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는 12일 10시 제339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용갑 의원, 부위원장에 권희영 의원을 각각 선출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김용갑 위원장은 ”지역자활센터에 후원하는 것이 무의미하지 않도록 후원자들한테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신성열 의원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시민들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나유경 의원은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및 개최 지원금이 대회 규모와 무관하게 지원금은 똑같다“는 것을 지적하며, ”대회 성과나 규모를 감안해서 예산을 적정 배분해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관내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관심갖고 홍보방안을 강구하여 등록스포츠클럽이 확대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권희영 의원은 “읍면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인건비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아, 운영상 애로사항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읍면 지역의 보육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어린이집 운영 안정화 및 인건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갑)는 18일까지 2025년 당초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2025년도 예산안은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