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10주년 축제 개최 여수시가 오는 15일,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총 30팀의 버스커 공연과 개막식, EDM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버스킹 도시 여수’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 거문도 국제 섬 워크캠프 1기, 성황리 종료 여수시와 국제워크캠프기구가 주관한 ‘거문도 국제 섬 워크캠프’ 1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14개국 청년 30여 명이 환경정화, 업사이클링 예술 활동, 세계 시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거문도의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 여수시는 이번 캠프를 오는 8월과 10월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 광주 서구, 어르신 위한 ‘가위소리 미용봉사’ 지속 광주 서구가 2013년부터 이어온 ‘가위소리 미용봉사’가 올해 상반기에도 어르신 446명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단순한 미용을 넘어 정서적 위로까지 전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운대구는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시선에서 지역 현안을 바라보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제1기 해운대청년정책네트워크(해청넷)’의 참여자를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 해청넷는 청년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구정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된 민관협력 거버넌스 조직이다. 모집 대상은 해운대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학교 또는 직장 소재지 포함)하는 19~34세 청년이다. 20명을 선발하며 지원자는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위원은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활동하며, 청년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정책현장 방문, 정책 홍보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일자리, 생활기반, 문화여가, 참여소통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활동 증명서 발급, 회의참석수당․활동비 지급, 우수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9월 20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해운대 청년주간 페스티벌’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청년축제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운대구는 23일 오후 7시 해운대수목원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선율이 흐르는 숲의 초대 해운대수목원 여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인기 트로트 가수 장민호를 비롯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민영아와 퍼포먼스 그룹 에이플러스가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일상이 행복한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음악회가 해운대수목원의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으로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의 특화작목인 시설 무화과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시설무화과는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아 외관이 깨끗하고, 당도가 높아 노지 무화과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무화과는 일반적으로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노지에서 수확되지만, 시설 재배시에는 수확 시기를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 확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관이 어려운 신선한 무화과를 오랫동안 소비자에 제공할 수 있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이 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30농가, 31ha면적에서 시설무화과를 재배할 예정으로, 해남에서 생산되는 시설 무화과는 최신 하우스 시설에서 상자를 이용한 수경재배로 생산되기 때문에 껍질까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고, 높은 당도와 치밀한 조직으로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대부분 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공동작업을 통해 당도와 무게 등 규격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출하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수확된 무화과는 농가 직거래 및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생과뿐 아니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용산구 소속 공무원들이 지난 1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LOFA)가 주최한 ‘지방교육 숏폼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1위)과 우수상(2위)을 수상하며 재정 행정 역량과 콘텐츠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안정과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소속 공공기관이다. 이번 공모전은 ‘나도 지방재정 숨은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회계지출, 재무결산, 공유재산, 지방계약 등 자치단체의 핵심 행정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교육용 숏폼 영상을 모집한 것으로, 최우수상(2팀)에게는 80만원, 우수상(7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 등이 수여됐다. 공모전 심사는 창의성, 정확성, 이해가능성,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위원과 외부 전문가 평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이뤄졌으며, 수상작은 지방재정공제회 유튜브 채널 ‘LOFA 에듀TV’를 통해 공개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용산구청 가족정책과 최병주·박선하·이재현 주무관이 공동 제작한 ‘공유재산 실무, 몰랐다간 감사지적?’ 영상이 차지했다. 이 영상은 공유재산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착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를 대상으로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함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2일에는 학원이 밀집된 아름고등학교 주변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안전보안관과 함께 두바퀴 차 민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은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법규 위반자를 단속하고 교통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세종안전보안관은 합동캠페인과 별개로 시 전체를 5개 지역으로 나눠 두바퀴 차 안전이용문..