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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유성구, 숲 체험하며 산림 생태계 중요성 배운다

11월까지 찾아가는 산림교육 사업 추진…유아숲·숲해설 교육 운영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주민들이 산림의 가치와 생태계의 중요성을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산림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연령별 맞춤형 산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 숲 교육’과 ‘숲 해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아 숲 교육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학의 숲 ▲은구비 역사공원 ▲청벽산 근린공원 ▲상대 근린공원 등 4개 유아숲체험원에서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관내 숲과 도시공원으로 찾아가 자연과 직접 교감을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성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성북동 숲속야영장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1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숲을 체험하며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동시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산림 생태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