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를 대상으로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함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2일에는 학원이 밀집된 아름고등학교 주변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안전보안관과 함께 두바퀴 차 민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은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법규 위반자를 단속하고 교통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세종안전보안관은 합동캠페인과 별개로 시 전체를 5개 지역으로 나눠 두바퀴 차 안전이용문..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회장 이화선) 합창단은 지난 17일 19시 제천문화회관에서 가을 희망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제천시민의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화합을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YG색소폰 앙상블과 협연하여 유명 성악가와 연주자들의 합창, 독창, 색소폰 연주로 진행이 되었다.음악회 1부는 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 합창단과 바리톤 박진철의 합창과 독창으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전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2부는 YG색소폰 앙상블과 이사회 합창단의 협연으로 이루어져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특히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화선 회장은 “귀한시간 내주시어 정기연주회를 관람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는 18일 군서면 사정리 농업인 포장에서 딸기 연구회원 1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옥천지역의 딸기 재배면적은 3ha 정도로 다른 작목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소득 작목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향상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총 3회차 중 1회차는 ‘딸기 육묘 후기관리’ 주제로 7월에 추진됐으며, 3회차는 11월 추진 예정이다.초빙된 김종필(어울림 농업컨설팅) 강사는 고품질 다수확 딸기 생산을 위한 △육묘 정식 후 환경관리 △주요 병해충 발생 및 방제 △생리장해 진단 요령을 이론교육과 현장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충북 단양군 도담리에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노란 꽃물결이 펼쳐지고 있다. 군은 가을꽃으로 가득한 도담정원이 새로운 매력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팔경 중 첫 번째 경관인 도담삼봉과 어우러진 도담정원은 다채로운 가을꽃들로 가득 피어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도담정원은 약 40,000㎡의 넓은 꽃밭에 가우라,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계절초화류와 갈대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도담정원을 배경으로 황포돛배를 타며 도담삼봉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수변 경관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도담정원에서는 단순한 꽃 감상 외에도 인근에서 단양군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정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4.10(목),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내수 침체 장기화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인력과 재정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 규제로 인한 부담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을 통해 재정‧세제 등의 정책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바, 이에 더해 규제혁신을 통한 상승 효과 극대화로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방안은 규제개혁신문고, 규제혁신추진단,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을 통해 주요 업종‧업태별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제조‧건설업 ▴생활‧전문서비스업 ▴수출입‧조달 ▴창업‧인증 ▴농‧어업 분야 등 수요자 맞춤형 규제애로 해소방안 총 60건을 발굴, 확정했다. 민생경제 회복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상반기 내에 완료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현장에서 가시적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4월 10일 태백시 자매도시인 필리핀 바왕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해 태백시 관내 농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근로자들로, 지난 3월 1차로 입국한 라오스 근로자에 이어 2차 입국이다. 시는 지난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이탈자가 단 한 명도 없어 법무부로부터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고용주의 근로자 추가 고용 및 근로자 입국 시 각종 서류 제출 면제 혜택 등을 받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환영하기 위해 오는 4월 14일 입국 환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시민분들이 제공해주신 사랑의 옷 나누기 행사와 마약 및 건강검진, 근로자 교육 등을 진행 후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필리핀, 라오스) 및 결혼이민자 가족 근로자는 총 353명으로 68개 농가에 배정될 예정이며, 시는 5월 중 하반기 고용농가 신청 접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5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경기 화성시 ‘백미리마을’, 경남 통영시 ‘궁항마을’, 경남 거제시 ‘산달도마을’, 제주 서귀포시 ‘법환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추진된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어촌마을의 체험장·숙박시설 등 편의시설을 개선하여 체험객들이 어촌체험과 숙박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촌관광 체험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마을의 직접소득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 중구 포내마을의 경우 2019년에 고도화사업으로 실내체험장을 조성하여 연평균 약 23.8%의 체험객이 증가했으며, 2025년부터 운영 예정인 경기 화성 궁평리마을의 카라반은 연간 약 1억 5천만 원의 추가소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도화사업 공모에는 총 18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당 2년간 총 8억 원이 지원되며, 지난해 개발한 어촌체험휴양마을 공동숙박 통합브랜드인 ‘스테이바다7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정부는 4월 9일 08:00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의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관세에 대응, ‘자동차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대책’을 발표했다. 