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발굴한 제천 청년 뮤지션들이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의림지 자동차극장 일원에서 개최되는‘2025 제천 열대야 축제’무대에 오른다. 축제기간 1일과 3일에 펼쳐지는 무대에는 제천 청년 예술인 ▲정보람 ▲김호진 ▲코지밴드 ▲Hyunooble ▲엄유진 ▲이현재 등이 참여해 영화 OST 중심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은 음악을 통해 ‘영화 도시 제천’의 문화 정체성과 예술적 가능성을 표현하며 관객과 깊은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청년 뮤지션이 제천의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청년들이 제천에서도 예술 활동을 지속하며 정착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제천 문화예술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기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열대야 축제’는 제천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여름 문화 예술 축제로,‘열대야’라는 계절적 키워드를 도시문화와 접목해 제천을 ‘젊음의 도시, 댄스의 도시, 영화의 도시’로 표현해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물들일 제천만의 새로운 축제이다. 2일에는 총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양육자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참여한 양육자 1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제천커피교육학원에서 커피 추출 실습과 기기 활용법 등의 바리스타 기본 교육을 진행한 후, 자격증 취득 희망자를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추가 실시하여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 지원했다. 그 결과 한 명의 참여자가 지난 7일 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25일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격증을 취득한 양육자는 “처음에는 단순한 체험 정도로 생각했지만,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즐거웠고,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배운 내용을 더 넓게 활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육자의 자립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개의 프로그램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세명대학교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세명대 캠퍼스에서 열린‘지역연계 창의융합 캠프’가 제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5년 제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제천교육지원청, 세명대학교 IT엔지니어링대학,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협력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교과 연계 심화학습과 실무 중심의 진로체험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혔다. 캠프에는 제천시 7개 중학교 3학년 학생 22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덕산중학교의 신윤아 학생과 백운 중학교 김다미 학생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캠프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전공 수업을 경험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운영 과목은 ▲내가 살고 싶은 집 만들기(이완건 교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의사결정(김계수 교수) ▲우리 몸에는 어떤 미생물이 살고 있을까?(신용국 교수) ▲아두이노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세상 만들기(허정화 교수)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조별로 실습과 탐구를 병행하며 대학 수준의 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보건소가 시민의 건강 증진과 기후 변화 대응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기후변화 대응 워크온(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챌린지 기간동안 총 10만보를 걷고, 기후 보호 실천 행동을 사진으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 인증은 △다회용기(텀블러·개인컵 등) 사용 △에코백(장바구니) 사용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중 한 가지를 실천하는 모습을 촬영해 워크온 커뮤니티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8월 1일까지이며,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워크온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후 제천시 공식 커뮤니티 ‘제천, 어디까지 걸어봤니?’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10만보 걷기와 사진 인증을 모두 완료한 시민 중 300명을 추첨해‘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입장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 실천을 촉진하고, 오는 9월 20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2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는 최근 지역 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의림지뜰 자연치유단지 조성사업 관련 대규모 채무 발생’ 소문과 관련하여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백한 허위 정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는 “재정의 안정적인 운용과 통합적 관리를 위해 설치된 ‘통합재정안정화기금’도 약 1,854억 규모로 여유있는 상태이며 지자체의 재정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2024년 행안부 재정분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재정 여건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해, 자연과 농경문화를 접목한 치유·휴양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낮은 수익성과 운영 부담이 제기되며 사업중단을 검토했으나, 시는 이미 국·도비를 포함한 7개 핵심 사업 중 6개의 사업 예산이 확정된 상태였고, 전체 부지 219필지 중 약 62%(136필지)의 보상이 완료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중단이 아닌‘콘텐츠 보강’과‘수익성 개선’을 통한 전략적 방향 전환을 결정했다. 해당사업은 총 1,763억 원 규모로, 이 중 공사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대한민국 체조 국가대표 김재호(제천시청)가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도마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제천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 알렸다. 지난 27일 새벽 독일 에센에서 열린 도마 결승에서 연기 순서 6번으로 경기에 나선 김재호 선수는 1차 시기에서는 난이도 5.2의 기술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14.100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진 2차 시기에서도 난이도 4.8의 기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13.866점을 받아, 두 차례 시기의 평균인 종합 점수 13.983점으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같은 종목 금메달은 첸 질롱(중국, 14.549점), 은메달은 루카 무라비토(스위스, 14.033점)에게 돌아갔다. 