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과 고마학습나루 상반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지역 주민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특화 프로그램에 집중하며 다양한 맞춤형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마을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고마학습나루 영상백서 ▲생태활동가 양성 ▲마을 인재 탐색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학습 공간 조성 사업으로 학습 기자재 지원 5개소와 리모델링 2개소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의 평생학습센터는 읍면에 10개소, 동 지역에 강북 1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총 648개의 과정에 8234명이 참여했다.
최원철 시장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활성화는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지속 가능한 학습과 성장을 이어가며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