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지정면 소재 ‘원주 이지더원 어반포레 아파트’를 원주시 제19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과반수 이상의 동의로 지정되며, 공용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 주차장)을 금연 구역으로 정할 수 있다.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이지더원 어반포레 아파트’는 지난 6월 거주 세대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으로 3개월간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쳐 10월부터는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아파트 단지 내에 금연아파트 현판 및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입주민 대상 금연 클리닉과 건강생활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자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관내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특히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한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위생 점검 사항은 △수산물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매장 청결 상태 및 종사자 위생관리 △수족관 온도관리(15℃ 이하)를 포함한 냉장·냉동 온도 관리 등이다. 위생 점검 결과, 청결 상태 불량 등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그 외 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허위 공문서와 전화를 이용한 물품구매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5일 원주시 공무원을 사칭한 자가 지역 동물약품업체에 약품을 주문하는 일이 있었다. 해당 업체는 평소와 다른 전화번호로 연락이 온 점을 이상하게 여겨 관련 부서에 문의했고, 결국 사기 시도로 확인됐다. 다음날인 16일에는 사칭범이 허위 공문서를 업체에 전달해 신뢰를 얻으려 했으나, 업체가 원주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원주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라며, “수상한 전화나 공문서를 받으면 즉시 원주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7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올해 4월 수립한 ‘원주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관한 의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산업경제위원회 김학배 위원장, 차은숙 부위원장, 조창휘 위원, 곽문근 위원, 원용대 위원 등 5명의 위원을 비롯해 조은한 환경국장, 박상현 기후대응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 기본계획의 수립 목적 및 절차,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 중장기 감축 목표 및 추진 과제 등 핵심 내용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원주시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건물, 도로·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에서 총 38개의 세부 사업을 이행할 예정이며, 매년 이행 결과를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원주시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1.4%, 그리고 2034년에 44.77%이며, 이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2018년 대비 2030년 40%를 초과하는 수치다. 조은한 환경국장은 “원주시의 미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지난 8일을 시작으로 10일과 14일,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원주시 고등학생 공공기관 진로체험 견학프로그램’이 관내 7개 고등학교에서 588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지사 혈액관리본부, 산림항공본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원주혁신도시 9개 이전 공공기관과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춘천지방법원원주지원이 동참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공공기관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각 기관에서 직원들의 직종별 업무 소개와 인사 담당자의 채용 설명을 듣고, 사옥 견학과 업무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취업 정보를 접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고등학교 이진영 교사는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공기관 종사자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공공기관의 다양한 기능과 사회적 역할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