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이상기후와 이른 추석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10월말까지 가평휴게소에서 로컬푸드 장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가평군 찾아가는 로컬푸드 매장’은 10월 31일까지 가평휴게소 내에서 진행되며, 가평군과 가평휴게소 운영사인 SPC삼립이 협력해 마련됐다. 이달 초부터 한달간 진행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와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고, 우수한 가평 로컬푸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휴게소에서 로컬푸드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가평 농산물의 전국적 홍보와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농가는 유례없는 무더위로 인해 농산물의 때깔이 떨어졌고, 이른 추석으로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장터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과 SPC삼립은 “이번 장터가 판로부진으로 근심에 빠진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관계를 지속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고온 피해를 입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가평군농협과 함께 지난 9월 27일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노극 부군수 주재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계획, 도로제설 추진 방안, 한파대응 종합대책 수립, 한파취약계층 관리 계획, 농·축산업재해 대책 등 그동안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논의했다. 군은 11월 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기간으로 정해 과거 피해사례를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설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또 제설제 9,000톤과 제설장비 182기를 확보하고 한파쉼터 173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파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도우미 확보와 비상연락망 구축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박노극 부군수는 관계자들에게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정체 및 고립을 방지하고 보행도로와 이면도로 등에도 통행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대비를 해달라”주문했다.
생연2동 통장협의회(회장 채임순)는 최근, 유휴지를 활용한 나눔 텃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고 전했다. 특히 생연2동 통장협의회는 상반기에는 파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으며, 하반기에는 수확한 고구마를 통해 이웃 돕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생연2동 통장 20명이 참여해 수확의 기쁨을 나눴으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수확된 고구마의 수익금은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임순 생연2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들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따뜻한 온기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8일 박형덕 시장과 노경철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 연계 SW·AI 선도학교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의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올해부터 3년간 교육과정 개발, 프로그램 운영, 교구재 관리 등 SW·AI 교육사업의 종합적 운영 및 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올해 2월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글로벌 인재 양성 도시, 미래산업 인재 양성 도시 구축을 목표로 13가지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17일 평생교육원 2층 한울림 공연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발전 특구 주요 사업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보건소는 임산부로 등록된 시민을 대상으로 임산부 가사 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가사 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은 정부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다. 동두천시 보건소는 기존의 거주 요건을 폐지하고,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 12주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의 임산부로 지원 대상을 완화했다. 서비스 항목은 임산부가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특수청소이며, 세부적으로 에어컨 종합 세척 욕실 대청소 이불 세탁 주방 환기 시설 청소 매트리스 관리 실내 소독 냉장고 청소 등으로 1인 최대 4회까지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전 단계부터 지원을 강화하여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임신 및 출산가정의 육체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원 대상을 확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신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류를 작성하여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7일 ‘2024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 주민 참여 사업 부문에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2023 경기도 도시재생 경진대회’ 거점 공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성과를 거둔 것이라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동두천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역 특화상품(부대찌개, 부대 볶음, 수제 맥주)을 활용한 밀키트 박스’ 사업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더불어 상인 역량 강화와 주민 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수익형 사업으로 구조화한 것을 집중적으로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우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에 수상한 지역 특화상품을 활용한 밀키트 박스 아이디어가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하는 ‘제21회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가 오는 10월 19일 개최된다. 본 행사는 당일 11시부터 23시까지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체험 부스, 문화공연, 불꽃놀이, 천체관측 순으로 축제가 진행될 계획이다. 1부 행사는 11시부터 15시까지 VR 체험 등 각종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17시부터는 2부 기념식과 시그니처, 신해솔 등 초대 가수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진상 어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촘운 과학 체험 부스와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면서 “모든 체험이 무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 당일, 10시부터 매시간 정각마다 지행역에서 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동두천여자중학교는 지난 8일 동두천 시민들과 행복을 나누고자 기획된 ‘너나들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여자중학교의 ‘너나들이 축제’는 동두천시의 2024년 학생 자치 축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경비를 지원받아 개최됐다. 이날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미술전, 공예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열었으며, 학급과 동아리에서 준비한 특별 부스도 운영했다. 더불어 오케스트라, 학생자치회, 밴드부, 보컬부 등의 장기 자랑과 동아리 공연을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시장은 “축제 준비에 힘써주신 동두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큰 꿈을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사업에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학생 자치 축제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축제를 기획․운영․평가하는 사업이다. 올해 7월 동두천중학교의 ‘DDCM 종합축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선정된 8개 학교 모두 특색있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소요동위원회는 소요산 위령탑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약 40명의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회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소요산 위령탑 주변과 소요산 일대의 제초 작업 및 쓰레기 수거를 진행했다. 오양근 위원장은“바쁘신 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하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소요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임기환 소요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7일, 박형덕 동두천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총 83개의 2025년 주요 추진 안건을 보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진행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노인 및 장애인회관 건립 사업 △경기도 일자리재단 이전 추진 △폴리텍대학 동두천교육원 유치 △동두천 국가산업단지(1단계) 분양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 등 시장 공약사항 및 당면 현안 과제를 점검하고 △화재 피해 가구 지원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반려동물 문화 교실 운영 △빈 건축물 정비사업 등 시민이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과 도시환경, 경제, 교육, 문화, 체육 등 다방면의 신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논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는 특히 기존 방식을 변경해 2024년의 주요 성과와 보완점을 전 부서가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면서 “전 부서가 함께 모여 보고회를 가진 만큼 앞으로 전반적인 업무 흐름에 맞춰 부서 간 경계 없이 신속하고 전문화된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업무계획을 발전시켜 202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학)은 7일, 월요일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로부터 쌀 500kg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전달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격려차 함께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기부 문화에 동참해 주시는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에 감사하다. 아침밥을 먹는 식습관은 쌀 소비를 촉진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시민들이 우리 쌀로 만든 아침밥을 먹고 건강도 챙기시면서 활기찬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철현 지부장은 “이번 쌀 후원으로 복지관 이용인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또한 아침밥을 챙겨 먹는 식습관으로 이용인들께서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라며 “농협은 매년 반복되는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연말까지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재향군인회(회장 서득창)는 최근 신흥중학교 2학년 학생 130여 명 및 여성회 회원들과 파주 임진각으로 청소년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신흥중학교 학생들은 파주 임진각 DMZ를 견학하며 분단의 아픔과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역사의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서득창 동두천시 재향군인회 회장은 “매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통일 안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학생들이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올바른 평화통일의 의식을 배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