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한 달간 구리경찰서를 시작으로 ‘경찰서·민간 치안협력단체 소통정담회’(13개서 각 1회)를 추진한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7월 1일 출범된 2기 위원회 활동과 병행해 경찰서별 지역특화 치안사업 발굴, 민간 치안협력단체 소통 강화, 자치경찰제 인지도 제고 홍보 및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과 민간단체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소통정담회는 위원회 이경자 사무국장 주재로 경찰서 간부와 지역특화 치안사업 발굴 및 기존사업 개선 논의 및 민간 치안협력단체(자율방범연합대, 학부모폴리스,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회원 대표들과 지역주민 치안수요 파악을 위한 소통 등 1,2부로 진행되며, 정담회 이후 서별 치안관리구역(청소년경찰학교, 위기아동보호센터,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조성현장 등) 점검도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 참여, 도민 중심’ 치안자치 완성을 위해 치안시책 발굴·시행·평가 등 모든 과정에 경기북부 도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도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경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제2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성패는 도민을 치
남양주시 와부읍(읍장 김길원)은 지난 23일 읍사무소 1층 민원실에서 와부파출소와 합동으로 2024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를 확립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한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 △사전고지 후 녹음 △112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출동 경찰의 민원인 제지 및 인계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길원 와부읍장은 “이번 훈련이 실제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민원인과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와부읍에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녹음 기능이 부착된 명찰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대응팀을 구성해 반기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폭염이 지속되어 늦은 여름을 즐기려는 피서객과 제주도 내 관광객의 물놀이 안전을 위해 연안해역 사고예방 활동을 지속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지난 7월부터 안전지원반을 구성하여 안전 예방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물놀이 피크 타임인 14시~16시와 사고 취약 시간으로 대두되고 있는 민간안전요원 미배치 시간 저녁 7시 이후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여 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평일과 더불어 매 주말에도 중문해수욕장 등 4개소 해수욕장, 대표적인 물놀이 구역 태웃개 등 4개소에 대해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및 물놀이 활동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서귀포해경은 8월 마지막 주말까지 안전지원반의 활동을 실시하여 물놀이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서귀포해경은 여름 물놀이 사고에 대한 안전 예방 활동과 사고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대부분의 사고는 개인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며“스스로의 안전의식을 갖추길 바라며 물놀이 시 꼭 구명조끼를 착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오는 26일 경기도청 열린민원실에서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모의훈련은 열린민원실, 청원경찰, 관할 경찰서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참여자들은 상급자 등 적극 개입 비상벨 작동(112 종합상황실 연결)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대응할 예정이다. 김춘기 열린민원실장은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과 협박 등의 위법행위가 지난해 말 기준 1,739건에 이를 만큼 아직도 많은 수준”이라며 “악성민원으로부터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도민에게 고품질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성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자치행정국장, 총무과장, 열린민원실장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악성민원대응 및 직원고충처리 TF팀을 구성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포천시청 본관 1층 민원실에서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합동 모의훈련은 민원 공무원의 비상 상황 대응 능력을 길러 폭언, 폭행 등을 행하는 특이민원인으로부터 방문 민원인과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촬영 비상벨(경찰서 연계) 호출 피해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출동 및 가해 민원인 인계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돼 민원 공무원의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또한, 비상벨,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감시카메라(CCTV) 등 장비의 작동 여부와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점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시민과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해양경찰청(청장 박상춘)은 지난 19일부터 ‘2024년 을지연습’에 돌입해 실제 전쟁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과 실제훈련 등을 통한 전시임무 숙달 및 매뉴얼을 점검하고 있다. 을지연습은 전시직제 편성훈련 등의 전시전환절차를 숙달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 소산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항만방호훈련 및 민방위 훈련 등을 차례대로 실시한다. 특히, 오늘(21일)과 내일(22일)은 제주해경청의 책임항만인 제주항과 화순항에서 통합항만방호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에는 도내 군·경·소방·지자체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최근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폭발물 탑재 드론 공격, 미확인 선박 추적·감시, 적 특작부대 침투·도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박상춘 제주해경청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해양경찰의 임무를 숙달하고, 특히 제주해역에서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내실 있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이 지난 16일 동두천에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및 동두천경찰서 직원들과 정담회를 개최하여 민생치안 및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북부지역은 인구 360여 만 명의 전국 치안 수요 4위에 해당하며, 대북 접경지역으로 안보 치안의 요충지라는 특성을 갖고 있다. 정담회를 주최한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북부지역은 인구감소로 인한 구도심의 슬럼화 현상으로 치안의 사각지대가 많다”라고 말한 뒤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임 위원장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프로그램의 강화와 피해자 보호사업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동두천경찰서와 협업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 확립과 이를 뒷받침하는 치안 인프라 조성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다양한 치안수요에 대비한 범죄예방 체계를 강화하여 도민안심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민경욱 동두천경찰서장은 “오늘 나온 좋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범죄로
