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지난 7일 재개관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 기간 예약률은 70%로 지난해 같은 기간(33%)에 비해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체험 시간, 내용, 환경, 추천 의향 전 항목에서 5점 만점 평가를 받았으며 체험 수준도 4점을 기록해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AR 기반 체력 증진 프로그램과 클라이밍 체험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호자와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다시 방문하고 싶어 한다”, “체험 종료 후에도 돌아가길 아쉬워한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도 잇따르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 스토리텔링, 구강보건 교육 등 맞춤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하며 재미와 건강 교육을 함께 잡았다는 평가다.
시는 앞으로도 체험관 운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역아동센터, 치매안심센터 등과 협업해 건강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