자동차·부품이 우리나라 대미 수출 1위 품목인 만큼, 美정부의 자동차·부품 25% 관세부과 조치로 국내 자동차산업에 상당한 충격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국내 자동차 산업의 대미수출은 작년 자동차 347억불, 자동차 부품 82억불에 달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간담회 및 현장방문 등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왔으며, 업계는 긴급 자금지원, 투자 인센티브, 내수시장 진작, 수출 다변화 지원, R&D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관세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안전망으로 ‘자동차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업계 요구가 크고 시급한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지원의 기본 틀을 마련한 것으로, 9일 발표 이후에도 업계 피해 상황 등을 감안하여 필요한 지원을 강구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자동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4월 8일 계화 옛 방조제 일원에서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교육기관 등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 협력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기념 식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 행사는 새만금의 녹지 확대와 특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의 첫 활동으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 산단 입주기업 대표,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는 환경보호 및 탄소저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민‧학‧관 협력 거버넌스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3월 25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등 5개 기관(업체)에 이어 4월 2일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계화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간척의 역사가 담긴 계화 옛 방조제길이 겹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조달청은 정부 정책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LH 공공주택의 설계․시공․건설사업관리(CM) 사업자 선정 등 관련 업무를 이관받은 후 1년을 맞아 성과와 향후 계획을 8일 발표했다. 조달청은 지난해 신설한 공공주택계약팀(‘24.3.26.)을 중심으로 계약 전문성, 심사 운영 경험, 체계적인 나라장터 시스템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의 터전인 공공주택을 차질 없이 적기에 계약‧공급했다. ' 공공주택 업무 이관 1년 성과' ◇ 공정·투명·신속 계약…국민 공공주택 적기 공급 조달청은 이관 1년 만에 공사․설계․CM 등 분야에서 총 139건(36,677세대)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분야별로는 △공사 58건(7조 2,910억 원) △CM용역 59건(6,344억 원) △설계용역 22건(775억 원) 등 총 계약 규모는 8조 29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입찰공고에서 부터 계약체결까지 걸리는 기간도 종전(LH 68.4일 → 조달청 62.2일)보다 6.2일 단축됐다. 조달청은 지난해 하반기에 발주 물량이 집중됐음에도 평가위원 선정 및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25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3월 8일 시행한 ‘2025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의 합격자 명단을 1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개했다. 5급 공채 합격자는 2,066명(과학기술직 586명, 행정직 1,480명), 외교관후보자는 301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는 총 2,367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5급 공채는 최종적으로 30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이번 1차 시험에는 6,917명이 응시해 2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합격선은 일반행정(세종) 80.83점이다. 5급 공채 1차 합격자는 남성이 1,345명(65.1%), 여성 721명(34.9%)으로 집계됐다. 특히 과학기술직은 남성 459명(78.3%), 여성 127명(21.7%)이며, 행정직은 남성 886명(59.9%), 여성 594명(40.1%)이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8.0세로 지난해(27.9세)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경북지역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어촌주민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어(촌)복(지)버스 사업의 생활복지서비스*를 긴급히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현장 어복버스 사업 지원은 ‘산불피해 현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파악하여,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의 지시에 따른 긴급조치이다. 해양수산부는 4월 9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3개 어촌마을 내 피해복구에 전념하고 있는 어업인과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향후, 인근 피해 어촌인 석리와 노물리 어촌마을을 대상으로도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복지서비스에 영덕군 봉사단체의 이동 빨래방지원 서비스를 함께 지원해 피해어업인의 생활 불편 해소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주거, 생활, 의료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피해어업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일부는 평화경제특구위원회(위원장 : 통일부장관) 제1차 회의(서면, 3.24.~4.4.)를 개최하여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안)’에 대한 각 부처 및 위촉위원의 의견을 듣고 ‘기본구상’을 확정했다. ‘기본구상’에는 평화경제특구(이하 ‘특구’)의 개략적인 방향성을 마련하기 위해 특구의 비전, 목표, 추진전략 등이 제시됐다. ‘평화롭고 풍요로운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경제 선도기지’가 평화경제특구의 비전으로 제시됐고, ① 남북경제공동체 구현 ② 접경지역 균형 발전 실현 ③ 지속가능한 추진체계 구축이 목표로 선정됐다. 