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회장 이화선) 합창단은 지난 17일 19시 제천문화회관에서 가을 희망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제천시민의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화합을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YG색소폰 앙상블과 협연하여 유명 성악가와 연주자들의 합창, 독창, 색소폰 연주로 진행이 되었다.음악회 1부는 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 합창단과 바리톤 박진철의 합창과 독창으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전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2부는 YG색소폰 앙상블과 이사회 합창단의 협연으로 이루어져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특히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화선 회장은 “귀한시간 내주시어 정기연주회를 관람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는 18일 군서면 사정리 농업인 포장에서 딸기 연구회원 1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옥천지역의 딸기 재배면적은 3ha 정도로 다른 작목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소득 작목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향상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총 3회차 중 1회차는 ‘딸기 육묘 후기관리’ 주제로 7월에 추진됐으며, 3회차는 11월 추진 예정이다.초빙된 김종필(어울림 농업컨설팅) 강사는 고품질 다수확 딸기 생산을 위한 △육묘 정식 후 환경관리 △주요 병해충 발생 및 방제 △생리장해 진단 요령을 이론교육과 현장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충북 단양군 도담리에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노란 꽃물결이 펼쳐지고 있다. 군은 가을꽃으로 가득한 도담정원이 새로운 매력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팔경 중 첫 번째 경관인 도담삼봉과 어우러진 도담정원은 다채로운 가을꽃들로 가득 피어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도담정원은 약 40,000㎡의 넓은 꽃밭에 가우라,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계절초화류와 갈대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도담정원을 배경으로 황포돛배를 타며 도담삼봉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수변 경관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도담정원에서는 단순한 꽃 감상 외에도 인근에서 단양군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
[서울=산업경제신문] 국내 초고압 해저케이블 산업에서 대한전선이 독보적인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대한전선은 최근 안마도 해상풍력 400MW 프로젝트에 투입될 220kV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수주하며, 총 계약금액 1,816억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따냈다. 이번 수주는 단일 프로젝트 기준 대한전선 역대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최근 LS전선 중심으로 편중된 해저케이블 산업 구도에 실질적인 균열을 가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 국산 기술력의 자존심, “안정성과 품질로 승부”대한전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충남 태안군 안마도 앞 해상에 조성될 국내 최대 민간 해상풍력단지에 필요한 해저 송전망 전량을 공급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완공 시 400MW급 전력을 육지로 송전하게 되며, 이는 약 4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러한 핵심 사업에 대한전선이 선택된 것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 때문이 아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당사의 220kV급 해저케이블 기술은 이미 국내외에서 신뢰를 얻고 있으며, 실제 시공 성과와 안정성 면에서 LS전선을 뛰어넘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 글로벌 경쟁력 입증…‘K-해저케이블’의 수출 전초기지 대한전선은
국내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고압직류송전(HVDC) 프로젝트가 국내 기업 주도의 독자 기술로 상용화되는 첫 사례로,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맞춘 차세대 인프라로 주목된다. 이번 사업은 경북 포항과 전남 여수를 잇는 500kV급 HVDC 전력망을 설치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오는 2029년까지 약 2조 원 이상의 투자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에는 LS전선과 함께 대한전선이 전력망 구축 시장에 본격 참여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는 기존의 교류(AC) 방식과 달리 직류 방식으로 송전 손실을 최소화하고, 장거리·대용량 송전에 최적화된 차세대 기술이다.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급증하고, 지역 간 전력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HVDC는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 급부상했다. 기존 교류 송전 방식은 100km 이상 거리에서 효율이 급격히 저하되는 반면, HVDC는 수백~수천km 거리까지 안정적 송전이 가능하며, 전력 손실률이 약 30%까지 줄어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과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국가지원 의무화 등을 담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목적 조문에 기존 지역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해 ‘지방소멸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이 추가된다. 또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의무화된다.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예산 신청을 예산요구서에 의무적으로 반영하되, 재정부담능력 등을 고려하여 신청 내역을 조정하여 반영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보조금 예산 추가 지원 근거도 신설된다. 마지막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을 5년 마다, 세부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고, 이용 실태조사도 3년 이내의 범위에서 반드시 실시하여야 한다. 