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음성군이 ‘4+1 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4+1 신성장산업과 관련해 15개 기업 유치와 31건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4조2600억원의 투자 성과를 달성했다. 4+1 신성장산업은 에너지 신산업·이차전지·시스템반도체·헬스케어 등 4대 혁신 성장 산업과 지역 기반 산업인 기후대응농업을 더한 음성군의 전략산업을 말한다. 군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수소안전아카데미, 액화수소 검사 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의 수소안전체험 시설인 수소안전뮤지엄을 충북혁신도시에 건립했다. 음성군은 관련 기관과 협업으로 수소 산업 안전·표준화 클러스터를 만들어 수소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시험인증 특화 클러스터 조성과 JR에너지솔루션과 같은 이차전지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핵심 산업으로 육성 중이며, 친환경자동차 전동화 부품평가센터와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 구축이 그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일부터 30일까지 군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에서 독서 진흥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립도서관 자료실에서는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대출 권수를 기존 2권에서 4권으로 확대하고, ‘연체 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간 내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기존처럼 연체 일수만큼 대출이 정지되는 불편 없이 즉시 책을 빌릴 수 있도록 해, 군민들이 다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같은 행사는 군립도서관뿐 아니라 공립작은도서관 2곳 △창의파크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문을 연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 작은도서관은 충북 최초의 만화 특화 도서관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독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독서의 달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3일 군립도서관에서는 ‘우리 민화로 캐릭터 가방 만들기’ 체험을 열어 아이들이 전통과 창의성을 접목한 독서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일상 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한국 야구계의 거장 김응용 감독과 함께 지역 야구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논의에 나섰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1일 군청 접견실에서 김응용 감독과 만나 지역 내 유소년 야구팀 창단과 초·중·고 연계 야구학교 설립 등 체계적인 야구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논의는 증평군이 배출한 프로야구 스타 이상군, 송진우 선수의 활약을 토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야구 전통을 이어가겠다는 군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군은 지역 내 학교, 체육회 등과 긴밀히 협의하며 빠른시일 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소년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계된 체계적인 야구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야구 전용 인프라 구축과 전문 교육 시스템 확립 등을 통해 증평군을 ‘야구 특화도시 증평’으로 도약시키겠다는 큰 목표를 세우고 있다. 김응용 감독은 “증평군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지원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상군, 송진우 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 한우리봉사단(회장 이범식)이 2일 심천면 소재 취약가구 주택수리를 진행했다. 이 가정은 천정이 뚫리고 벽체가 점차 무너지고 있어 지지대로 받치고 생활, 폭우가 내리면 언제 붕괴할지 모르는 위태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 한우리봉사단은 지역 내 건축, 자재 분야 전문가로 35명 회원이 구성되어 있어 15년째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집수리 대상자인 박모 어르신은 “평소 주택이 많이 낡아서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불안감에 살면서도 경제적 여유가 없어 집수리는 생각도 못 했는데 이렇게 지역사회 봉사자들이 직접 오셔서 지붕과 벽 등을 수리해 주셔서 편히 잠을 잘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장용섭 심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 준 봉사단께 감사하며, 집수리를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 심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정용·부녀회장 민정애)는 2일 심천면 금정리 일원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배추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밭을 일구고 배추 모종을 정성껏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배추는 가을철에 수확해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배추 심기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용 회장·민정애 부녀회장은 “오늘 심은 배추가 잘 자라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살기 좋은 심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천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테니스협회(영동군테니스협회장 장인홍)가 지난달 30일에서 31일 진천군에서 사전경기로 치러진‘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테니스 종목에서 부별 우승 1개, 준우승 1개, 3위 1개로 종합 성적 3위를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작년 제34회 충북생활체육대회의 성과를 월등히 뛰어넘는 기록으로 영동군테니스협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먼저 남자부 40대 이상 경기에서 남명현(47세, 영동읍), 김영덕(47세, 영동읍)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30대 이상 경기에서 오윤주(40세, 영동읍), 신경옥(46세, 영동읍)이 3위를, 40대 이상 경기에서는 홍수진(57세, 영동읍), 민희숙(52세, 영동읍)이 준우승을 따내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장인홍 협회장은 “군 단위에서 달성하기 어려운 성적을 거둔 우리 테니스협회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치와 선수들의 끈기가 열매를 맺은 결과”라고 말했다. 또 그는“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에서는 영동군의 테니스 발전을 위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체육회가 청소년들에게 활기찬 주말을 선물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2025 신나는 주말체육프로그램’ 하반기 과정이 그 무대다. 