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감사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감사처분 실효성 및 시·군의 감사역량을 제고하고 정부 시책 관련 추진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충북도에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4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군은 감사 추진 이행 실태, 자율적 내부통제 추진 실적, 사전컨설팅 요청 및 우수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전컨설팅을 통해 지난 7월 군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재해 신고가 국가재난정보시스템(NDMS)에 전산입력 돼야 하는데 누락되자 사후 확인을 통한 피해사실 확인서 수기 발급으로 간접 지원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받고, 피해 농가 12곳을 추가 지원해 큰 도움을 줬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컨설팅 및 지도 감사를 강화해 감사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업무상 시행착오를 줄여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철저한 자율적 내부통제 기준 준수를 통해 빈틈없는 위기관리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