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공로로 경북 청송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경북 청송군에서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 초청되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의 재난 극복을 위해 온정을 보낸 지자체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단양군을 비롯해 대구 동구, 달서구, 포항시, 울진군 등 5개 지자체가 함께했다. 단양군은 당시 청송군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총 3,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단양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 그리고 군민과 지역사회에서 모금된 자율 성금 2,500만 원이 더해져 군민 모두가 마음을 모은 따뜻한 나눔이 실현됐다. 행사에서는 감사패 전달과 함께 만찬과 환담이 이어졌으며, 각 지자체 대표들은 재난 극복을 위한 협력과 나눔의 중요성을 다시금 공유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주신 단양군과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 지자체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대한민국 지질학계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하며 ‘지질관광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의 공로와 함께, 지질유산의 보전·교육·관광을 연계한 융합 발전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지질학회장상’ 단체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대한지질학회는 지난 30일 열린 제556차 정기이사회에서 단양군 환경과를 단체부문 수상자로 확정했으며, 시상식은 2025년 추계 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단양군을 대표해 손명성 환경과장이 상패와 부상을 수여받았다. 대한지질학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질학 학술단체로, 이번 수상은 단양군이 학술·교육·관광·지역경제가 결합된 지질공원 운영 모델을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단양군은 2025년 4월 대한민국 여섯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지질유산 보전사업’, ‘학교 연계형 지질교육’, ‘지질해설사 운영’, ‘지역 상권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단양은 도담삼봉, 사인암,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단양천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는 지난 10월 30일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단양천댐 건설 계획의 최종 백지화를 기념하고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이뤄낸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로, 공동위원장인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과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장을 비롯해 참여 기관‧단체대표와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투쟁위는 지난 9월30일 환경부가 단양천댐 건설 계획을 최종 백지화한다고 공식 발표함에 따라 모두의 환호 속에 해단을 결정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지난해 7월 환경부의 일방적 댐 건설 계획 통보부터 1년여 간 이어진 투쟁의 경과를 돌아보며 단양천댐 백지화를 위해 끝까지 함께한 군민과 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투쟁위는 이날 낭독한 해단 선언문을 통해 “단양을 지키기 위한 전 군민의 하나된 저항과 꺾이지 않는 모습이 정부 정책을 바꾸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선언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백지화는 우리 삶의 터전과 단양의 미래를 군민 스스로 결정하며 단양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대한민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5 지질공원 한마당’이 전국 지질공원 관계자와 해설사, 지오파트너, 유관기관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국가지질공원사무국과 단양군이 공동 주관했으며, (사)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가 후원했다. 전국의 지질공원 담당자와 해설사, 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질유산의 보전, 교육, 관광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각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지질공원 해설사 경연대회 △지질 교구재 경진대회 △지질공원 홍보부스 운영 △야외 현장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각 지역 지질공원들의 홍보전시와 체험행사는 방문객들에게 지질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지질공원네트워크(KGN)와 한국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KGGN)의 정기회의도 함께 열려 국내 지질공원의 발전 전략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괴산군 사리면에서 열린 제2회 사리면발축제가 1일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장에서는 ‘이삭에서 면발까지’ 제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체 1일차 주요 프로그램인 ‘면발왕 선발대회’에는 사리면 16개 마을이 참여해 직접 만든 면 요리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축제는 2일까지 이어지며, 특히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 수상한 ‘신촌 팥칼국수’와 ‘포동 언감자칼국수’가 하루 100그릇 한정 판매된다. [뉴스출처 : 충북도괴산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초‧중등 학교 현장의 다채움 활용 교육 지원을 위해 다채움 2.0 활용 안내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배포된 가이드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다채움 2.0을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별 맞춤형으로 제작됐으며,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다국어판 가이드북 또한 오는 12월 중 개발 및 배포될 예정이다. 다채움 2.0 활용 가이드북은 다채움 접속 방법 및 채움클래스 기능을 안내하는 '다채움 2.0 시작하기', 다채움 수업 사례 및 단계별 활용 기능을 안내하는 '채움클래스로 수업, 공부하기', 채움클래스 커뮤니티 활용 사례를 안내하는 '채움클래스로 소통하기', 채움콘텐츠‧스스로채움‧학생성장기록 안내 등이 담겨있는 '다채움 2.0 완성하기'가 담겨있다. 