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24일, 오산시 고인돌공원에서 '2025 OH! 해피 장미빛 축제'가 열렸습니다.
제1회 장미빛 축제는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장미꽃 사이를 거닐며 문화, 예술 그리고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구 오산시의회 의장, 차지호 국회의원, 시의원, 구 의원 그리고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개막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권재 오산시장의 개회사와 이상구 오산시의회 의장, 차지호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고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개회사에서 이권재 시장은 "서늘한 가운데 제1회 장미 빛 축제를 열게 돼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부터는 장미 축제에서 끝나지 않고, '장밋빛' 축제를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축사에서 이상구 의장은 "공원 자체가 포토존이라고 생각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시고 친구 연예인 가족끼리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차지호 국회의원도 "장미빛 축제가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에 만들어져 지역 주민들이 문화 예술을 더 만끽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선 다채로운 장미 포토존,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그리고 먹거리존이 마련돼 있고, 누구나 머무르고 쉬어갈 수 있는 '쉼터존'까지 준비됐습니다.
공원의 포토존은 6월 8일까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는 것을 예상해 인근 문시중학교 주차장을 임시 개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