제주해양경찰청(청장 박상춘)은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점차 북상함에 따라 오늘(19일) 오전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비 단계에 돌입한다. 제주해경청은 수상레저활동 성수기와 해수면이 높아지는 백중사리 대조기(8.20~23)가 맞물리는 시기에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어 해양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연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와 갯바위로 밀려들어 낚시객 등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나, 부두에 계류하고 있는 어선이나 레저선박이 부두 위로 얹히는 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개소에 대한 육·해상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09시 기준) 원거리 조업선은 총 23척으로, 이어도 남방해역에 3척, 한일중간수역에 20척이 분포되어 있어, 제주해경에서는 경비함정을 현지로 이동시키고 안전방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해역으로 대피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기상청에서 발표한 태풍의 예상 이동 경로를 봤을 때 내일(20일) 새벽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해안가에서는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해양경찰청(청장 박상춘)은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점차 북상함에 따라 오늘(19일) 오전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비 단계에 돌입한다. 제주해경청은 수상레저활동 성수기와 해수면이 높아지는 백중사리 대조기(8.20~23)가 맞물리는 시기에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어 해양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연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와 갯바위로 밀려들어 낚시객 등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나, 부두에 계류하고 있는 어선이나 레저선박이 부두 위로 얹히는 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개소에 대한 육·해상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09시 기준) 원거리 조업선은 총 23척으로, 이어도 남방해역에 3척, 한일중간수역에 20척이 분포되어 있어, 제주해경에서는 경비함정을 현지로 이동시키고 안전방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해역으로 대피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기상청에서 발표한 태풍의 예상 이동 경로를 봤을 때 내일(20일) 새벽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해안가에서는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지난 17일 오전 7시26분 서귀포항 남쪽 약 3km해상에서 상선 A호(97,000톤)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한국인 선원 B씨(남, 86년생)를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상선 A호는 선원 B씨가 16일 기관실 작업 중 왼쪽 얼굴에 부상을 당했다며 해경에 구조요청을 하였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3천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응급환자 선원 B씨를 경비함정으로 편승하였으며, 서귀포항으로 긴급 이송하여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하였다. 한편, 응급환자 선원 B씨는 의식 있으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로 확인되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서귀포해경의 정책고도화를 위해‘24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하반기 정기회의는 정책자문위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 상반기 서귀포해양경찰서의 실적을 내부역량, 해양주권, 해양환경, 해양치안으로 나누어 발표하고 그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대표적 의견으로는 서귀포해경-정책자문위원 간 정책공유 활성화 청소년 대상 해양안전 체험 활동 다양화 선제적 해상 안전관리에 대한 격려 등이 있었다. 또한,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내부역량, 해양주권, 해양환경, 해양치안 분야의 분과와 위원장을 선출하여 서귀포해경 각 해당부서와의 정책공유 연계 활동을 추진하고, 정책자문위 온라인 소통창의 재개설 및 활성화를 추진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상반기 정책자문위원들의 바다의 날 연안정화활동, 해상방제훈련 참석을 통한 제언과 협조에 감사하다”며 “남은 여름 성수기 연안안전관리와, 태풍내습 대비 해양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충남경찰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쉬지 않고 현장 곳곳에서 굵은 땀방울로 도민 안전을 지키고 있는 충남경찰 모든 동료 여러분에게 존경을 담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저는 오랜 역사와 전통에 빛나고 충과 예의 고향인 충청남도에서, 213만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되어 전에 느껴보지 못한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낌니다. 그렇지만 여러분과 함께 충남경찰의 일원으로서, 도민의 안전과 충남경찰의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충남경찰을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전임 오문교 청장님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더 큰 영광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충남경찰 동료 여러분! 지난 수십 년간 경찰은 늘 새로운 도전을 마주했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그 파고를 넘어왔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지금 또 다시 큰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변화와 개혁의 급류 속에 경찰이 중심을 잃고 휘청이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치안의 ‘본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