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7일 광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협약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유통·판매 포함) △공공기관 등 5개 영역과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정신건강 위기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기반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퇴촌면과 경안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우선 지정‧운영하며 고위험군 발굴 및 자살 위험 요소 차단, 인식 개선 활동 등 지역 밀착형 자살 예방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양시의회는 6월 27일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한 조례안 26건, 동의안 5건, 결의안 1건, 승인 2건, 보고 1건, 위원 사보임의 건 1건 등 총 3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장경술 의원은 저장강박 가구 내 아동과 반려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장강박증은 가구에서 위생 문제로 인해 아동과 반려동물이 방치되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현행법상 동물은 재산으로 분류돼 구조가 어려우며, 아동은 대부분 원가정으로 복귀되어 보호에 한계가 있다. 이에 장 의원은 실태조사, 조례 제정, 주민 제보 활성화, 전문기관과의 협업 등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보영 의원은 중장년층이 사회적 고립, 고독사, 일자리 단절 등 복합적인 위기에 놓여 있다며,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고용·복지·건강·교육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 체계 구축과 함께 심리적 지원 및 사회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2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농수산물 수출 성과를 축하하고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도내 농수산물 수출 유공자를 격려하고, 수출 확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축제의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14억 8천만 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날 박 지사는 “올해 시상식이 다소 늦어졌지만, 그만큼 수출 성과가 더욱 값지다”며 “도내 농어업인과 수출기업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특히 “딸기 품목이 높은 수출 실적을 내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품목 발굴과 기술 연구에 집중해 경남 농업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경남의 가공식품 수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삼양식품처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케이(K)-푸드 수출 확대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가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되며, 26일 열린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조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방정부 재정준칙을 조례로 제정한 사례로,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지방재정의 현실 속에서 지속가능한 재정운영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정경자 의원은 “복지도, 공공도, 교육도 결국 재정 위에 서 있어야만 지속될 수 있다. 이 조례가 지출을 막는 족쇄가 아니라, 재정이 튼튼한 경기도를 만드는 토대가 되길 바랐다”라며 수상 소감을 통해 입법취지를 밝혔다.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는 2023년 7월 14일 열린 '지방재정 건전화 토론회'에서 논의가 시작됐다. 당시 좌장을 맡은 정경자 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한 세입 불안정, 과도한 국가보조금 사업 의존, 기초지자체 간 재정 격차 문제 등을 지적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재정준칙 마련 필요성을 공론화했다. 이후 입법예고(11.29.~12.5)를 통해 도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2024년 2월 경기도의회 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는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 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식’을 열고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조례를 입안한 의원 30명과 실적이 뛰어난 연구단체 4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30건의 우수 조례는 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외부 위원 평가와 내부 추천을 통해 위원회 심의‧의결로 선정했고, 4개의 우수 연구단체는 평가기준에 따른 정성‧정량평가를 통해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4년도 우수 조례로 선정된 조례를 대표발의한 30명의 도의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의원 연구단체인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의정활동 및 행정효율 서비스 발굴 연구회(회장 박상현)’, ‘경기도 문화유산 연구회(회장 이석균)’ 및 위원회 연구단체인 ‘경제노동연구회(회장 고은정)’, ‘문화체육관광연구회(회장 이영봉)’ 등 총 4개 단체가 우수 연구단체로 뽑혔다. 김진경(더민주, 시흥3) 의장은 각 의원과 단체에 상패를 전달하고 “우수 조례를 발의한 의원님들과 연구 활동을 훌륭히 이끌어 주신 의원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한방통신사=신유철 기자) 장애인 직업기술 향상과 고용 촉진을 위한 '2025 인천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25일 개막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4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상아홀에서 열렸다.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인천지부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8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가구제작, 시각디자인, 웹마스터, 컴퓨터프로그래밍 등 총 25개 직종에서 3일간의 열띤 경합을 벌인다. 정규 17개, 시범 5개, 생활기술 3개 직종으로 구성된 경기는 기능사 자격시험 수준으로 출제되며, 종목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과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이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간부 및 시의원들이 불참하면서, 대회사와 축사는 영상 상영과 대독 형식으로 대신 전달됐다. 현장에는 각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나 행사에 대한 시의 실질적인 참여는 다소 부족했다는 인상을 남겼다. 개막식은 안병옥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장의 경과보고와 한국폴리텍대학 최민환 기술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됐다. 대회 운영위원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광명시가 26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은 두드림, 광명은 다드림’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에서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광명형 청소년정책’의 변화와 주요성과를 발표하며, 청소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 공동체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두드림’은 청소년이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열고 ‘다드림’은 광명시가 그 기회를 적극 제공해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황 본부장은 “광명시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정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다드림 청소년 정책으로 청소년의 전 생애 주기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해 2023년 시장 직속 ‘청소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9세부터 24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위원회는 첫해 29건의 정책을 발굴해 14개 부서에 제안했으며, 이 중 3건은 실제 조례 제정·개정으로 이어졌다. 또 청소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촘촘한 교육복지 체계를 운영하며, 모든 청소년이 동등한 출발선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파주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57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을 도시산업위원회에서 가결했다. '파주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은 급격한 기후 변화와 국제 정세 불안정 같은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로 농자재 가격이 급상승하는 상황이 발생할 시 필수적인 농자재 가격을 지원하여 생산활동을 보장함과 동시에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하여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익선 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현상’에 이상기후까지 겹치며, 농약ㆍ비료ㆍ종자 등 필수농자재의 생산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를 통해 농업인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6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만성질환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 시 조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주소방서 허광호 교육담당자의 지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와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 기도폐쇄에 따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마네킹 모형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을 대비한 실습도 함께 구성하여 진행했다. 