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재향경우회와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서부지부가 지난 11일 목포해경3층 소회의실에서 해양안전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공동 목적 실현을 위한 우호적 관계 정립 해양안전 문화 및 청정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 추진 상호 단체 간 발전 도모를 위한 교류 및 공동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서부지부(협회장 조윤재)는 해양경찰의 전반적인업무를 지원하며 해양 구조·구난 업계의 건전한 발전 및 종사자의 기술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HD현대삼호로부터 전달받은 구명조끼 100벌을 ‘목포해양경찰서 해양안전문화 캠페인’에 지원하며, 올 여름 목포해경 관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바 있다.
목포해경 재향경우회(회장 김용덕)는 전직 해양경찰관 214명으로 구성되어매년 해양 정화활동 및 봉사활동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펼치며, 퇴직 후에도 사회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지난 5월 달에는 하당복지관에 백미 300kg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듯한나눔의 정을 전했다.
권오성 목포해경서장은 “해양안전, 깨끗한 바다 만들기”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이 자리를 축하드린다”며 “두 단체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며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도록 목포해경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