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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경제동향] 中 허난성,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 처음으로 석탄 넘어

view?dest=BKMDEkJnhoczkyISstMTcwNTg5MTAxNzY2NS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NC8wMS8yMi9Dc2VrcnpLMDA3MDE0XzIwMjQwMTIyX0NCTUZOMEEwMDEuanfOBn허난(河南)성 상추(商丘)시 쑤이(睢)현 제3오수처리장을 지난해 3월 28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저우=신화통신) 지난해 말 기준 허난(河南)성에 설치된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이 6천700만㎾(킬로와트)를 돌파하며 처음으로 석탄 발전 용량을 넘어섰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허난전력회사에 따르면 허난성의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은 성(省) 전체 발전 설비용량의 48.7%를 차지했다. 석탄 발전은 6천601만㎾로 47.4%를 점했다.

지난해 허난성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년 대비 21% 확대된 1천억㎾h(킬로와트시)에 육박했다. 이는 허난성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규모다.

석탄 중심의 에너지 구조를 유지해 온 허난성은 최근 수년간 풍력·태양광·바이오매스 등을 확대하며 청정에너지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