이번 법 개정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경우 정부가 이에 소요되는 할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8월 4일 11시 2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단체, 주요 업종별 협회, 학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對美 통상 전략 라운드 테이블' 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지난 7월 30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를 업계와 공유하고, 우리 수출 및 업종별 영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우리 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 대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우리 기업의 단기적 수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경쟁조건을 확보했다”고 언급하며, “조선·자동차·반도체·바이오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미측과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국 시장 진출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세 조치에 대응하여 수출애로 해소, 대체시장 진출, 세제·자금 지원 등 후속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우리 산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압도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경제단체 및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주요국과 동등한 경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하는 간부회의를 통해 소비촉진과 수출대응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출범한 ‘소비활성화 전담팀(TF)’을 통해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소비촉진 행사 계획을 점검하고, 그간 마련한 관세 대응 지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현안 과제인 ‘내수 활성화’를 주제로, 지난 7월 29일 민·관 합동 '내수·소비 활성화 캠페인' 선포와 7월 30일 '소비활성화 전담팀(TF)' 출범의 연장선에서, 부내 전 조직이 적극 참여하여 현장 밀착형 지원과 국민 체감 중심의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중기부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과제의 체계적 이행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두 번째 현안으로 최근 관세 대응 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 중기부는 그간 수출 중소기업의 관세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5년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방안', '미국 관세 대응 중소기업 추가지원 방안' 등을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출바우처를 활용한 수출 바로 (barrier z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2025년 국제(글로벌)펀드 운용사 선정 결과 13개 운용사를 선정했으며, 2.4조원 규모의 펀드를 신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글로벌)펀드는 해외 우수 벤처캐피털이 운영하는 펀드에 모태펀드가 출자하여, 모태펀드 출자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한국기업에 투자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세계 74개 펀드, 총 12.3조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중기부는 2013년부터 국제(글로벌)펀드를 운영해 왔으며, 652개 한국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이 1.3조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으며 토스, 당근마켓, 리벨리온과 같은 세계적(글로벌) 유니콘 탄생에 기여했다 올해 국제(글로벌)펀드는 ▲출자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00억원으로 증액, ▲인공지능(AI), 기후기술(테크), 유동화(세컨더리) 분야 신설 등 투자규모 확대와 출자분야를 다변화했다. 중기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출자공고(1월) 후 신청·접수(4월)를 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4~6월) 및 출자심의회(7월말)를 거쳐 최종적으로 13개 국제(글로벌) 벤처투자사(캐피탈)를 국제(글로벌)펀드 운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자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경제배움e+’, 온라인 박물관 체험 플랫폼 ‘모두’, 어린 자녀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 대상 문해력 향상을 돕는 ‘국가문해 교육센터’를 8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정부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 먼저, ‘경제배움e+’(기획재정부 주관)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누구나 체계적으로 경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교육플랫폼으로, 주요 콘텐츠는 ‘경제로 놀자’, ‘경제를 찾자’, ‘경제를 배우자’ 등 3가지 주제로 나뉜다. ‘경제로 놀자’에서는 자신의 소비, 자산, 노후 대비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EBTI 경제성향 테스트’와 다양한 퀴즈 이벤트가 제공된다. 이 콘텐츠는 '놀면서 배운다'는 개념을 적용해 경제 학습을 더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제를 찾자’에서는 최태성 강사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영상 콘텐츠와 행사·이벤트 안내를, ‘경제를 배우자’는 환율, 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토교통부는 부산역 승강장 바닥 침하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사조위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46조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사고의 경위 및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4기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단 소속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부산시는 물론 인근 지하차도 건설공사 등과 관련성이 없는 위원들로 구성하여 독립적으로 사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조위는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된 토질 및 기초·터널·지하안전 분야 등 전문가(12명 이내)로 구성한다. 운영기간은 8월 5일부터 11월 초까지 약 3개월간이며, 필요 시 연장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원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은 간사로서 사조위 운영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사조위는 8월 5일 오후 부산역에서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부산역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8월부터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평가(감점)의 3개 영역별 평가 결과를 반영해 최종 종합청렴도 등급을 산출하여 발표한다. 이 중 ‘청렴체감도’ 영역은 공공기관 업무를 직접 경험한 국민·공직자의 부패인식과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평가한다. 