평화경제특구는 「평화경제특구법」(’23.6.13. 제정)에 따라 북한 인접지역에 남북경제교류와 남북경제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특구이다. 특구는 분단으로 인해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접경지역을 개발하여 국토의 균형발전을 꾀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산업 생산을 유발시키고 남북 경제성장의 선순환 기제를 형성하여 남북경제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화경제특구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배우자 임신기간 중 검진에 동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휴가가 신설되고, 행정기관이 징계사유 입증을 위해 감사원, 검찰·경찰 등에 요청할 수 있는 자료 항목이 구체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지방공무원 복무규정'(대통령령) 및'지방공무원 징계 및 소청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4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남성공무원은 10일의 범위에서 배우자의 임신검진에 동행하기 위한 ‘임신검진동행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여성공무원은 10일의 범위에서 임신검진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나, 남성공무원은 배우자의 임신검진에 동행이 필요할 때 본인의 연가를 사용해 왔다. 앞으로는 남성공무원도 ‘임신검진동행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배우자의 임신기부터 돌봄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임신 초기 또는 후기 여성공무원의 휴식이나 병원 진료 등을 위한 ‘모성보호시간’ 사용이 보장된다. 현재, 임신 중인 여성공무원은 1일 2시간의 범위에서 ‘모성보호시간’ 사용을 신청하면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개 온라인 강의서비스 업체 (㈜에듀윌,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및 자격시험 등 온라인 강의 상품과 관련한 부당한 기간한정광고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공표명령과 함께 과징금(총 310백만 원)을 부과하고, ㈜에듀윌의 부당한 경품광고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에듀윌은 2020년 6월 1일부터 2023년 4월 17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13개 사이버몰 홈페이지를 통해 공인중개사 등 자격시험 및 공무원 시험 관련 109개 온라인 강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각 모집기간마다 “기간한정 딱 1주일만 5만원 특별할인”, “마감임박, 0/00 혜택이 마감됩니다!”, “기간한정, 00% 파격할인”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광고했으며, 이들 상품 중 ‘취업’ 관련 11개 상품에서 통상 1주일 간격으로 기수를 나누어 광고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2017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자신의 사이버몰인 공단기(공무원), 경단기(경찰)에서 공무원 시험 대비 47개 상품을 판매하면서 각 기수의 모집기간마다 그 기수의 모집 마감일까지 남은 시간을 “ㅇㅇㅇ기 판매 마감까지 Day ㅇㅇㅇㅇ 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토교통부는 택배서비스사업자 총 19개 업체 및 우체국 소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택배/소포 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택배/소포 서비스평가는 종사자 및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일반 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택배 업체 14개(C2C, 개인→개인 / B2C, 기업→개인)와 기업이 이용하는 기업택배 업체 10개(B2B, 기업→기업)로 구분하여 한국능률협회플러스가 평가 자료 수집, 전문 평가단 및 고객사 대상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소비자 측면과 종사자 측면으로 구분하여, 소비자 측면에서는 친절성, 신속성, 화물에 대한 사고율을 측정하는 안정성, 물류취약지역 배송 품질 등을 평가했고, 종사자 측면에서는 사업자의 종사자 보호 노력, 처우 만족도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일반 택배 중 C2C(개인→개인) 부문은 ‘우체국 소포’가 최고점을 받았고, 롯데, CJ, 로젠, 한진 순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B2C(기업→개인) 부문에서도 ‘우체국 소포’가 최고점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월 11일부터 등대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바다에 희망의 빛을 비추는 등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6회 대한민국 등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등대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한민국 등대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찍어 5월 16일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전문가 심사와 표절 여부 확인 등을 거친 후 6월 11일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며, 기타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과 등대와 바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시상 규모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이며, 특히 대상 수상자는 7월 2일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세계등대의 날‘ 기념식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 받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여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대한민국 등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하고, 수상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국가보훈부는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공식화하며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를 수립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그 법통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오는 11일 오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서울 서대문구)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이 민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정부 주요 인사, 17개 보훈단체장,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우리 민족이 독립을 선언한 3·1운동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수립되어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가 됐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임시헌장 낭독, 주제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기억하기 위한 3·1운동의 만세 재현 설정극(퍼포먼스)에 이어, 3·1운동의 뜻을 이어받아 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상해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임시의정원 회의의 시작을 예고하는 영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도서관위원회와 함께 4월 12일 오전 11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제3회 도서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도서관의 날(4. 