이번 프로그램은 탁구, 풋살, 유도, 씨름, 테니스 등 5개 종목에서 진행된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땀방울 속에서 우정을 쌓고, 공정한 경기 속에서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소중한 성장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각 종목은 총 15회차 과정으로 마련돼 청소년들이 꾸준히 도전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지난달 20일부터 신청받아 선정된 영동군 관내 초·중·고등학생들로, 전문 지도자들의 따뜻한 지도를 받으며 스포츠의 기초부터 즐거움까지 차근차근 배워갈 수 있다. 영동군체육회 관계자는 “신나는 주말체육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학교와 학업에서 벗어나 주말에 즐겁게 땀 흘리며 성장할 소중한 기회”라면서 “많은 학생이 참여해 건강한 주말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나는 주말체육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을 후원하며, 영동군체육회가 주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영동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과일나라테마공원 일원에서 2025 영동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포도축제는 2025 영동국악세계엑스포가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을 엑스포 인근 과일나라테마공원으로 옮겨 진행한다. 매년 8월 말에서 9월 초에 개최되던 행사 기간 또한 9월 중순으로 변경, 올해는 MBA 포도, 샤인머스켓 포도와 일반농산물을 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엑스포 행사 기간에 맞춰 영동포도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은 영동이 가진 국악의 가치 공유하는 동시에,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부하는 영동포도 브랜드 이미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7월 여행 리서치 전문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4만 8,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서 영동군은 지역축제 분야 전국 3위를 기록하며, 영동포도의 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행사 시기와 장소 변경으로 인하여 일부 미흡한 부분도 있을 수 있으나, 포도·와인·국악 축제가 엑스포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9월 한 달간 '2025. 9월 독서의 달'을 운영한다. 올해 독서의 달은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연 1건, 공연 2건, 전시 5건, 독서행사 13건 등 총 2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와 7일에는 입체낭독극 '호랭떡집, 할머니의 용궁여행', '나는 개다, 안녕 나의 고래'가 진행되고, 27일에는 안인모 피아니스트의 특별 강연 '클래식이 알고 싶다'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쓰담쓰담, 내 마음 속 작은 빛', 'AI, 내 마음을 읽다', '선물책, 아주 특별한 이야기' 등으로, 세대별 맞춤형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AI 도서 추천 서비스 ▲서로의 인생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필사 전시와 손글씨 특강 등 새로운 시도를 더하며, 이용자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교육도서관의 '2025. 9월 독서의 달'은 1일부터 30일까지 각 자료실에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9월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 신설 사업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덕흠 국회의원, 송언석 국회의원이 주최했으며, 충북도·청주시·보은군·김천시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관계 지자체장, 국회의원, 학계, 연구기관, 지역 주민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 노선을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국회와 지자체, 지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토론회는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국토연구원,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한국교통대학교, 충북연구원, 유원대학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노선의 필요성과 전략적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토론회에 앞서 국회와 지자체, 지역민들의 단합된 퍼포먼스를 보여줌으로써 철도 노선 신설에 대한 지역의 염원을 표출하고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지원을 강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는 1일 청주시 새활용시민센터와 내수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96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보건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소관부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위원들은 ‘청주시 새활용시민센터’를 찾아 전시홍보체험관과 새활용공방 시설을 둘러보고, 자원순환 시민실천 교육, 자원순환 선도도시 추진 등 사업현황을 살펴보았다. 위원들은 시민 참여형 체험 교육과 새활용 문화 확산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새활용시민센터 운영의 내실화를 강조했다. 이어 하수처리 효율 향상과 수질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내수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부서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 받은 후, 관계자의 설명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의 차질 없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가 오늘부터 도내 18개 대학을 대상으로 RISE 2차 공모사업을 접수받는다. 지난주 충청북도 RISE 위원회는 제8차 회의를 개최하여 RISE 2차 공모사업 추진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충북도는 이번 2차 공모를 통해 총 105.3억 원, 18건 내외의 사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지난달 교육부로부터 배분받은 시도별 재정 여건 대비 지방비 매칭률 인센티브와 RISE 사업비 잔여 예산을 활용한 것으로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다음 주 12일까지 대학별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9월 말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수행대학을 평가・선정할 계획으로, 충청북도 RISE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평생교육 체계 확대 △지역현안 해결 4대 프로젝트 기반 9개 핵심 단위과제별로 구성되어 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2차 공모사업은 새 정부 정책 과제와 지역 현안에 부합하는 과제*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라고 전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데 대학이 변화의 중심이자 실행 주체로 역할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