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4일 NH농협 밀양시지부와 밀양탑마트 3곳(삼문점, 가곡점, 신촌점)에서 쌀 소비 촉진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10kg) 820포(2,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 NH농협 밀양시지부, 농민과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NH농협 밀양시지부(지부장 이상훈)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백미(10kg) 520포(1,300만원 상당)를 밀양시에 기탁하고, 밀양시 가족센터와 자원봉사센터에 겨울 이불(3,7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상훈 지부장은“농민들을 보듬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밀양탑마트 3개소, 백미 기부로 지역사회를 위한 희망 전달
같은 날 밀양탑마트 3곳(삼문점, 가곡점, 신촌점)은 백미(10kg) 300포(1,0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박찬갑 삼문점장은“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밀양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쌀 기탁을 통해 농민들을 돕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NH농협 밀양시지부와 밀양탑마트에 감사드린다”며“밀양시도 농민 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농업인과 사회적 약자를 동시에 돕는 뜻깊은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무료 급식소, 장애인시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