12.)’은 국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고 그 이용을 촉진하고자 2023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유인촌 장관은 기념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날’ 기념식 개최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4. 12. 기념식 개최 온라인 생중계, 도서관 문화 체험행사 등 진행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도서관 발전 유공 포상과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 선언식, 공연, 강연,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2025년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자로는 6개 분야 개인 18명과 단체 3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시행 우수기관으로는 중앙행정기관 3개 기관, 지방자치단체 8개 기관 등을 선정했다. 국가 문헌 유산을 후대에 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납본제도를 성실히 이행한 문학동네, 한빛미디어, 현대문학 등 우수 납본 출판사 3곳에도 포상을 수여한다.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오늘도서관가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국가유산청은 지난 3월 25일 17:30을 기해 발령한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심각’을 4월 9일 17:00부로 1단계 하향하여 ‘경계’ 단계로 했다. 이번 1단계 하향은 지난 3월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가 완료되어 재난상황이 해소되고, 최근 강수 등으로 위험요소가 다소 감소된 것으로 판단하여 재난상황 대응보다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보다 집중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과 함께 설치한 '국가유산청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운영도 함께 종료하게 된다. ‘경계’ 단계는 위기징후의 활동이 활발하여 국가위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농후한 상태로, 위기징후 파악과 상황 보고·전파 체계는 ‘심각’ 단계와 같이 그대로 유지한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이번 1단계 하향 조치와 관련하여 “국가유산을 위기 상황에서 온전히 보호할 수 있도록 경계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산에 대해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신속하게 복구를 추진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태백시립도서관과 산소드림도서관에서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맞아 도서관 주간(4월 12일~23일)을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역할을 알리고,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1964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행사이다. 태백시립도서관과 산소드림도서관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시작으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까지 ‘꿈꾸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블라인드 도서를 대출하는 ‘궁금한 이야기’와 책 제목에 ‘꿈’이 들어가는 책을 빌리면 비누장미꽃을 받을 수 있는 ‘책에 미chill 시간’ 행사 운영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대출을 장려한다. 또한, 도서 대출 권수를 늘려주는 ‘두배로데이’와 도서자료 연체 회원의 대출 정지를 면제해주는 ‘연체지우개’ 행사를 진행하며, 시립 및 산소드림도서관 1층에서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더불어, 화분에 모종을 심고 2025년 나의 꿈을 적는 ‘꿈자람 화분 만들기’, ‘나의 책장 책갈피 만들기’ 등 도서관을 즐길 수 있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4월 8일 국립극단의 국립극장 이전을 기념하는 행사 ‘국립극단, 남산에서 이어가는 연극의 미래’에 참석해 15년 만에 이뤄진 국립극단의 귀환을 축하한다. (재)국립극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극단 출신 박정자, 이호재 등 원로 배우를 비롯해 연극 관련 협회·단체, 유관 기관 관계자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모여 교류한다. 1950년 국립극단 창단 이래 국립극장은 국립극단의 모태이자 활동의 중심 무대였다. 이후 국립극단은 2010년 독립 법인으로 전환, ‘백성희장민호극장’과 ‘소극장 판’을 보유한 서계동 문화공간에 터를 잡았고, 2015년부터는 명동예술극장을 위탁받아 운영했다. 2023년 서계동 문화공간 일대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건축(2030년 완공 예정)에 들어가면서 (재)국립극단은 대학로 홍대 아트센터로 임시 거처를 옮겼다. 그동안 연극계에서는 (재)국립극단이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지난해 2월 2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설날 음악회에서 연극계 원로들이 (재)국립극단의 국립극장 이전을 공식 요청했다. 이에 문체부는 국립극장의 (구)공연예술박물관 자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0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유치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역량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2025학년도 전남 유치원 보건교사는 총 28명으로, 6학급 이상 공립 단설 및 병설유치원에 배치됐다. 이는 전년도보다 확대된 인원으로, 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보건 문제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연찬회는 유치원 보건교사들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안전 중심의 유아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주요 내용은 ▲ 유치원 교육과정의 이해 ▲ 유치원 보건 업무 및 보건 교육 방안 ▲ 현장 중심 보건교육 사례 나눔 및 개선 방안 협의 등이다. 