가이드북은 다채움 누리집의 이용안내'도움자료실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비회원도 열람 가능해 다채움에 대해 궁금한 모든 사람은 다채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원 미래교육추진단장은 “다채움 2.0은 제약 없이 배움과 소통이 이뤄지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다. 앞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1일부터 15일까지 3주간 토요일마다, AI‧뇌과학‧보건의료 등 신산업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미래도전! 주말진로탐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진로역량 함양을 목표로 도내 초‧중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파일럿 체험 ▲로봇 코딩 ▲과학수사 ▲뮤지컬 제작 ▲드론 촬영 ▲디자인 ▲AI 창업 ▲스마트챌린지 ▲웹툰 창작 ▲초콜릿 아뜰리에 ▲반려동물 예절 시범단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를 체험한다. 학생들은 모의 비행, 레고 코딩, 사물인터넷과 VR 체험 등 실제 산업과 연계된 활동을 통해 미래 기술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대학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새롭게 신설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한국교원대학교 뇌과학연구실의 '뇌과학 진로캠프', 충북대학교 충북Pro메이커센터의 'AI 진로 네비게이터',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의 '보건의료 체험' 등이 있으며, 구글의 AI 실험실 체험, 뇌 구조 탐구, 임상 실습 등 대학연계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한층 깊이 있는 진로탐색 기회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1월 1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2025. 가족여행 '수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문화재, 예술‧자연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을 탐색하며 수학의 흥미를 높이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충주‧음성에 이어 하반기에는 보은과 영동에서 지역별 8가족 30여 명이 참여했다. 보은 코스 '보은 법주사 수학탐험대'에서는 법주사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원주와 넓이 구하기, 선대칭 도형 탐구 등 활동을 통해 기하학적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영동 코스 '소리와 자연이 들려주는 수학이야기'에서는 용두공원과 난계국악박물관에서 대칭과 리듬 속의 수학 원리를 배우며 자연과 예술 속 수학을 탐구했다. 이번 가족여행 수학은 충북 지역 현직 교사들이 직접 기획‧운영했으며, 교실을 벗어나 가족 단위로 수학을 즐기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지역 명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수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학이 즐겁고 친근한 학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어디까지 가봤니?(지리)'를 주제로 2025년 언제나 책봄 열 두 달 북큐레이션 11월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 이번 주제는 지리를 키워드로, 책 속 여정을 따라 세상과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고, 다양한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을 탐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도서로 구성했다. 어린이들이 흥미로운 탐험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우리 땅과 세계의 모습을 재미있게 배우고, 지리적 상상력을 넓힐 수 있도록 ▲떠나자! 우리 땅 지리 대탐험(이효녕 외 지음 ; 박주희 그림, 바이킹) ▲너 지도 볼 줄 알아?(가브리엘 발칸 글 ; 알베르토 로트 그림 ; 신수진 옮김, 책읽는곰) ▲기차 타고 부산에서 런던까지(정은주 글 ; 해랑 그림, 키다리) 등 1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이 우리 땅의 역사와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며, 나와 세상의 연결을 생각할 수 있도록 ▲우산의 비밀: 독도 앤솔러지(정명섭 외 지음, 팩토리나인) ▲21세기 택리지: 시공간 초월 조선 핫플 탐방기(권재원 지음, 북트리거) ▲(세상 모든 먼산이들을 위한) 나의 방 찾기: 나는 느리고 약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이장희)과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이창무)는 31일 청주SB플라자에서 한미 바이오산업 교류 및 기업 간 비즈니스, 인력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을 중심으로 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은 한·미 바이오기업 간 교류 협력, 수출 및 해외 마케팅 연계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협력사업 추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의 투자, 수출 및 해외 마케팅 연계지원 ▲글로벌 바이오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운영 및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은 "이번 협약은 충북 바이오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것"이라며 “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충북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지원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 도정정책자문단 신성장분과(위원장 안병록)는 31일 청주 오창 일대의 충북과학기술혁신원, BST-ZONE, 방사광가속기 구축 부지를 차례로 방문하며 충북 미래 신산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핵심 신산업 분야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내 ICT디바이스랩 및 메타버스지원센터는 AI 전환을 선도하는 혁신 인프라로서 신기술 기반 스타트업 및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실증, 사업화를 종합 지원하고 있다. 분과위원들은 입주기업 현황과 장비활용 사례를 청취하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지금, 충북이 AI 창업 생태계 조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BST-ZONE(Battery Solution Testbed-ZONE)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기업지원 클러스터로서 ▲배터리제조검증지원센터 ▲MV배터리안전성평가센터 ▲배터리산업지원센터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