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동들의 스포츠 축제에서 광명시의 아이들이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9월 20일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 피구 부문에서 밝은빛지역아동센터 피구팀이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종목단체가 주관했으며, 풋살·피구·줄넘기·에어로빅힙합 등 4개 종목에 걸쳐 각 시·군 대표팀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피구 종목에는 총 11개 시·군, 20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밝은빛지역아동센터 피구팀은 대회 내내 끈끈한 팀워크와 민첩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밝은빛!”을 외치는 응원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는 가운데 상대를 압도하는 기량을 발휘해 금빛 메달과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노력과 열정으로 큰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밝은빛지역아동센터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한방통신사 김동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