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청계지구, 예곡1지구, 도항3지구 등 3개 지구 총 1,394필지에 대해 측량결과 열람 및 현장입회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계지구는 지난 4월 현장입회를 완료했으며, 예곡1지구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도항3지구는 9월 중 현장입회가 계획되어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상 등록된 토지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 간 불일치하는 문제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정확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민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현장입회는 사업지구별 담당 공무원과 책임수행기관인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으로 촬영한 정사영상과 측량자료를 중첩한 현황도를 활용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과의 1:1 현장 상담을 통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측량결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롭게 설정될 토지 경계에 대한 협의 및 의견 수렴을 실시한다. 경계 파악이 어려운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소유자 입회하에 임시경계점을 현장에 설치해 실질적인 확인을 돕고, 이를 통해 지적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2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퇴직 및 퇴직준비교육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은 오랜 기간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및 퇴직준비교육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재직기념패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퇴임자들은 “동료 직원들의 도움과 격려로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비록 공직을 떠나더라도 군 발전을 위해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공직에 몸담은 시간 동안 근면성실함과 청렴을 몸소 실천하여 명예로운 퇴임을 맞게 되어 축하한다”며 “그동안 군정 발전을 위해 쏟은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인생에서 새로운 시작이 힘차고 빛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퇴직(예정)공무원은 퇴직준비교육자 8명, 명예퇴직자 2명, 퇴직자 1명으로 총 11명이다. 퇴임자들은 “공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도움을 주신 군수님과 동료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6월부터 8월까지 약 100일간 고독사 위험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냉방용품(쿨매트·양산)’을 지원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웃연결단)을 통한 대면 안부 확인 및 복지상담을 병행하는 ‘100일의 여름, 100명의 안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립 가구의 건강 보호와 지역 중심의 선제적 돌봄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원 물품은 전기 의존도가 낮고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쿨매트와 양산 등 실용 냉방용품으로 구성됐으며,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문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이웃연결단)이 모든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 확인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고독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냉방용품 지원은 단순한 생필품 전달이 아니라,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예방 중심의 맞춤형 보호지원이며, 앞으로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영상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춘천시는 27일 춘천예술촌에서 ‘2025 영화도시 춘천 발전 포럼’을 열고 지역 영화인과 VFX(시각효과)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토론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춘천시와 춘천영화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영상산업의 미래와 지역 영화 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모터헤드 노극태 대표가 ‘기술과 감성의 공존, 독립영화와 VFX’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VFX 전문가와 지역 영화감독, 교수진이 참여한 정책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정책토론에서는 △VFX와 로컬 콘텐츠 융합 △춘천형 영상산업 모델 △산업-예술 간 협업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은 영상문화산업의 가능성을 품고 있는 도시”라며 “지역 자원과 기술을 잇는 영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 둘째 날인 28일에는 메가박스 남춘천점에서 ‘VFX 영화 쇼케이스’가 열려 관련 기술과 콘텐츠 흐름을 시민들과 공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관내 소비진작을 위해 7월부터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판매한다. 시는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감을 덜고 소비진작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7월부터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의 발행규모를 확대하고, 월 구매한도를 1인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지류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며 7월 1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관내 23개 농축협을 통해 1인 최대 2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은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신한 SOL, 경남지역상품권 등)에서 1인 최대 50만 원 한도로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한 통영사랑상품권은 관내 1만 2천여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등록된 가맹점은 통영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지류), 비플제로페이 앱(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의 발행규모 확대 판매를 통해 위축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통영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올여름 폭염과 열대야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취약계층 보호와 무더위쉼터 확충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여름철 폭염 대책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을 비롯한 도 및 행정시 소관 16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회의에서 올여름 폭염 전망을 발표했다. 지난해 제주지역은 폭염일수 21.3일, 열대야일수 63.5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 증가 경향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도는 지난 5월 ‘2025년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4대 추진전략과 16개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폭염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폭염 대응 전담팀을 5개반, 16개 부서로 확대 편성하고, 대책 기간도 예년보다 5일 앞당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위원장 양홍식 의원)는 6월 27일, 지역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인 운영과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 완화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며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강력히 요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11월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인‘탐나는전’을 발행·운영해왔다. 특히 2025년에는 국비 지원 없이 자체 재원으로만 본예산 140억 원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 165억 원을 편성하여,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10~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탐나는전’ 유통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에 대한 국비 부담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시행 초기인 2020년과 2021년 본예산에서는 국비 지원이 8%였으나,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부터 6%로 줄었으며, 이후 국비 부담지원은 점차 축소되어 2023년부터는 2%로 대폭 축소됐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2%, 4%를 매칭하여 예산을 편성했고, 2023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의 의무 매칭 비율을 최소 5% 이상으로 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5년 6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9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최근 제기된 제주4·3 왜곡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정치가 반드시 지켜야 할 선을 넘었다”고 단호하게 지적했다. 김기환 의원은 “제주4·3을 김일성의 지시로 일어난 폭동이라고 말한 정치인의 발언은 역사에 대한 무지가 아니라, 아픔을 견디며 살아온 이들에 대한 깊은 모욕”이라며, “그 어떤 이유로도 이 땅의 고통을 폄훼하거나 지워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4·3의 진실은 이미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대통령이 고개를 숙였으며, 법률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그 모든 시간과 노력을 ‘왜곡’이라 치부하는 것은 다시금 유족들에게 가해지는 또 다른 형태의 국가폭력”이라고 규정했다. 