청렴체감도 평가 설문조사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적인 설문조사와는 달리, 공공기관의 외부·내부 업무처리 과정을 직접 경험한 일반 국민과 공공기관 소속 공직자 약 30만 명을 대상으로 부패인식과 경험을 조사하는 것으로서, 공공기관의 청렴체감도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화·문자메시지·카카오톡 등을 통해 8월부터 11월 초까지 약 3개월 동안 실시되며, 응답자와 응답 내용 등 모든 정보는 암호화 과정을 거쳐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관별 청렴체감도 점수를 산출할 예정이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법무부는 형제복지원과 선감학원에 강제 수용됐던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국가배상소송과 관련하여,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해 원칙적으로 국가가 제기한 상소를 일괄 취하하고, 향후 선고되는 1심 재판에 대해서도 추가적 사실관계 확정이 필요한 사건 등 예외적인 경우 외에는 상소를 포기하기로 했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75년 제정된 내무부 훈령 및 부산시와 민간시설인 형제복지원 사이에 체결된 위탁계약에 따라 38,000여 명이 강제수용되어, 강제노역과 폭행, 가혹행위의 결과 650명 이상이 사망한 사건으로, 현재 형제복지원 피해자 652명이 제기한 국가배상소송 111건이 법원에서 재판 중이다. ‘선감학원 사건’은 1950년경 경기도 조례 등에 따라 민간시설인 선감학원에 4,700여 명의 아동들이 강제수용되어, 강제노역과 폭행 등 가혹행위가 이루어져 29명 이상이 사망하고 다수의 실종자가 발생한 아동판 형제복지원 사건으로, 현재 선감학원 피해자 377명이 제기한 국가배상소송 42건이 법원에서 재판 중이다. 그동안 법무부는 형제복지원, 선감학원과 관련된 국가배상소송이 전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장항선 개량 철도건설사업으로 인해 마을 단절과 고립이 우려된다며 고충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된다. 국민권익위는 마을 간 연결도로 폐쇄의 대안과 기존의 통로박스 대신 교량과 진입도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국가철도공단과 홍성군, 마을 주민들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 충청남도 홍성군 옹암리에 위치한 노동마을과 양촌마을은 일제강점기에 설치된 장항선 철도로 인해 100년 이상 마을 단절과 이동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그나마 주민들이 애써 개설한 마을 간 연결도로가 통행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는데 이번 장항선 개량 철도건설사업으로 연결도로마저 폐쇄되면 마을 간 통행을 위해 먼 길을 돌아서 가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 또한, 노동마을의 진출입을 위해 기존 철도 통로박스를 확장한다고 하나, 폭이 좁아 지금까지 겪어온 통행 불편이 개선되지 않는다며 마을주민들이 교량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국가철도공단은 이번에 신설하는 철도 통로박스는 차량의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므로 교량으로 변경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며, 양촌마을의 진출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용노동부는 8월 5일,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0원, 2.9% 인상된 시간급 10,320원으로 확정·고시했다. 이는 월 환산액 기준으로 2,156,880원(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이며, 업종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7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운영된 이의제기 기간 동안 제기된 이의는 없었다. 김영훈 장관은 “결정된 최저임금이 현장에서 잘 지켜지도록 지도감독과 정책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최저임금 제도가 본래 취지를 지키면서,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현장의 여건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광복 80년을 맞이해 8월 14일 저녁 8시, 경복궁 흥례문광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광복 80년 전야제 ‘우리는 빛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야제의 주제인 ‘우리는 빛이다’에는 지난 80년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국민 모두가 그 자체로 ‘빛’이었으며, 앞으로의 80년 또한 함께 밝혀가자는 뜻을 담았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광복절의 기쁨을 고조시키고, 대한민국의 화합과 미래를 함께 그리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체부가 ‘빛’을 주제어로 삼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서사적 구성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정상급 예술인들이 함께한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케이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를 비롯해 댄스 크루 범접, 인순이, 프로미스나인, 하이키 등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국립예술단체인 국립무용단, 국립합창단과 서도밴드, 서울예술단, 역사어린이합창단, 하모나이즈 등도 참여해 국악, 뮤지컬, 합창, 전통예술을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를 함께 꾸민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지난 2025.8.3(일) 5시30분 대학로 연극 '딜리버리' 관람을 했다. "하고싶은 일보다 할 수있는 일을 찾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한다."는 대사처럼 무엇이든 배달한다는 제목처럼 하와이 여행을 가고 싶다면 직원들이 보내주고 납치범에게 배달도 하고 청소하는 엄마가 가수 지망생 딸을 응원하기위해 송어게인 듣보 가수전을 만들어서 99번 떨어진 가수 지망생 딸에게 엄마가 젊을때 입었던 옷을 배달하면서 이루어지는 진한 모정애를 느낄수 있다. 관객중에 깜짝 나온 가수 지망생도 배우 아니셨어요?라고 물어볼정도로 관객과 호흡도 잘 맞는 명품 코믹 연극이다. 신속배달도 아니고 배달 실패도 하면서 4명의 배우들의 다양한 역할과 눈빛으로 박장대소 웃음을 선물한다. 관람후 몇분의 인터뷰에서는 용인에서 엄마와 함께 온 정**(초3) 여학생은 재미있다고 하면서 키큰 아저씨와 뚱뚱한 아저씨가 나올때 가장 재미있었다고 한다. 함께온 초등생 엄마도 연극을 딸과 자주 보는데 함께 웃을 수있었 좋았다고 말했다. 엄마와 같이 관람을 온 20대 딸도 '미친듯이 웃었네!'라며 소감을 말했다. 초등학생부터 남,녀 연인들과 가족들과 세대 공감 코믹 연극을 추천합니다. 출연배우로는 김재형(라이더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8월 3일 오후 명동예술극장을 방문해 (재)국립극단의 '삼매경(7. 17.~8. 3.)' 종연 공연을 관람하고 출연진을 격려했다. 이는 최 장관이 현장 예술인들의 활동 여건을 점검하고, 예술 발전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위해 이루어진 첫 예술계 행보이다.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국립예술단체인 (재)국립극단은 1950년 4월 국립극장의 전속단체로 창단됐다가 2010년 재단법인 국립극단으로 독립했으며, 명동예술극장을 연극 전용 극장으로 도맡아 운영하고 있다. 