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의회 의원 ‘오강현의 고전산책, 고전 속에 길이 있다’의 저자 오강현 의원이 지난 3월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독자들과 함께하는 저자 사인회를 열었다.
지난 1월 24일 출간된 고속길(고전 속에 길이 있다) 은 한 달 넘게 고전 부문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하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1년 동안 지역 신문에 연재된 고전 작품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며, 정치·환경·철학·교육·효 정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 고전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한다.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체로 ‘고전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며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독자들은 “보기 드문 글”이라는 호평과 함께 이 책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날 사인회에 참석한 한 의원은 “같은 선출직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쉽지 않은 고전을 책으로 집필한 점이 인상적이며,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강현 의원은 “하루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고속길(고전 속에 길이 있다) 이 독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하루 길을 찾아가는 시민들에게 등불 같은 지침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총 200쪽 분량으로 54편의 고전을 쉽고 친근한 생활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오강현의 고전산책, 고전 속에 길이 있다 가 독자들에게 진정한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양서가 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