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단체사업 및 활동 성과를 평가하여 단체 자긍심 고취 및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12월 12일 회원과 내빈 160여 명을 모시고 '2024년 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 14개 읍면동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활동을 평가하고 여러 내빈의 축사와 오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포천시장 표창, 중앙연합회장 표창 등 13명의 우수회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으로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는 농작물 공동학습포 운영, 농업정보지 제공, 선진 농업현장 견학, 벼 육묘용 생력화 기계 보급 등 정보화 시대를 주도하는 능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한 사업은 물론, 폐농약병·비닐 수거, 이웃사랑 나눔 활동, 환경 정화 등 봉사 활동도 추진했다.
김정열 포천시연합회장은 “지금 우리 농업은 기후 변화, 스마트 농업, AI 혁명 등 농업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포천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관계관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여, 농업발전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친환경 농업기술과 스마트농업 확대를 위한 저탄소·유기농업 등 고부가가치 농업육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정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세수 감소와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 되지만,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과감한 재정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