국립극단이 기획·제작해 명동예술극장에 올린 '삼매경'은 함세덕 작가(1915~1950)의 희곡 '동승'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이철희 연출이 재창작과 연출을 맡았다. 1991년 '동승'에서 스물다섯의 나이로 ‘도념’ 역을 맡았던 배우 지춘성이 다시 같은 배역으로 '삼매경'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났다. 최 장관은 지춘성 배우에게 “영원히 이어지는 예술의 혼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춘성’의 배우 인생은 이 시대 예술인 모두에게 바치는 헌사와 같은 작품이었다.”라며 꽃다발과 함께 공연 관람 소감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7월 31일 취임 직후부터 8월 1일까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는 최근 김민석 국무총리가 취임(7. 3.) 2주 만에 2차례(7. 11., 7. 16.) 경주를 방문하는 등 정부 차원의 에이펙 총력 대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루어진 최 장관의 첫 공식 일정이다. 최휘영 장관은 주낙영 경주시장, 김상철 경상북도 에이펙 준비지원단장 등과 함께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정상 만찬장과 전시장, 문화산업 고위급대화 회의장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반시설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문화 콘텐츠 준비 상황과 국내외 홍보계획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중 최휘영 장관은 우양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백남준 특별전도 둘러보며 “천년고도 경주의 유산이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를 통해 오늘의 문화로 재해석되는 모습이 인상 깊다.”라며, “이번 에이펙 정상회의가 전통과 기술, 예술과 혁신이 공명하는 ‘문화 정상회의’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향후에도 에이펙 정상회의 준비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과 국민주권 대축제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2개의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광복 80주년을 국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한 공식 행사로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 국민 2,500여 명이 참여해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함께 나누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릴 예정이다. 경축식은 광복의 빛을 밝힌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 그리고 그 빛을 이어받아 오늘의 대한민국을 밝게 비추고 있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정한 국가의 주인임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될 계획이다. 이번 경축식은 광복의 의미와 정신을 바로 세우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다. 만세삼창은 안중근 의사 외고손녀 최수아(초등학생), 국민의례는 홍범도 장군 유해 국내 봉환 시 국민특사로 동행했던 조진웅 배우가 맡는다. 저녁 8시, 서울 광화문
- “기억의 마술, 사랑의 선율”… 연극 ‘오드리’, 매직컬로 감동의 무대 선보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은 연극 <오드리>가 새로운 장르 ‘매직컬(Magical + Musical)’로 재탄생하며 대학로 관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작품은 7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혜화동 스튜디오블루에서 공연 중이다. <오드리>는 남편과 사별하고 알츠하이머에 걸린 어머니와 함께 국수집을 운영하는 딸의 일상을 그리며,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무대 위에 가족애의 깊은 울림을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마술과 음악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무대로, 전직 아나운서 김경란이 엄마 오드리 역을 맡아 절절한 감정을 표현했고, 그룹 태사자 출신 김영민은 아들 기훈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마술사 DK는 화려한 무대 마술을 선보이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배우 김정팔은 아버지 역과 공동연출로도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관객들은 특히 ‘꽃마술’ 장면에서 깊은 감동을 느꼈다. 마술 속에서 피어나는 한 송이 꽃은, 어머니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살리고 가족의 사랑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공연의 백미로 평가받고 있다. 관람객 A씨는 “기억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학부모연합회,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4일 무안군 망운면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8월 3일부터 4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무안 지역에 발생한 농경지 및 주택 침수 등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것으로,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상황에서 교육청과 학부모, 민간기관이 함께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전라남도교육청-전남학부모회연합회-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자원봉사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수해 복구 활동은 첫 실질적 사례가 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무안‧목포학부모연합회, 무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지역민들도 함께했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학부모님들께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힘을 모아주셔 정말 감사하다. 이 같은 자원봉사활동이 짖속적으로 이어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실 전남학부모회연합회장은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학부모가 조그만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학부모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수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핵심 주제별 연수를 실시하고, 장애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에 나선다. 