특히 참여 교사들은 보건교육 사례 나눔에 큰 관심을 보였고, 유아 발달에 적합한 활동 운영 방안을 두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보건 업무와 교육과정 연계를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월 10일, 용계초(대구)를 방문하여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청, 학교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용계초등학교는 올해 신학기부터 3·4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교과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운영 중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참관하고, 용계초 교사·학부모·대구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수업의 변화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와 교육청은 올해 처음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교육부는 4월 10일,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로 올해 1차 공모에서는 총 7개 사업이 선정됐다.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은 2023년부터 실시되어 현재까지 총 87개가 선정됐으며, 교육부는 모든 기초지자체(229개)에 1개 이상의 시설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교육부는 기초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총 사업비의 20%~30%를 지원하는데, ‘늘봄·방과후·자기주도 학습공간’의 설치 사업은 총 사업비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인구감소 지역이거나 수영장을 설치하는 사업의 경우는 최대 총 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한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7개 사업에 대해 총 사업비 1,805억 원 중 781억 원(43.2%)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충북 음성군의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늘봄교실, 주차장 등의 설치를 통해 학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8일과 9일 이틀간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순천고등학교와 부영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학교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순천고는 순천대학교와 협력해 14개의 진로 선택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220여 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 중이다. 또한 지자체, 대학, 시민단체와 연계한 지역 특화 동아리와 더불어 총 41개의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를 통해 폭넓은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학중점 학급, 수학‧과학 소년단, KAIST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진학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교내 동아리 ‘나무’,‘시나브로’ 등 특색 교육활동으로 자기 주도성과 사고력, 애향심을 함께 함양하고 있다. 부영여고는 고교학점제 기반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과목 선택 안내, 공강 시간 학습지원, 독서‧토론 중심의‘청향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다수 발생하는 학교와 지역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지역별로 편차가 큰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대응 효과를 높이고자 함이다. 전남교육청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남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 활동의 성과는 뚜렷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2024년 교육활동 침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남 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2023년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 다만, 교육활동 침해가 특정 학교나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발생이 잦은 지역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교육활동 보호 효과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해당 학교‧지역청을 직접 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학생의회는 9일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제7기 전남학생의회와 함께하는 상반기 권역별 토크 한마당’을 개최했다. ‘권역별 토크 한마당’은 전남학생의회가 매년 상 · 하반기로 주관하는 학생자치 교류 행사다. 도내 22개 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학생자치회 운영 사례와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의원들은 권역별로 학교와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자치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한다.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도출한 정책은 전남학생의회 정기회를 통해 교육감에게 직접 제안하고 있다. 이번 1권역 토크 한마당에는 여수, 순천, 광양, 구례 지역의 제7기 전남학생의원과 지역 학생연합회, 참여를 희망한 학생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학생자치 프로그램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자치활동 계획을 서로 공유하며 자치의 경험을 나눴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학생자치 문화의 지역 확산을 위한 실천 방안, 작은학교 학생 수 감소 문제 등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최찬(29.(주)대원플러스건설)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8일과 9일 양일 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최찬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찬은 3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8번홀(파5)부터 10번홀(파4)까지 또 한 번 3개 홀 연속 버디를 솎아냈다. 14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은 최찬은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때려 넣으며 경기를 마쳤다.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친 최찬은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2위 정태양(25)에 2타 차 우승을 거뒀다. 