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의장: 권정복) 정정순 의원은 31일(월)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원스톱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31일 열린 제261회 삼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헌신하시고 계시는 요양보호사의 평균 월 수입은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요양보호사의 급여 현실화, 야간ㆍ휴일ㆍ연장 근무 등에 대한 적절한 보상 등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교육비의 시비 지원을 검토하고, 관내 1개소인 교육기관을 시립요양원이 위치한 도계ㆍ원덕 지역에 개설할 것과 함께 읍ㆍ면 지역에 시립 주간보호소를 추가 개소하여 삼척시가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양성된 요양보호사를 시립 양원과 시립 주간보호소에 배치하는 ‘원스톱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 체계’의 구축을 제안하였다.
정 의원은 “원스톱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 체계의 구축을 통해 요양보호사 인력의 유출 방지 및 인력 수급 문제 해결,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는 물론, 삼척시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하였다.
마지막으로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과 인력 수급 안정화,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 체계의 개선은 우리시가 초고령 사회를 슬기롭게 대비하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