특수(통합)교육 연구회 중심으로 한 이번 연수는 ▲ 장애 영유아교육 ▲특수교육 교육과정 ▲ 통합교육 ▲ 진로‧직업교육 ▲ 맞춤형 디지털 교육 ▲ 장애학생 행동 중재 등 6개 핵심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8월 4~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실시한 ‘특수교사 행동중재 직무연수 기초과정’은 장애학생의 다양한 행동에 대한 이해와 교사의 실천 사례 등 현장 요구를 반영한 연수 내용으로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특수교사 진로‧직업 역량 강화 연수’는 최근 기후 위기에 관심이 더 높아진 ‘업사이클링 기반 보자기 공예 및 소품 제작’과 ‘그림책을 활용한 팝업북 및 북아트 제작’ 과정으로 환경교육 연계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디지털교육연구회의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수업 준비 방법’, 통합교육발전연구회의 ‘슐런을 통한 통합체육교실 연수’, 유아특수교육연구회의 ‘리딩푸드와 함께하는 통합교육’ 등 6개 핵심 주제로 모두 8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5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에 주관교육청으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지역 초등학생 3명을 포함해 각 시·도에서 선발된 한국 대표단 33명이 참가하며, 전남 고성초등학교 유효선 교장이 인솔단장을 맡았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 ‘교육부’, 일본 ‘일중한 어린이동화교류대회 실행위원회’, 중국 ‘관심하일대공작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세 나라 초등학교 4~6학년 100명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를 다지는 국제 문화교류 행사이다. 올해 주제는 ‘배: 둔황 벽화에서 우주선까지 천년의 여정’으로, 참가 어린이들은 ‘배’를 매개로 한 창작 활동과 문화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의 가치를 배운다. 한국 참가 학생들은 중국·일본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책 만들기, 전통문화 체험, 가상현실(VR) 체험, 과학관 견학, 만화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직접 창작한 동화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OB(참가경험자)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20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의 재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전남교육청은 7월 28~2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8월 4~5일 체육교육센터에서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의 새로운 진로‧취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 생애 설계와 취업전략 ▲ 건강설계 ▲ 재무설계 작성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전문기관 위탁으로 총 1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2026년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은퇴 이후 삶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퇴직예정자 간 정보 공유와 상호 지지 네트워크를 형성해 퇴직 이후에도 안정적인 사회 진입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한종덕 노사정책과장은 “퇴직 이후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준비하는 교육공무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교육청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사회 신뢰를 함께 높이는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병인)이 8월 4~5일, 8월 11~12일 전남교육청 소속 학교급식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조리실무사 실무능력 향상 과정은 조리사 대상 설문조사 내용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개설됐으며, 요리 전문 기관에서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연수는 ▲ 다양한 나라의 별미 소스 활용요리 ▲ 별미 소스 영양 덮밥 및 특별영양식 ▲ 전통음식 활용 단체급식 요리 ▲ 단체급식 활용 로컬푸드와 컬러푸드요리 등 실습 4과목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위해 ▲ 단체급식 조리의 안전기준 ▲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한 식품위생 ▲ 건강한 생애를 위한 식생활 ▲ 건강 생활을 위한 식품과 영양 등의 이론 4과목도 병행한다. 연수원은 급식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난 7월에는 조리사 실무능력 향상과정을 운영했으며, 이번 조리실무사 연수 이후에는 영양사 실무능력 향상 과정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병인 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2025년 급식 트렌드를 통한 흥미로운 메뉴와 학교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4일 순천 팔마종합운동장 내 여순항쟁탑을 찾아 참배하고, 최근 논란이 된 ‘리박스쿨 역사왜곡’ 도서의 학교 유입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3일 입장문을 통해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사과한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여순항쟁탑을 찾아 희생 영령을 기리며 묵념하고, 역사교육의 책무와 도서 선정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이어 김 교육감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부적절한 도서의 학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집중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우선, 역사 관련 도서 구입 시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역사 왜곡 및 편향적 내용이 담긴 자료가 학교 현장에 들어오지 않도록 분기별로 관련 지침을 학교에 안내하고, 교사 대상 연수도 확대해 운영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 교육감은 “역사교육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의 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와 라쉬반(대표이사 백경수)이 KPGA 투어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1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KPGA 이준우 사무처장, 라쉬반 박추원 본부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쉬반은 KPGA 공식 속옷으로 선정되어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에게 라쉬반의 속옷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라쉬반 박추원 본부장은 “라쉬반이 KPGA의 공식 속옷으로 지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에게 경기 중에는 물론 일상에서까지 최고의 퍼포먼스와 편안함을 선사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KPGA 이준우 사무처장은 ”KPGA와 KPGA 투어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라쉬반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라쉬반과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쉬반은 20여년간 남성 언더웨어만을 연구해 온 브랜드로 14건의 특허를 보유함과 동시에 누적 매출 1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상청은 2025년 7월의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7월 전국 평균기온은 27.1℃로 가장 더웠던 1994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고, 평년보다 2.5 ℃, 작년보다는 0.9 ℃ 높았다. 