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 14개 공공도서관(시립․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오송․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기적)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독서의 달 슬로건은 ‘읽기예보 : 오늘읽음, 내일맑음’으로 청주시 도서관은 슬로건에 맞춰 시민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지고, 독서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독서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공연으로는 △클래식 첼로 공연 (청주청원도서관) △마술 인형극(오창도서관) △‘어린왕자’ 샌드아트(금빛도서관) △벌룬매직쇼(서원도서관) △오케스트라연주(강내도서관) △칼림바 공연(가로수도서관) 등이 있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최향랑 작가 초청강연 ‘숲속재봉사의 옷장’(청주시립도서관), 김종민 작가 강연(서원도서관) △이묘신 작가강연(오창도서관)△최정혜 작가와의 만남(신율봉도서관) △미란 작가와의 만남(기적의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금빛도서관) 등이 준비돼 있다. 체험행사로는 △가을잠자리 만들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에서 진행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중 첫 ‘시그니처’ 사업인 영우리 경로당 개선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사업을 최종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개선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이 중 시그니처 사업은 친환경이고 선도적인 설계와 공법이 적용돼 에너지 절감 효과가 더 우수하게 나타나는 대표사업으로, 일반 사업 대비 최대 2배의 예산이 투입된다. 상당구 영운동에 위치한 영우리 경로당은 2009년 준공된 시설로, 2023년 청주시에서는 처음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 중 최초로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시그니처 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공사를 진행했다.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외단열 보강, 삼중창, 고효율 냉난방 장치, 지붕 역전 방수 등을 적용했다. 그 결과 약 43%의 에너지 소요량 절감, 약 44%의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시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은 건물의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 개선 기술이 적용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8월의 마지막 주 오싹호러페스티벌과 원도심골목길축제에 1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원도심이 들썩였다. 그 열기를 이어 9월에도 청주시가 다채로운 문화의 장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힙한 청주 페스티벌, 청원생명축제 등을 비롯해 육거리야시장과 직지의 날·청년의 날 같은 시민참여 행사, 공연과 전시까지 도시 곳곳이 활기로 가득 찬다. ▶ 공예비엔날레부터 청원생명축제까지 청주 곳곳이 축제의 장으로 가장 먼저, 청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 청주공예비엔날레가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세상 짓기(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본전시부터 특별전, 연계 전시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2개 전시를 동시에 진행한다. 본전시에는 16개국 140여명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300여점의 공예작품이 전시되며, 국제포럼과 어린이 비엔날레, 공예마켓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청주읍성큰잔치가 9월 6일과 7일 중앙공원 및 성안길 일원에서 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단양관광공사가 관광벤처기업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단양군의 관광 인구 증대를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와 단양군이 2024년에 진행한 “BETTER里: 관광인구증대사업” 2년차 사업을 단양관광공사가 맡아 후속 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벤처기업들의 참신한 계획을 발판삼아 관광객 유입을 시도한다. 지역의 유휴 공간을 업사이클링하여 체류형 생활 인구의 증가를 유도하는 ‘블랭크’, 수도권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 인구 수요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자생 가능한 관광 생태계의 기반 다지기를 목적으로 하는 ‘엔코위더스’, 등산, 트레킹 등의 아웃도어 액티비티 관광을 단양군과 연계하여 관광 인구 모객을 추진하는 ‘알앤원’, 그리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20개 국어로 메뉴 안내와 주문을 도와주는 등의 다국어 콘텐츠 지원 기업 ‘하이케이푸드’까지 4개 기업이 단양관광공사와 함께 단양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달릴 예정이다. 지난 26일 단양관광공사 본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참여 기업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협약 직후인 8월 27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양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사업장개선지원사업 청년자립도전사업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총 8,75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활용해 청년 자립형 사회적경제 음식점 운영과 함께 직무훈련, 멘토링, 심리상담 등 청년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청년들은 경기 침체로 인해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가 부족하고 단기·불안정 고용이 많아 장기적인 자립 기반 형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여건 속에서 청년들이 전문성을 발휘하고 자립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정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월 23일에도 청년자활참여자의 자립을 위한 서점 운영 ‘서점, 내친구’ 프로젝트가 공모사업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특별한 문화행사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3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련관으로의 초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위원들은 또래 친구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의견 수렴 활동을 마련하며 주도적인 청소년 문화를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빙수와 크로플 만들기 ▲나만의 향기를 담은 디퓨저 제작 ▲윷놀이·투호·제기·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보드게임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 청소년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가 함께 진행돼 참여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마련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금나윤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즐기는 시간을 넘어,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낸 행사라 더욱 특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단양군 ⇔ 라오스 업무협약(MOU)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체결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의 후속 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관계 기관·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해 협약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나눴다. 