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2025년 1월 2일부터 광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5년 광양사랑상품권은 총 615억 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이며, 구매 시 캐시백을 통해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작년과 동일한 할인율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이며,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유 한도가 최대 1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조정된다.
한편, 광양사랑상품권은 2008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행됐으며, 광양시는 전남 최초로 2022년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해 시민들의 구매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현재 약 6,000개의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광양사랑상품권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상권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광양시는 상품권 판매 및 사용 과정에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맹점 등록을 확대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 광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투자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광양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용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