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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GIST)-암(Arm) 스쿨’ 설립…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에 세계적 반도체 설계 기업인 암(Arm)의 인재양성소가 들어섭니다.

 

광주시는 지난 11일 암(Arm)과 광주과학기술원이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GIST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임기철 총장, 황선욱 암(Arm)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설립되는 ‘지스트-암 스쿨’은 앞으로 5년간 1천4백 명의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암(Arm)의 지적재산권, IP를 기반으로 한 설계 교육과정을 도입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합니다.

 

양 기관은 설계 교육과정 공동 기획을 비롯해 교육 기반시설 구축과 콘텐츠 활용,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육 성과에 대한 공식 수료 인증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암(Arm)은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설계 기술을 제공하는 세계 1위 IP 기업으로, 스마트폰과 서버,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분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GIST의 연구 역량과 암의 글로벌 기술력을 결합해 광주를 세계적 산학협력 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임기철 총장은 이번 스쿨이 설계 중심 교육을 넘어 AI 반도체 실증으로 확장되는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선욱 대표도 이번 협력이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와 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가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스트-암 스쿨이 세계적 인재양성소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