군은 농촌 고령화와 영농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해 라오스와의 협약을 계기로 송출국을 다각화하고, 우수한 외국인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농협 단양군지부와 관내 3개 지역농협(단양농협·북단양농협·단양소백농협),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북단양농협이 추진한 시범사업이 소규모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중소농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세대 간의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일 오전 9시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대 공존과 협력의 조직문화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가치관과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공공조직 내 세대 갈등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단양군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 건강한 조직문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행사에서는 기성세대와 MZ세대를 대표하는 직원이 각각의 입장을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권위보다 소통을, 지시보다 공감을 선택하는 선배가 되겠다” “무관심보다 관심을, 불만보다 제안을 선택하는 책임 있는 후배가 되겠다”는 등 세대 간 존중과 협력을 다짐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담겼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언식은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세대 통합과 조직문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존중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 맹동혁신도서관은 하반기 문화 교실을 마련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문화 교실은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개 강좌를 개설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마음 여행 △마음에 담는 필사 펜캘리그라피 등 취미와 자기 계발 중심의 강좌가 마련됐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미있는 한국사 대모험 △아동요리 △모여라! 세계 명작 동화랑 놀자! △독서 나무, 쓰기 새싹 △독서 나무, 쓰기 열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각 강좌당 10명씩으로, 참여 신청은 이달 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의 문화 교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학부모의 자녀 양육 및 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정규수업 외 시간에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에듀케어 프로그램(학교 밖 늘봄학교)’을 9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듀케어 프로그램은 음성·진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지역사회 연계·협력 늘봄서비스로 음성군 및 진천군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준별 맞춤형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산업, 예술, 생태, 과학탐구, 전통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인터바스, 수소안전뮤지엄, 이랑스마트허브, 푸르미 농원 등 총 10개 기관이 체험처로 참여한다. 에듀케어 프로그램은 전일 투어(10시~15시) 6회, 반나절 투어(13시~16시) 5회로 운영되며, 회차당 25명 이내 인원으로 제한된다.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속 후 구글 폼에서 가능하며, 학교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비는 전액 무료로(식사 포함)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회차는 조기 마감됐으며, 신청 문의 및 일정 조율은 잼토리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조병옥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이달 5일부터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은 음성박물관 건립의 공감대 형성과 전시 주제 특화를 위해 대민 강좌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음성박물관 건립과 상호 협력을 위해 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다. 첫 강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미래세대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김호진 한국교통대학교 강사를 초빙, ‘음성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5일 한일중학교 대강당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3·1운동에 참가했던 음성군 출신 독립운동가에 대해 재조명하고 군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후 △(2회차, 9.12.) 걸어서 만나는 음성의 국가유산(충북대학교 박주영) △(3회차, 9.19.) 충북의 디아스포라, 고려인의 귀환(충북대학교 김태옥) △(4회차, 10.17.) 처음 만나는 고대 이집트 문명(한국이집트학연구소 곽민수) △(5회차, 10.17.) 고구려를 만나는 곳, 음성에서 유라시아까지(경희대학교 강인욱) 등의 강좌가 이어진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국내 사이클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 및 충북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일 전국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인 250여 명이 참가하는 마스터즈사이클투어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또 8일부터 11일까지는 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88개 팀, 402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해 스프린트 등 18개 종목으로 구성된 엘리트 트랙경기가 펼쳐진다. 이는 지난해보다 21개 팀, 90명이 증가한 규모로, 전국적인 관심 속에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엘리트 경기 일정은 △1일차 단체스프린트, 개인추발, 독주, 스크래치 △2일차 단체추발, 1LAP, 스프린트 예선, 200m 기록경기, 고등부 스크래치, 일반부 제외경기 △3일차 스프린트 본선, 옴니엄, 중등부 스크래치, 중·고등부 제외경기 △4일차 경륜, 포인트 경기로 진행되며, 11일 종합 시상식을 끝으로 엘리트 대회가 마무리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을 방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