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구독자 수 5천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거창을 거창하게’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거창을 먹go!, 보go! 즐기go! △살기 좋은 대한민국 1등 거창! △사람이 모이는 희망도시 거창! 등 3가지로, 참가자는 이 중 1가지를 선택해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영화, 다큐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일반 영상과 쇼츠 영상로 나뉘며, 일반영상은 2분 이상 5분 이하, 쇼츠 영상은 10초 이상 59초 이하의 분량으로 제작해야 하고,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일정은 오는 8월까지 공모 요강을 공지한 뒤, 1차 작품접수를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참가자는 접수 후 제출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게시해야 한다.
수상작은 최우수 일반영상 1편(상금 500만 원), 쇼츠영상 1편(상금 200만 원)을 비롯해 우수상과 장려상, 입선 등 30편에 대해 총상금 1,8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람이 모이는 살기 좋은 1등 거창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재미있고 창의성 있는 작품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번 공모전이 5천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것이 기존의 공모전과 차별화된 점이며, 창작영상물을 개인 유튜브 계정에 일정기간 게재함으로써 홍보 효과는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