김재호 선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큰 무대에 서서 동메달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제천 시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제천 체육과 대한민국 체조의 명예를 한층 더 드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언제나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가 지역 관광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입장권 한 장으로 제천 주요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한방천연물+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엑스포와 제천의 우수한 관광지를 연계함으로써, 지난해 이룬 도내 최대 관람객 방문 지역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청풍문화유산단지, 의림지역사박물관, 옥순봉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더해,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리조트, 제천한방치유센터, 박달재수련원, 브라운도트호텔(제천화산점) 등 다양한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할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한방천연물엑스포와 제천 주요 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묶어 체험할 수 있으며, 지역 식음료점 및 특산물 상점에서도 제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는 단순한 산업 전시회가 아니라 지역의 관광자원과 결합된 융합형 행사”라며, “자연 속에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일, 3일, 9일, 10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박물관 일원에서 야간 개관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를 개최한다. 행사 당일에는 청주고인쇄박물관·근현대인쇄전시관·금속활자전수교육관을 오후 9시까지 개관하고,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인 2일과 9일에는 ‘오싹오싹 박물관’, 일요일인 3일과 10일에는 ‘반짝반짝 박물관’을 주제로 진행한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페이스페인팅 △슬라임 체험 △여름음식 시식(슬러시) △옛 책 만들기 등을 운영해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직지탐험대 △타임캡슐 만들기 △등롱 야행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름밤 추억을 선사한다. 다만,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그 외 프로그램은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관리 주치의 시범사업을 올해 확대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치매관리 주치의 사업은 치매 환자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치매 전문관리와 만성질환 등 일반건강관리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주치의 중심의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의료기관의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복지부 치매전문교육 이수자가 ‘치매관리 주치의’로 지정돼 치매환자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는 주치의로부터 연 8회 대면상담, 연 12회 비대면 건강모니터링, 연 4회 방문진료 등 상태에 맞는 진료를 받게 된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1차년도 사업에는 6개 의료기관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에 진행되는 2차년도 사업에는 참여 의료기관이 늘어 총 9개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김영태 신경외과, 한빛의원, 청주 가정의학과, 오페라 연합의원, 세광연합의원, 신관수 신경과 의원, 씨엔씨푸른병원, 중앙가정 의학과 의원, 청주 성모병원 청주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라면 거주지 인근 참여 의료기관에 서비스 이용을 신청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가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운영하는 수질오염물질 저감시설을 활용해 입주기업의 부담을 대폭 줄이는 적극행정을 구현했다. 시는 지난 28일 산단 내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신고시설로 등록해, 설치 의무가 있었던 입주기업의 부담 비용 약 33억원을 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개발사업을 하거나 해당 폐수배출시설 업종 사업장을 건립할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환경기초시설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비점오염저감시설 의무 설치 규정이 생긴 2006년 보다 앞선 2002년에 조성돼 설치 의무가 없었으나, 최근 신규 입주기업이나 변경 허가를 내려는 기업들이 이 규정에 의해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개별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2018년 시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산단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청주시장 명의로 산단 신고시설로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해당 시설은 총 3개소에 설치된 시간당 전체 6,400㎥을 처리할 수 있는 여과형 시설로, 약 116만㎡ 면적 내 있는 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단양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단양장학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0명을 선발하여,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4박 5일) 인천 외국어마을에서 여름방학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2025년 단양장학회 신규 사업으로 총 예산 3,4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관내 1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20명을 선발하여 지난 28일 인천 외국어마을에 입소했다. 캠프는 실제 영어문화권 국가와 유사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글로벌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하는 몰입형 외국어 수업, 다문화 이해 교육, 팀 프로젝트 및 체험활동 등을 통해 실용적인 언어 감각과 협업 능력을 기를 예정이다. 김문근 이사장(단양군수)은 “단양의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를 어렵게 느끼기보다는 재미있고 친숙하게 체득하고, 다양한 세계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넓은 시야와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단양군은 본격적인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고수대교 경관분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소백산 철쭉제 기간 중 시범 운영됐던 경관분수는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군은 여름 성수기인 8월 20일까지 더욱 확대된 형태로 경관분수를 운영하고, 이후에는 운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가동 시간을 조정할 예정이다.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아름다운 남한강을 배경으로 시원한 물줄기와 화려한 조명, 음악이 어우러져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주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야간 조명 연출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생샷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주간에는 분수와 음악이 함께 연출되며, 하루 총 네 차례인 낮 12시, 오후 2시, 4시, 6시에 가동된다. 야간에는 분수,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연출로, 오후 8시와 9시, 두 차례 가동되어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