프로 데뷔 첫 승이다. 경기 후 최찬은 “큰 욕심 없이 플레이했다. 예상하지 못한 우승을 하게 됐는데 정말 기쁘다”라며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부모님, 대원플러스그룹 최삼섭 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KPGA)의 제19대 기술교육위원회가 출범했다. 기술교육위원회는 KPGA 회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세미나와 포럼, 각종 학습 콘텐츠 등에 대해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KPGA 최고의 자산인 회원이 국내 골프산업 시장 내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하며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2년으로 지난 달 27일 위촉식 후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기술교육위원장은 ▲ KPGA 투어프로이자 경희대학교 체육학 박사,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김주연(45)이 선임됐다. 기술교육위원으로는 ▲ 2024~2025년 골프다이제스트 베스트 교습가 1위 및 빅피쉬골프아카데미 원장 이시우(44), ▲ 2017년 유니버시아드대회 골프대표팀 코치, 경희대학교 골프산업학과 겸임교수 하정훈(38), ▲ 서울시골프협회 전무이사 이장건(40), ▲ 안양대학교 교수 임효성(44), ▲ 고양CC 아카데미 원장 김민준(43), ▲ 군산골프아카데미 원장 김민재(44), ▲ 인성골프아카데미 원장 김민호(36), ▲ 레인보우 골프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 박종철 심판위원이 4월 8일(화) 고척 LG와 키움의 경기에서 역대 15번째 KBO 리그 2,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박종철 심판위원은 2002년 7월 10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 롯데-한화의 경기에서 KBO 리그 첫 출장했다. 이후 2015년 4월 22일 광주 롯데-KIA전에서 1,000경기, 2019년 9월 18일 문학 NC-SK전에서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박종철 심판위원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가 도미노피자와 함께 한 손으로 가볍게 어디서나 먹기 간편한 도미노 스타일의 1인 피자 ‘썹자’를 출시했다. 지난 4일 KBO가 도미노피자와 협업하여 출시한 ‘썹자’의 패키지에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해 KBO 리그 10개 구단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본 제품은 서울 잠실본점과 개봉점, 명동점 3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 중이다. 이 피자는 ‘맥콘 베이컨 피자’와 ‘소시지 맥스 피자’에 스테디셀러 메뉴인 ‘포테이토 피자’와 ‘리얼불고기 피자’ 등 4종으로 구성했으며, 모든 피자가 7,900원으로 동일하다. 해당 제품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배달 및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썹자는 스포츠 응원을 즐기시는 분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든 피자”라며 “최근 개막한 KBO 리그 야구팬이라면 썹자와 함께 맛있고 즐겁게 응원하며, 스페셜 패키지에서 자신의 응원 구단을 찾는 재미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KBO]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성훈(38)이 올 시즌 '해외투어 시드권자 복귀자' 시드 카테고리로 KPGA 투어에서 활동한다. 6년만이다. 강성훈은 2019년에도 KPGA 투어 시드 카테고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당시에는 단 1개 대회만 출전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KPGA 투어 시드를 갖고 있지 않았으나 올해는 시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강성훈은 “오랜만의 KPGA 투어 복귀다. 낯설기도 하지만 설렌다. 상반기에는 출전할 수 있는 대회에 최대한 나서고 싶다”며 “경험을 해보지 못한 코스도 많다. 예전과 기량 차이도 있지만 후배 선수들 그리고 친했던 선수들과 경기한다면 즐거울 것 같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던 강성훈은 2006년 4월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 투어 ‘롯데스카이힐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 해 12월 카타르에서 열린 ‘도하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도 획득했다. 강성훈은 2007년 KPGA 투어에 정식으로 데뷔한 후 2010년 ‘유진투자증권오픈’, 2013년 ‘CJ INVITATIONAL HOSTED BY KJ CHOI’, ‘코오롱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가 ‘2025년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가족이 함께하는 티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가족 단위 야구팬을 확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본 캠프에서는 KBO 레전드와 함께하는 티볼 교실,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및 가족 티볼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5월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와 웰리힐리파크 리조트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100가족이 참여한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와 모자,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링크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4월 7일(월)부터 4월 21일(월) 오후 6시까지이다. 자녀와 함께 티볼을 직접 체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KBO는 사연 검토를 통해 응원 구단 당 10가족을 선정하여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환경부는 4월 9일 오후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설악산국립공원(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소재) 내에 있는 산불취약지구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 김완섭 장관은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아 경북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한 바 있으며, 4월 7일 이병화 차관은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마을을 방문하여 사업장 피해 현황과 폐기물 발생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한편,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강원지역 등에서 산불 대비를 철저히 하라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침이 있었고, 설악산은 강원지역에서 잔불 정리가 어려운 경사지 숫자(54곳)가 가장 많고 화재에 취약한 침엽수 군락지 면적이 넓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높은 국립공원이다. 