특히 만성질환자들은 심장마비, 호흡곤란 등 응급상황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교육은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한 참여자는 “응급상황이 오면 대부분 당황하게 되는데 모형을 통해 직접 실습을 해보니 긴급 상황에서도 자신있게 대응 할수 있을꺼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건강증진과 담당자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은 증상발생 4분 이내에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자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6일 구리유통종합시장에서 롯데마트 주관으로 구리점 개장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롯데마트 구리점은 구리유통종합시장 A동(할일점동) 1층과 2층 14,495㎡(4,385평)이며 1층은 농수축산물인 신선매장과 2층은 문화센터, 프렌차이즈 뷔페 등 이용객들이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여 최적의 쇼핑문화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생활용품 공간이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3층에 다이소 본사 직영점을 유치하여 8월개장 예정이고, 또한 시민마트(구 엘마트)로부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구제하기 위해 푸드코드와 판매시설 등과 연계하여 롯데마트 구리점과 서로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장식 축사에서 “오늘 드디어 롯데마트 구리점이 재개장함에 따라, 그동안 지역 내 대형마트 부재로 시민들이 느끼셨을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롯데아울렛, 롯데하이마트, 구리도매시장, 동구릉역 주변 등 도매시장 사거리 상권도 더불어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임시장 당시 유치
한방통신사 신유철 기자 | 경기도 시흥시 군자서희스타힐스 경로당이 지난 7월 3일(수) 오전 11시, 14번째 경로당으로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서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노후에 행복한 삶을 경로당에서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노인이 자택에서 편안히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이종군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의 철학을 되새긴다”고 말했다. 이어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며 건강한 노후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소통을 잘 하고 관계가 좋은 사람들은 수명이 늘어난다는 연구처럼 소통은 곧 건강이며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모두의 공통된 목표는 노후에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며 “경로당이 그런 삶의 중심이 되길 바라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지내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지회장은 아울러 “노인 일자리는 움직임을 통해 건강 수명을 늘리자는 취지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군자서희스타힐스 경로당이 시흥시 14개 경로당 중에서도 모범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군자 서희스타힐스 경로당을 이끌어갈 오승섭 회장은 인사말에서“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지만
민주당 당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친이재명계 외곽조직으로 분류되는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박찬대 전 원내대표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해 파장이 일고 있다.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는 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차 광역대표단 회의에서 “박찬대 전 원내대표를 민주당 당대표로 지지한다”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해 6.3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 데 적극적인 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이른바 ‘명심(明心·이재명 대표의 의중)’을 대변하는 조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 회의에는 진석범 상임공동대표, 이종걸 상임고문, 박성수 고문, 신복용 사무총장, 장백래 국장 등 전국 18개 권역 대표단이 총집결했다. 회의 말미에는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직접 참석해 지지 선언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실현시킬 민주당 대표로서, 따뜻한 포용력과 단호한 실천력을 겸비한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가장 적임자”라며 “그의 당선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을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내 경쟁구도가 박찬대·정청래 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신임 국무총리 및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7명의 정부 인사에 대해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수여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열 국무조정실장 및 배우자가 참석했으며 가벼운 과일과 차 등을 나누며 환담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신임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총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면서 장관들이 임명되기 전이라도 차관들과 함께 급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민석 총리는 "'새벽 총리'가 돼 국정 운영의 체감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 논의와 집행에 있어 과정과 절차가 모두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면서 "만약 업무에 착오나 오류가 있으면 빠르게 인정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책임을 지는 게 공직자의 자세"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환담 참여자들은 부부 동반 환담임에도 불구하고 업무 회의와 다르지 않다고 농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충청권을 찾아 지역 균형발전과 취약차주 채무탕감, 국가연구개발(R&D) 혁신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충청에서 듣다, 충청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소상공인과 과학기술계 종사자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 대통령이 지역으로 찾아가 직접 주민들과 대화를 가진 것은 지난달 25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대한민국의 앞으로 발전 방향이라고 한다면 수도권 일극이 아니라 전국이 골고루 함께 발전하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고도성장기에는 성장을 위한 자원 배분 방식이 한 쪽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던 객관적 상황이었다"며 "부작용도 많이 생겼지만 압축적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됐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전략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면서 "이제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균형발전 전략을 취해야 한다"며 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큰 기업도 부실하면 시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에서 김영우(50)가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영우는 보기 3개를 기록하며 3타를 잃었으나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영우는 “첫 우승을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가장 큰 대회에서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멋진 대회를 만들어주신 KPGA 김원섭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최고의 코스를 제공해주신 솔라고CC 박경재 회장님, 유남종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웠지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힘들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갖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골프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997년과 2002년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