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령군은 9월 16일 개학기를 맞아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도 재난관리과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위반 여부 △술‧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이용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와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마약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최근 모바일 신분증 사용이 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변조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업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고,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박현수 가족행복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보호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