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서점 14곳에서 '2025년 지역 서점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 서점 독서 문화 프로그램’은 책과 문화 거점으로서 지역 서점의 성장과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관이 사업비를 매년 지원하고 서점은 자신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여 운영한다.
올해 참여 서점은 14곳으로 ▲책방너머(강서구) ▲쓰다북스(금정구) ▲미우서재(남구) ▲이바구서점(부산진구) ▲크레타(부산진구) ▲강아지똥(북구) ▲무사이(북구) ▲문장서점(사하구) ▲동주책방(서구) ▲바사크라(수영구) ▲두두디북스(수영구) ▲더, 플레이스(수영구) ▲책과아이들(연제구), ▲동네서점 아르케(해운대구)이다.
서점별 프로그램은 6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어른의 품격을 채우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필사’, ▲ ‘힐링, 나만의 시 그림책 만들기’, ▲ ‘부산 작가의 탄생 프로젝트’, ▲ ‘북씨네 토크’, ▲ ‘일상 그리기를 통한 내 삶 돌아보기’, ▲ ‘동네 서점에서 시대를 뛰어넘는 고전 논어 읽기’ 등 서점별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 서점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박은아 시 부산도서관장은 “지역 서점은 시민들의 소통과 연결의 문화공간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책방의 풍요로운 독서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