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을 틈타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감시는 장마철에 늘어나는 강우량을 이용해 악성 폐수를 몰래 버리거나, 시설 파손을 핑계로 오염물질을 하천으로 흘려보내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사업장 대상 사전 안내문 발송 ▲집중호우 기간 중 집중 감시·단속 ▲집중호우 이후 사후관리 등 3단계로 체계적인 감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단계(6월~7월 초)에는 시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단속 계획 안내문’을 발송한다. 사업장 스스로 시설을 점검하고 오염물질 저감 방안 등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각 자치구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서도 자체 특별 감시 계획을 홍보하며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 관리를 독려할 계획이다. 2단계(7월~8월)에는 단속의 강도를 높인다. 시와 25개 자치구, 미래한강본부가 합동으로 감시반을 편성해 오염 취약 지역 및 취약 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서울시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7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낮 12시 20분, 1층 세종라운지에서 '수요 라운지 음악회'를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개최한다. 공연은 클래식과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실내악 무대로, 점심시간 30분 동안 시민들에게 짧은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가능하다. 세종문화회관은 2023년부터 1층 로비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라운지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라운지에는 자유롭게 연주 가능한 피아노가 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가, 기념품샵, 카페 등이 마련되어 음악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이 공간은 광화문광장을 찾는 이들에게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로,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는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운지 개방으로 세종문화회관과 광화문광장의 공간의 연결성이 높아진 것과 함께 주목할 것은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문화 거점이 된 것이다. 그 사례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예술로 동행’ 일환으로 '수요 라운지 음악회'가 1층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9월 말까지 네이처 에코리움 내 물놀이시설을 본격 운영하며, 여름방학 기간인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물놀이시설 이용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네이처 에코리움의 물놀이시설은 기존 놀이터 공간을 여름철 물놀이 기능과 결합한 계절형 물놀이터다. 평소에는 미끄럼틀과 정글짐 등 일반 놀이기구로 운영되며, 여름철에는 바닥 분수와 물 분사 장치를 활용해 시원한 물놀이 공간으로 전환된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 기간에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 체험 이벤트로, 물 위에 떠 있는 오리 장난감 속 숨겨진 보물을 찾는 ‘오리 보물 찾기’와 오재미를 던져 과녁을 맞히는 놀이인 ‘나는야 과녁왕’이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이용객에 한해 각 1,000원의 체험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김경민 이사장은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물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가족이 함께 웃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밀양시는 폭염 특보 발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로당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부북면 용포경로당과 삼문동 옥합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상태 및 작동 여부, 실내 적정 온도 등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한낮 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장시간 실외 음식물 보관 자제 등 온열질환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류진술 노인장애인과장은 “폭염 시에는 냉방기를 적극 가동하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24시간 개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라며“앞으로도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읍면동과 돌봄 기관을 통해 안부 확인, 경로당 안전 점검, 냉방비 및 노후 냉방기 교체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소방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다양한 방법(문자, 앱, 영상통화)으로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문자, 영상통화,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체계로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등 음성 통화가 어려운 사람들도 긴급 상황을 신속히 전달할 수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119외국어 통역봉사자를 추가 위촉하여 12개 언어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은 3자 통화 시스템을 이용해 언어 장벽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문자 신고는 119 번호로 문자를 보내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사고 상황을 전달하며, 영상통화 신고는 실시간으로 현장을 공유할 수 있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이용해 GPS 기반 위치 정보를 전송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강기원 서장은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을 수 있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119에 신고할 수 있는 다매체 서비스를 알고 활용하는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충북도 내 최초로 자체 가상자산 압류시스템을 구축해서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가상자산 압류를 통해 시 재정건전성 확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가상자산은 최근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지방세 체납자에게는 재산 은닉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충주시는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충북에서 최초로 가상자산 추적 전자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면밀한 징수 활동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할 방침이다. 