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7일 「재경 순천시 읍면동장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고향을 방문해 순천시립삼산도서관에서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출향 인사들을 명예 읍면동장으로 위촉해 지역과의 유대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재경 순천시 읍면동장협의회는 순천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확대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삼산도서관에 2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한갑섭 재경 순천시 읍면동장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잊지 않고 방문해 주신 명예 읍면동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도서 기증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경 순천시 읍면동장협의회는 순천시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방범용 CCTV 설치 지원, 경로당 방문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광주요양병원(병원장 이동언)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총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나주시의 주요 녹지 조성 사업인 ‘영산강 정원 벤치 기부 프로젝트’에 5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 출신의 이동언 병원장은 지난 6년 동안 나주광주요양병원을 운영하며 15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양‧한방 협진을 통해 28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언 병원장은 그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불우이웃돕기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각각 500만 원씩 기부한 바 있다. 이동언 병원장은 이번 기부에 대해 "나주에서 병원을 운영하면서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이동언 병원장이 기부한 ‘영산강 정원 벤치 기부 프로젝트’는 나주시가 추진하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시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쾌적한 쉼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언 병원장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벤치는 시민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7일 오전 10시부터 체육건강국을 시작으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과 관련해 시민들의 관심과 걱정이 많음을 지적하며 행정절차 및 사업추진에 대한 홍보 및 사업 전반에 대해 철저하고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이 물리적으로 2027년 하계 U대회 때까지 준공이 어려움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고 대전이라는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홍보할 좋은 기회인 만큼 대전월드컵경기장 전면 개보수 및 주변 환경정비로 개막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대전축구협회장 갑질문제에 대해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고 금연 과태료에 대한 질의에서 흡연자의 역차별을 경계하며 간접흡연 피해 방지 및 흡연자 처우 개선을 위해 흡연구역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엘리트체육성에 대해 질의하며 학교 관련 체육시설 협약 미이행 및 시의 지원 미비를 지적했고 시설개방이 잘 이뤄지지 않음을 강하게 질타하며 인프라 구축, 안전보험가입 도입 등
제천시 용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철, 공공위원장 신순임)에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김치를 직접 담그어 관내 취약계층 200여 세대에게 전달했다. 이틀 동안 이루어진 행사는 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기부된 고춧가루와 배추 등 미리 준비하고 구입 한 재료로 김장 김치 200여 박스를 담그고 포장하였다. 김철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김장 김치를 준비하지 못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협의체 위원 등과 함께 정성으로 마련한 기부와 봉사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신순임 동장은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용두동이 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 신백동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이운종, 부녀회장 이연자)는 지난 7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밀알한마음쉼터’에 청소기(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지난달 23일 열린 ‘1읍면동 1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장려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받은 시상품이다. 협의회는 올해 5월부터 충청북도새마을회에서 주최한 도민과 함께하는 ‘1읍면동 1공동체’ 사업으로 ‘신백동 작은 손길이 모이면 웃음꽃 푸에블로(우리동네) 만들기’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고명동 회전교차로 교통섬의 잡초를 제거하고 꽃을 심는 등 신백동 도심 환경 개선에 힘써왔으며, 제천시 대표로 출전한 충청북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당당히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새마을 자율방역단'을 구성, 매주 2회씩 지역의 구석구석을 돌며 감염병 매개체인 해충 및 모기 유충과 성충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주요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연자 신백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회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발
아산시는 KB오토시스㈜(대표이사 김신완)로부터 지난 6일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1억 2천만 원 상당의 백미(10kg) 4,786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제39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신완 대표이사는 “창립 39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이번 후원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KB오토시스의 꾸준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도 지역사회를 위한 민·관 협력을 확대해 취약계층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오토시스㈜는 1985년 설립된 자동차 마찰재 전문기업으로,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물적 나눔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아산시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물품 기부와 관내 초등학교 학교발전기금을 정기적으로 후원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복연)는 지난 4~6일 제주도 일원에서, 14개 단체 40여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여성단체 지도자의 리더십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단체 간 단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김상현 제주시 연동통장협의회장이 강사로 나서 ‘소통, 공감,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공동체 실현’이란 주제로 여성 지도자로서의 사회적 역할 및 방향을 제시했다. 또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은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현장에서 여성단체 역할의 중요성을 전달했으며, 이어 2024년 여성단체 활동 정리 및 향후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한 해 동안 여성단체 지도자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여성 지도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복연 회장은 “이번 연수가 단체 회원들 간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NHN의 장년층 돌봄 전문 자회사인 와플랫(주)와 협력해,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와플랫과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황선영 와플랫 대표이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3개 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서 늘어나는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고 복지서비스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주시의 행정력과 와플랫의 기술력을 접목해 새로운 돌봄 플랫폼을 도입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와플랫의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가경노인복지관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목령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을 통해 총 100명의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청주시는 이 플랫폼을 통해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시니어케어는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이 플랫폼은 △복약 알림 △심혈관 체크 △기억콕콕 서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지난 4일부터 복지관 내 부대시설(탁구장, 당구장 등)에 무인 키오스크 단말기를 설치하여 시설 예약제를 도입했다. 부대 시설 예약제는 충주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가능한 것으로, 복지관 회원가입 후 사전 예약을 하면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의 현재 누적 회원은 18,000여 명으로, 올해 동부 분관의 개관으로 인해 복지관을 이용하려는 약 3,000명의 시민이 신규회원으로 등록하는 등 회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탁구장, 당구장 등 부대 시설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복지관은 키오스크 예약제를 통해 회원들의 공평한 시설 이용 기회 제공과 시설 이용 대기시간 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수집된 예약데이터를 통해 부대 시설 이용 패턴을 파악하여 어르신께 더 나은 환경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웅 관장은 “복지관은 예약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하시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며, 키오스크 이용을 꾸준히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이 더욱 친숙하게 디지털기기에 접근하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보장과 촘촘한 주거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흥시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할 위탁 운영체를 모집한다. 공고 기간은 11월 20일까지이며, 신청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시흥시청 별관 5층 주택과 주거복지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통합 정보 제공 및 주거 문제 상담ㆍ지원과 사례관리, 주거 위기가구(아동) 주거 상향사업,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청소ㆍ방역 지원 등’의 업무를 위탁하게 된다. 위탁 기간은 위탁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최종 위탁 운영체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심사 항목은 사업수행 실적, 전문성ㆍ공신력, 센터 운영 사업계획(시흥시 제안 사업(위기 아동 주거지원 사업 포함)), 사업 추진 이해도, 예산편성의 적정성 등으로 심사 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운영에 적합한 역량을 지닌 많은 기관의 지원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ㆍ지원해 혁신도시 건설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www.siheun
경기도는 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미래홀에서 ‘글로벌 진출, 기업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주제로 ‘2024 경기도 의료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내 의료산업 기업이 국제인증과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으며, 미국·유럽·아시아 주요시장의 인증절차와 기업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빛나는 K-Bio, 성장의 날개를 펼치다(Amazon Korea 담당자) 국내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포함) 기업의 해외진출 전략(삼정 Kpmg 최유진 이사) 의료기기 중국 및 동남아 진출 전략(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장동혁 센터장) 국내 기술기반 디지털치료기기의 해외진출 경험 및 사례(이모코그 노유헌) 등이 논의됐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의료산업 협력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술 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의료, 투자, 인허가) 전문가를 1대 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