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리시 인창동적십자봉사회는 1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해 직접 포장한 식료품 세트, 쌀, 과일음료, 떡국떡 등을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의 명절나기 지원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물품은 적십자봉사회원들과 결연을 맺은 적십자 희망풍차 지원 대상인 홀로 어르신 17명에게 전달되어,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매개체가 됐다.
유정희 인창동적십자봉사회장은 “명절이면 더욱 외로워지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함께해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미약하지만 어르신들이 명절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인창동적십자봉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됐기를 바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설 명절을 앞두고 인창동은 통장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 동창교회, 경상도민회 등이 저소득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설날을 맞이하여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