기존에도 충북도를 통해 매년 두 차례 가상자산 압류를 시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수시로 압류 및 추심을 추진하며 고질체납자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가상자산 압류는 현재 1백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가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가상자산 계좌를 압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납자가 보유 중인 가상자산 거래를 정지시키고 체납자에게 압박을 가하며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본격적인 가상자산 압류에 앞서 체납자들에게 사전 압류 예고를 통지하고 자진 납부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2일 14시‘미래 농업기술 동향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와 기술 혁신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농업기술센터가 미래 농업 기술 선도에 나설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주량 박사가 강사로 나서 미래 농업경제에 대한 심도 깊은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 박사는 국내외 미래 농업 기술 동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기후변화 시대 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주기도 했다. 교육 후에는 참가 직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육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위협 요인과 농업기술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미래 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는 직원들의 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전라남도 장성군 국립장성숲체원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고 국립장성숲체원이 운영하는 ‘나눔의 숲 캠프’의 일환으로,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단체 참가 기관으로 선정되어 진행됐다. 총 35명(발달장애인 16명, 보호자 13명, 담당자 6명)이 참여한 이번 1박 2일 캠프에서는 ‘자연 속에서의 치유와 쉼’을 주제로, 숲 오감체험, 너와 내가 함께하는 목재카프라(목재칩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숲에서 직접 식물과 교감하고, 자연재료로 공예품을 만드는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적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립장성숲체원은 참가자들의 이동과 숙박에 불편함이 없도록 무장애 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친환경 숲 속 체험장을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마련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발달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의회는 지난 1일 의장실에서 2025년 7월 1일자 의회 전보 및 파견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최을석 의장을 비롯해 사무과장 및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및 간담회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령사항으로 조정제 사무관은 의회사무과장, 허수은 사무관은 기획행정전문위원, 조호철 사무관은 산업경제전문위원, 백명호 지방행정주사는 의정담당, 김규남 지방속기주사는 정책지원담당으로 각각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 중이다. 최을석 의장은 “고성군의회는 군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들이 맡긴 막중한 직무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군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함께 열심히 뛰자”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 1월 13일부터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됐으며, 고성군의회는 지난해 정책지원관을 추가 채용하는 등 업무수행 역량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의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제시는 ㈜토페스 이강본 대표가 3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토페스는 국내 최초 무인 교통단속 시스템과 영상식 차량검지기 등 개발에 성공한 회사로 교통단속 및 정보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며 2024년에 김제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2024년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했으며 2025년에는 '소상공인 1인점포 안심벨 지원사업'과 '지역아동센터 고향사랑 리모델링 사업' 및 '김제형 마을자치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김제시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과 함께 지역 발전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발전을 위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이강본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세계 최고 검객들의 잔치인 “2025 남원오픈검도대회 및 제33회 조병용선생추모검도대회”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6월 27일 개막하여 3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남원오픈 국제검도대회는 한국 검도계의 거목인 남원 출신 故 조병용 선생을 추모하는 대회로서, 2015년부터 국제 대회로 승격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검도대회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일본을 비롯한 중국, 대만, 필리핀 등 해외 5개국에서 100여명의 선수와 임원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2,500여명의 선수 등이 참가하여 대규모로 치러졌다. 대회는 유치부, 남여 초중고등부, 일반부 및 단체전, 개인전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이 어우러져 여타 검도 경기에서는 볼 수 없는 검도의 진수와 품격을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일본 등 여러 해외에서 대회에 참가했으며 각국의 선수들은 저마다의 검도 철학과 기술을 선보이고, 단순한 승부를 넘어 문화적 교류와 우정의 장을 만들어 냈다. 대회에 참가한 해외 선수들은 “남원에서의 경험은 단순한 대회 참가를 넘어, 검도의 본질을 다시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이명철 재경산동향우회장이 지난 2일, 3년 연속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누적기부액 350만원을 달성했다. 이 향우회장은 서울 강북구에서 플리츠(주름 섬유) 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95회 춘향제 제전위원으로도 활동하며 평소 고향인 남원시 산동면에 의류, 생필품과 같은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이 향우회장은 “한 개인의 기부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것을 보고 느끼는 건 엄청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향우들이 주축이 되어 남원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24년에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2억원), 특성화고 실습용 푸드트럭 지원사업(8천만원)을 실시했고, 올해는 작년에 호응도가 높았던 중학생 해외영어캠프(2억원) 지원사업을 재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감사한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시 홈페이지, 시청 로비)으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금사업 혜택을 받은 청소년들의 손편지를 기부자에게 전달하는 등 피드백을 통한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