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식중독 예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황실 운영으로 식중독 발생 사항 접수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등 식중독 예방 관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식중독 없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식품 보관 온도 지키기, 칼과 도마는 구분·사용하여 교차오염 방지하기, 음식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기, 식재료와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명절 음식은 많은 양을 미리 조리해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온에 장시간 방치하지 말고 2시간 이내 식혀서 냉장 보관해야 하며, 보관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 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음식물 섭취 후 설사·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음식점 정보를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 섭취·보관에 주의해 식중독 걱정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