중순을 제외하고 상순과 하순에 극심한 무더위가 연일 이어졌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6월 말부터 이어진 무더운 날씨는 7월 상순에도 지속됐다.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가량 전국 일평균기온은 1위(각 해당일 기준, 7월 4일은 2위)를 기록했고, 상순의 전국 평균기온도 28.2 ℃로 평년보다 4.8 ℃ 높아 역대 최고 1위를 경신했다. 특히, 8일에는 경기도 일부 지역(의왕, 광명 등)에서 낮 최고기온이 40 ℃ 이상으로 오르기도 했다.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과 함께 티베트고기압의 영향도 더해지면서, 맑은 날이 많아 낮 동안 강한 햇볕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고, 밤에도 높은 기온이 이어지며 밤낮으로 무더위가 지속됐다. 하순의 전국 평균기온은 28.4 ℃로 2위(1위: 2018년 29.3 ℃)를 기록했다. 특히, 25∼30일에는 우리나라로 북상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상청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 협력했으며, 하늘길의 기상 상황을 도로의 신호등처럼 4단계로 시각화한 ‘날씨신호등’ 방식을 적용해 조종사들이 쉽고 빠르게 기상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 수치예측 정보를 활용하여 헬기 조종사가 설정한 이륙~경유~착륙지점까지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환경부는 7월 30일 오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영산강 수계의 승촌보, 죽산보와 영산강 하굿둑 현장을 방문하여 영산강 등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현장 여건을 살피고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금강․ 영산강 보 처리방안*’은 2021년 문재인 정부 당시 마련됐으나, 2023년 윤석열 정부에서 취소된바 있다. 이에 이재명 정부의 4대강 재자연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7월 24일 금강에 이어 영산강 2개 보의 현장 여건을 살펴보고 지역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김성환 장관은 첫 방문지인 승촌보에서 인근 지역의 주요 농작물인 미나리 재배 등 지하수 이용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이어 죽산보에서는 나주시의 황포돛배 운영 등 보 운영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지역 현안을 주제로 관계자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농업용수 수요가 많은 영산강 보를 완전히 개방하기 위해서는 수위의 영향을 받는 양수장 19곳의 개선이 필요하며, 이중 10곳은 환경부, 나머지 9곳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으로 양 부처가 긴밀히 협력해야 신속히 개선이 가능하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29일 14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Ⅰ’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전국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수온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제주 연안과 ▲전남 4개 내만(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은 고수온 특보 ‘경보’를 발표하고, ▲서해 중부와 남해 서부 연안, ▲거문도 및 흑산도 해역, ▲천수만 및 진해만 등 9개 해역에는 고수온 주의보를 추가 발표했다(7.29 10시부). 이에, 기존 해역까지 15개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 8개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위기경보를 ‘심각Ⅰ’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Ⅰ’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기존에 수산정책실장이 운영하던 고수온 비상대책반을 해양수산부 장관이 총괄 지휘하는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했다. 어업인 대상으로 조기출하와 긴급방류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양식장 관리요령 홍보, 현장점검 확대 및 고수온 대응 장비 총동원 등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수산부는 지자체와 함께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고수온 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환경부는 7월 29일 오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소양강댐과 상류지역(인제대교 일원)을 방문하여 녹조발생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양강 댐 앞과 댐 방류수에서는 남조류 세포수가 검출되지 않았으나, 폭염 등 기온 상승에 따라 인제대교(댐상류 유하거리 58km) 등 댐 상류에는 녹조가 발생했다. 환경부는 인제군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장마전 야적퇴비 등 주요 오염원 점검을 완료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상류에 물순환장치(2대)와 녹조제거선(1대) 등 저감설비 운영을 통해 녹조를 저감하고 있다. 이날 김성환 장관은 소양강 상류 녹조 현장에서 녹조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 및 녹조저감설비 운영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7월 집중호우에 따라 강과 호수에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의 유입이 증가했고, 최근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녹조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오염물질 제거 등 녹조발생에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먹는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환경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28일 14시부로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울산ㆍ경북 동해 앞바다에 대하여 해파리(노무라입깃해파리) 예비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 1단계를 설치하여 현장 대응 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아울러, 유해성 해파리 대량출현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수협, 어업인단체 등과 함께 민ㆍ관합동 해파리 구제활동을 강화하고,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자체에는 추가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해파리 어업피해 방지대책에 따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라며, “어업인과 해수욕장 이용자 등 국민 여러분께서는 해파리 쏘임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해파리 발견 시 모바일 웹(해파리 신고)으로 적극 신고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서울 강남에 있는 Y 중학교에 불량 학생에 의한 성 착취물 ‘딥 페이크’가 SNS로 나돌면서 그 충격으로 피해 학생이 장기간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어 학부모의 애를 태우고 있다. ‘딥 페이크’라는 말은 기성세대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용어다. 간단히 설명하면, 성적인 문제를 합성한 사진으로 만들어 퍼트리는 것으로 상대방의 수치심을 자극하는 가장 나쁜 학교폭력 범죄 행위다. 그런데 이러한 학교 폭력이 발생한 장소가 다른 지역이 아닌 강남 지역 가장 중심에 있는 Y 중학교 얘기라고 하니 심각하다는 생각이 든다. Y 중학교는 과거에도 강남 지역 학교 중 ‘학교 폭력 1위’라는 전력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보통 학생들 사이에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하면 학교의 책임자인 교장과 담임 교사가 나서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다. 그런데 이 Y 중학교 윤 교장은 피해 학생 학부모 측이 문제 해결을 위해 면담을 요구하고 있으나 1년이 넘도록 학부모와의 만남을 꺼리고 있다. Y 교장은 과거 이 문제로 경찰에 고소 고발을 당한 적이 있으나 무혐의가 나왔고, 교육청 측도 학생들 사이에 SNS로 나돌고 있는 것은 학폭이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나와 자신과는 무관 하다는 태도다. 그러나
