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제철)는 10일(화) 오전 10시부터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지난 6일(금)부터 9일(금)까지 심사했던 2025년 당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미진분야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선영 의원은 “주민편익 증진 사업 읍면동 제초작업 사업비 삭감 부분을 지적하며,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사업비도 줄어든 상황에 제거해야 할 시기를 놓쳐 제초 작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예산편성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희영 의원은 “자원봉사센터 봉사자에게 실비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조례의 지원 기준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자원봉사자와 센터 직원 간의 식비 등 실비 지원의 차별이 없도록 예산 배분에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권주상 의원은 “인근 지역의 우수한 외국인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활용하여 춘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망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춘천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지숙)는 10일(화) 오전 10시부터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보건소, 상하수도 사업 본부 소관 2025년 당초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질의응답을 진행
했다.
김지숙 위원장은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관련하여, 예산을 증액하고 조직을 확대 운영하는 타지역과 달리 춘천시는 예산을 대폭 감액한 것에 대해 시민의 건강 보호에 역행하는 행정이다”라고 지적했다.
나유경 의원은 “공공심야ㆍ야간약국 운영 사업 관련하여, 보건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춘천시 외각 지역 약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배 의원은 “식품위생법 위반 과징금 관련하여, 악성 민원, 고의적인 훼손 등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지도ㆍ감독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박노일 의원은 “필수진료과 전공의 육성수당 지원 관련하여, 관내 원활한 전공의 모집을 위하여 필수진료과 외 전공의에게도 수당 지원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정경옥 위원은 "전 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의 취지와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유홍규)는 10일(화) 오전 10시부터 경제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소관 2025년 당초 세입‧세출 예산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유홍규 의원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운영에 관해 외국인의 인권 보장을 위해 기숙사나 펜션 같은 숙소가 제공되어 사업을 제대로 진행해달라”고 했다.
이희자 의원은 “농촌체험마을 휴양시설 개선 사업에 관해 잘 운영되는 곳에 지원을 늘리는 것도 좋지만 이용이 부족한 마을에 대해서는 벤치마킹 등을 통해 단점을 보완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