김완섭 장관은 이날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산불 감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상황관제시스템 운영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산불 신고·전파 지침서(메뉴얼) 및 탐방객 대피계획을 비롯해 초동 진화계획 등을 점검한다. 또한 재난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서 김 장관은 설악동 야영장 인근 침엽수 군락지로 이동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림청은 이달부터 2025학년도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늘봄학교 지원대상이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숲교육 프로그램도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늘봄학교 숲교육에 참여 신청한 초등학교는 전국 253개교에 달하며, 총 216명의 산림교육전문가와 목재교육전문가 등이 각 학교에 배치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목재문화진흥회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숲 체험과 놀이 중심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야! 숲에서 놀자’,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며 나무와 친구가 되는 ‘나무야! 나랑 친구하자!’, 목재를 활용한 창의적 놀이 공간인 ‘뚝딱 뚝딱 목재놀이터’, 정원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는 ‘늘봄 정원교실 어린이 정원사!’ 등 총 12종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단순히 자연을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교육과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 지원에 중점을 두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상청은 2025년 3월의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3월 전국 평균기온은 7.6 ℃로 평년(6.1 ℃)보다 1.5 ℃ 높았고(1973년 이래 7위), 작년(6.9 ℃)보다 0.7 ℃ 높았다. 전반에는 대체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다가 16∼19일에 기온이 일시적으로 크게 떨어졌고, 특히 하순에는 고온이 지속됐다. 성층권 북극 소용돌이의 변화가 나타난 가운데, 그린란드 지역에 블로킹이 발달하면서 주변 기압계 흐름이 정체되어 춘분을 앞둔 16~19일에 북극으로부터 영하 40 ℃ 이하의 상층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남하했고, 15일보다 평균기온이 10 ℃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다. 우리나라 남쪽의 이동성고기압이 느리게 이동한 가운데 북쪽에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그 사이에서 큰 기압 차로 인해 서풍이 강하게 불었다. 중국 내륙의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가 강한 서풍을 타고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이 더해지면서 21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다. 하순 기간의 전국 평균기온은 10.9 ℃로 역대 세 번째로 높았고, 62개 지점 중 37개 지점에서 3월 일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하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환경부 소속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커피를 만들고 나오는 부산물인 커피박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인 ‘커피찌꺼기’를 말함(아메리카노 한 잔 제조 시 15g의 원두가 사용되며 이중 99.8%(14.97g)가 커피박이 되어 버려지며, 소각 시 1톤당 약 338kg의 온실가스가 발생됨) 을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으로서의 인정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하이원리조트 식음업장의 경우 연간 약 73만잔의 커피가 판매된다. 이는 약 15톤의 커피박이 발생되며 소각 시 5.07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그동안 폐기물로 취급돼 재활용에 제약이 있었던 커피박을 강원랜드는 배출․운반․보관․처리 등 전 과정을 체계화해 순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건부 인정을 호텔․리조트 업계 최초로 취득했다. 강원랜드는 이번 인정을 계기로 올해를 커피박 업사이클링의 원년으로 삼고, 폐광지역 사회적 협동조합(야생화마을 마을관리)과 협업을 통해 연필, 화분 등 다양한 커피박 재자원화 상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최 직무대행은“이번 순환자원 인정은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순환자원 인정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관계부처(기상청 공동주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25개 기관)와 합동으로 '2024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에 발생한 이상고온, 호우, 대설 등의 이상기후 발생과 분야별 피해 현황, 향후 대책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는 1973년 이후 가장 더웠으며, 9월까지 이어진 폭염, 열대야 외에도 장마철에 집중된 강수, 11월 대설 등 다양한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여러 사회·경제적 피해를 입었다. (고온) 여름철 평균기온은 25.6℃로 평년 대비 1.9℃ 높아 1973년 이래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열대야일수도 20.2일로 평년의 3.1배에 달하여 역대 1위에 올랐다. 또한, 여름철 더위가 9월까지 이어지면서 9월 평균기온 역시 최고 1위(24.7℃)를 기록했고, 이례적으로 많은 폭염일수 6.0일(평년 0.2일)과 열대야일수 4.3일(평년 0.1일)이 나타났다. (농업) 7~9월 폭염과 고온 현상으로 인해 인삼 등 농작물 재
삼척석탄화력반투위는 2025년 3월 31일(월) 1일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4시-5시 835일차 탈탈탈 기후순례는 삼척우체국-시청-우체국으로 하태성대표, 김형연, 성원기공동위원장이 참여했다. 오후5시-6시 1195일차 탈탈탈 피켓시위와 225일차 삼표쓰레기시멘트 중단요구 피켓시위는 삼척우체국앞에서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내일 4월 1일에도 오후4시 탈탈탈 순례, 오후5시 탈탈탈 피켓시위로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문제제기와 해결을 위한 실천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척석탄화력반투위는 "국회는 2030 탈석탄법 제정하고, 정부는 법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폐쇄하라!"라는 외침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전 세계가 공감하고 협력해야할 환경문제와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큰 화두를 던지고 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이재민들의 생업을 위해 자신들이 살던 곳으로 빠르게 이주시키는 일이 급선무다. 