강남의 한 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이를 방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해당 학교 교장에 대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사건은 Y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A양이 동급생들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하면서 시작됐다. 피해 학생의 조부(할아버지) H씨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수차례 학교 측과 면담을 요청했으나, 윤 모 교장은 “담임교사와 상의하라”며 1년 넘게 직접 면담을 회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H씨는 “교장이 피해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위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상식인데, 윤 교장은 단 한 차례의 공식적인 응대도 없었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H씨는 윤 교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특히 H씨는 과거 교육계에 몸담았던 원로이자, 현재 대한노인회 강남지회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여론 형성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는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에게도 수, 차례 문제 해결을 촉구했지만, 실질적인 피해 회복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중학교는 이미 2023년에도 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의혹, 학교폭력 방치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어, 학교 운영에
지난 16일부터 20일 사이 내린 기록적인 폭우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이번 비로 농작물 피해가 큰 곳은 평야 지역인 충남 서부 서산, 예산, 당진, 아산 지역이다. 서산 지역의 경우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를 기록했다 하니 가히 놀랄만한 일이다. 한길 넘는 물길 앞에서는 모두가 불가항력 적인 모습의 이재민 신세가 되었다. 지난봄에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농민들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더니, 이번에는 충남 서부 지역의 집중 호우로 많은 농민들이 시름에 잠기게 됐다. 폭우로 서산 당진 지역에서는 3명의 인명피해도 발생 했다 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집중 호우가 시작되면서 농민들이 애써 가꾸어온 농작물과 가축들이 일 순간 흙탕물에 잠기면서 소중한 재산이 하루 식전에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러나 실의에 찬 이들에게 맨 먼저 달려와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람들이 있다. 다름 아닌 한국 자원봉사 협의회 소속 봉사대원들이다. 서병철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소속 회원 60여 명은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지난 22일 아산시 염치읍 중방1리에 있는 참송이버섯 도매공장과 염소농장 수해복구 현장을 찾았다. 이곳 아산시 중방리 마을 피해 현장은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지난 19일 오후 2시, 나사렛대학교 나사렛회관에서 수필집 『내가 만난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료 시의원은 물론 천안시 공무원, 지인, 시민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김 의장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보탰다. 이번 수필집은 총 280쪽 분량으로, 김 의장이 정치와 시민사회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인물들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결혼 전 가족 이야기부터 동료 의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 각계각층 인물들과의 소통 과정을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출판기념회 현장에는 수필 속 인물들과의 추억을 공유하는 특별 프로그램과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 전시도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 의장은 직접 책의 일부를 낭독하며 참석자들과 깊은 공감을 나누기도 했다. 김 의장은 “주변 사람들의 진솔한 삶에 귀 기울이며 정치의 방향을 고민해왔다”며 “이 책은 정치인의 여정을 기록한 동시에, 나의 삶을 빛내준 사람들에 대한 기억의 모음”이라고 말했다. 여느 수필집과 달리, 김 의장의 책은 사적인 이야기보다는 정치인으로서 경험한 현장과 인물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진정성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 의장의 솔직한 시선이
[▲박희준, (사)한국출산장려협회 창설자 겸 이사장, 생활밀착형 인구전략가/인구학 박사] 7월 11일은 세계인구의 날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게 오늘은 축하의 날이 아니라 경고의 날입니다. 세계 198개국 중 출산율 최하위, 자살률 1위, 노인빈곤율 1위라는 오명을 동시에 지닌 대한민국은 지금, 국가의 존립 자체가 흔들리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출산율 0.75명, 인구학적으로는 국가 소멸의 시작을 뜻합니다. 유엔은 인구유지에 필요한 기준 출산율을 2.1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수치는 이미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인구절벽이 현실화되면서 청년층의 부담은 폭증하고, 노인복지는 지속 불가능해지며, 지역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상 상황을 예견하고, 저는 1997년 국내 최초로 ‘미래인구연구소’를 설립하고, 그 산하에 한국출산장려협회를 창설해 출산과 출생을 장려하는 생활밀착형 인구운동을 펼쳐 왔습니다.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기업과 시민사회, 종교계, 정치권에 호소하고 대안을 제시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말로만, 구호로만 해결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닙니다. 이재명 정부의 남은 4~5년은 ‘마지막 골든타임’입니다. 지금 강력한 인구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