김기환 의원은 5분발언 말미, 유족과 도민들을 향해 직접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그 누구도 다시는 당신들을 부정하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그 고통이 헛되지 않았음을 정치가 증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도내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27일 열린 제439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친화 이·미용 시설 지정 및 지원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제주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친화 이·미용 시설을 지정하고 이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도지사는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이·미용 시설을 지정·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장애인에게는 서비스 이용료의 추가 지원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와 같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아울러 도지사는 관련 시설의 운영시간, 휴무일, 이용제한 사항 등을 도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해 정보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했다. 원화자 의원은 “이·미용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6월 27일 오후 제주시청 제6별관 7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공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선 행정기관인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민원 및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에게 수어에 대한 이해와 기본적인 수어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또 하나의 언어’인 수어와 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이해, 일상과 행정에서 활용 가능한 기초 수어 학습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주시는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어를 배울 수 있도록 제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어100’교육 영상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강경임 공보실장은 “이번 수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친밀한 소통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어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소외됨 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제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 시흥시에 새로운 어르신 소통 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7월 3일, 군자서희스타힐스 경로당이 시흥시의 14번째 경로당으로 개소했습니다. 개소식에서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가 아닌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건강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소통은 곧 건강이자 행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오승섭 회장은 “100세 시대, 굵고 길게 살아가자”는 메시지와 함께 천상병 시인의 시 ‘귀천’을 낭독해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은 “어르신 복지를 위한 경로당 사업을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참석자들의 케이크 커팅으로 따뜻하게 마무리됐습니다. 새롭게 문을 연 군자서희스타힐스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여가, 그리고 건강한 삶의 중심 공간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기사] 한방통신사 신유철 기자 | 경기도 시흥시 군자서희스타힐스 경로당이 지난 7월 3일(수) 오전 11시, 14번째 경로당으로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서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노후에 행복한 삶을 경로당에서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노인이 자택에서
한방통신사 신유철 기자 | 경기도 시흥시 군자서희스타힐스 경로당이 지난 7월 3일(수) 오전 11시, 14번째 경로당으로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서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노후에 행복한 삶을 경로당에서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노인이 자택에서 편안히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이종군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의 철학을 되새긴다”고 말했다. 이어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며 건강한 노후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소통을 잘 하고 관계가 좋은 사람들은 수명이 늘어난다는 연구처럼 소통은 곧 건강이며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모두의 공통된 목표는 노후에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며 “경로당이 그런 삶의 중심이 되길 바라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지내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지회장은 아울러 “노인 일자리는 움직임을 통해 건강 수명을 늘리자는 취지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군자서희스타힐스 경로당이 시흥시 14개 경로당 중에서도 모범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군자 서희스타힐스 경로당을 이끌어갈 오승섭 회장은 인사말에서“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지만
민주당 당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친이재명계 외곽조직으로 분류되는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박찬대 전 원내대표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해 파장이 일고 있다.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는 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차 광역대표단 회의에서 “박찬대 전 원내대표를 민주당 당대표로 지지한다”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해 6.3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 데 적극적인 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이른바 ‘명심(明心·이재명 대표의 의중)’을 대변하는 조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 회의에는 진석범 상임공동대표, 이종걸 상임고문, 박성수 고문, 신복용 사무총장, 장백래 국장 등 전국 18개 권역 대표단이 총집결했다. 회의 말미에는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직접 참석해 지지 선언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실현시킬 민주당 대표로서, 따뜻한 포용력과 단호한 실천력을 겸비한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가장 적임자”라며 “그의 당선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을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내 경쟁구도가 박찬대·정청래 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신임 국무총리 및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7명의 정부 인사에 대해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수여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열 국무조정실장 및 배우자가 참석했으며 가벼운 과일과 차 등을 나누며 환담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신임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총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면서 장관들이 임명되기 전이라도 차관들과 함께 급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민석 총리는 "'새벽 총리'가 돼 국정 운영의 체감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 논의와 집행에 있어 과정과 절차가 모두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면서 "만약 업무에 착오나 오류가 있으면 빠르게 인정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책임을 지는 게 공직자의 자세"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환담 참여자들은 부부 동반 환담임에도 불구하고 업무 회의와 다르지 않다고 농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충청권을 찾아 지역 균형발전과 취약차주 채무탕감, 국가연구개발(R&D) 혁신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충청에서 듣다, 충청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소상공인과 과학기술계 종사자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 대통령이 지역으로 찾아가 직접 주민들과 대화를 가진 것은 지난달 25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대한민국의 앞으로 발전 방향이라고 한다면 수도권 일극이 아니라 전국이 골고루 함께 발전하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고도성장기에는 성장을 위한 자원 배분 방식이 한 쪽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던 객관적 상황이었다"며 "부작용도 많이 생겼지만 압축적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됐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전략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면서 "이제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균형발전 전략을 취해야 한다"며 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큰 기업도 부실하면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