다음은 과수농가와 가축 피해를 산출해 정부 차원의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서는 주거지 마련과 적절한 보상이 시급한 일”이라고 역설했다. 청송 지역 산불 피해 발생 후 지난 8일 인터뷰를 하기 위해 만난 윤경희 청송군수와 산하 공무원들은 이재민 사후 대책을 마련하느라 재해 주민 못지않게 피로가 누적된 표정이다. 이 군수와 청송군 공무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보름이 넘게 24시간 교대로 이재민들을 돌보고 있기 때문이다. 청송군 공무원들만 그런 것이 아니다. 재해 현장에 머물며 구호품을 전달하며 이재민들의 손발이 돼 봉사활동을 벌이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도 봄빛처럼 따스하다. 청송군이 이재민들을 돌보기 위한 대책은 맨 먼저 집 잃은 사람들이 임시로 머물 수 있는 천막 텐트 시설에 안정된 주거시설을 마련해 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기온이 올라 더위가 시작되자 임시텐트에서 묵고 있는 이재민들이 전염병에 노출되는 것은 물론 잦은 취사로 또 다른 화재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을 목격한 청송군은 이들에게 신
▲박희준, (사)한국출산장려협회 창설자 겸 이사장/생활밀착형인구전략가,인구학박사 대한민국은 지금 인구 절벽이라는 혹독한 겨울을 지나고 있다.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면서 국가 소멸까지 거론될 만큼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한겨울이 아무리 길어도 결국 봄은 오듯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한다면 다시금 활기찬 사회를 맞이할 수 있다. 황벽 스님의 가르침, "한번이라도 뼈를 깎는 추위를 겪지 않고서야, 어찌 코를 찌르는 매화 향기를 얻을 수 있겠는가?"라는 문구가 떠오른다. 즉,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 우리가 겪는 고통은 결국 더 향기로운 미래로 가기 위한 과정이라는 뜻이다. 출산과 출생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국가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사회의 활력을 되살리는 희망의 씨앗이다. 지금의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고 차가운 겨울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가 출산ㆍ출생을 장려하고 새로운 생명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다면, 희망의 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출산은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며, 사회적 연대감을 증진하는 중요한 요소다. 우리는 다시 한번 국가
산불의 화마(火魔)는 경북 청송 주민들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갔다. 화염이 지나간 산간마을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처참한 모습이었다. 초속 20미터에 달하는 강풍은 수북이 쌓인 낙엽을 불쏘시개 삼아 산과 마을을 순식간에 집어삼켰다. 그 불길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까지도 앗아갔다. 지난 25일 발생한 산불로 청송군 일대는 9,320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고, 주택 770동, 농가 1,346호, 축산 시설 및 공공 인프라에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안타까운 인명피해도 이어졌다. 현장을 찾은 기자의 눈에 비친 마을의 모습은 한마디로 참혹했다. 폭삭 내려앉은 지붕, 새까맣게 그을린 가재도구, 불에 탄 농기구와 소중한 삶의 흔적들은 말 그대로 잿더미가 됐다. 전답과 산을 멍하니 바라보는 주민들의 표정에서는 실의와 절망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화재 당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은 불길을 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었고, 바람을 타고 날아든 불티는 달리는 차량에도 옮겨붙는 등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급히 피신했던 주민들이 마을로 돌아왔을 때, 그들 앞에 남아 있는 것은 그저 검은 잔해뿐이었다. 평생을 일궈온 전답, 애지중지 키운
김포시의회가 지난 11일부터 8일간 제256차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 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하지만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가 이례적으로 작아 논란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김포시의 첫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은 최소 몇백억 원대 규모로 편성된다. 민선 7기(20182022년) 평균 1,184억 원, 민선 8기(20232024년) 평균 1,125억 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이번 2025년 제1차 추경은 단 35억 원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이를 김포시민 1인당으로 환산하면 약 6,900원꼴이다. 더욱이 35억 원 중 12억 원은 관광 관련 사업, 21억 원은 홍보 예산으로 편성됐다. 추가경정예산은 예상치 못한 경제 변화나 긴급한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편성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이번 추경안은 그 본래 목적과 거리가 멀어 보인다. 예산 항목을 살펴보면 한강 하구 유도 매입 6억 원, 애기봉 전망대 국기 게양대 설치 1억 원, 김포 홍보예산 21억 원 등이 포함됐다. 현재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심각한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이나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아닌 홍보와 관광
“이천을 더 나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합니다.” 지난 2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은 지역 경제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시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집행부와 협력하여 현실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의회의 본분”이라고 말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추진 박 의장은 저출산 문제가 단순히 출산 장려금 지급이 아니라,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천시 24시간 아이 돌봄 지원 조례’를 마련해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아이 돌봄센터’를 개설했다. 이 센터는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연중무휴 운영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시간당 1,000원의 저렴한 이용료를 책정했다. 또한, 지역 내 병·의원과 협약을 맺어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지원, 다자녀 가정을 위한 주거 혜택 확대, 졸업앨범비 지원 조례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