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6일 영천청년센터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2025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인생설명서’ 프로그램의 10개월간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사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의 어려움으로 인한 ‘쉬었음’ 전환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 영천시 주최로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청년카페(영천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총 270여 명의 청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년정책 연계 지원을 제공했다.
총 10개 기수 80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생애주기별 ▲탐색기(15~25세) 갓초생 설명서 ▲도약기(25~30세) 사초생 설명서 ▲전환기(30~39세) 청년생애전환 ▲재도약기(40~45세) 청년경력 리스타트 등으로 구성돼, 각 주기별 5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직업상담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상담 매니저를 전담 배치하고, 프로그램 회차를 확대해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1기 윤지원(대구대 영양사), 3기 김연주(스타벅스코리아) 등 참여 청년들이 취·이직 및 창업에 성공하면서 본 프로젝트가 청년의 자기이해와 사회 진입, 재도약을 돕는 지역 대표 청년 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강구민 도시사람콘텐츠랩 대표는 “프로그램의 구조화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청년 한 명의 변화가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