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 가수 이병찬 팬클럽 ‘다섯 노랑이들’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가수 이병찬의 데뷔 3주년(10월 14일)을 기념해 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의료비, 생계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다섯 노랑이들 관계자는 “뜻깊은 데뷔 기념일을 맞아, 이병찬의 고향인 포천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 그의 염원처럼 소외된 이웃들이 꿈을 펼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매년 몸소 나눔을 실천하며, 사랑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는 다섯 노랑이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섯 노랑이들은 매년 가수 이병찬의 데뷔일을 맞아 모교인 포천중학교 등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2일 순천 향림사 경내에서 「제6회 순천야생차문화산업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이사장 장미향), 향림사(주지 원일), 순천대학교 식품산업연구소(소장 허창기) 공동주관으로 제6회 어린이 효사랑경연대회 제4회 조계산권 차 역사문화 학술대회 향림사 이차(茶)저차(茶)한 음률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이종수 교수(국립순천대 사학과)의 ‘한국불교에서 다선과 다례의 전승’과 김대호 상임이사(K-전통문화학술원)의 ‘향림사 차문화의 역사적 고찰’ 등 1,000년 태고총림의 차 역사문화가 다뤄진다. 이어 2부에서는 지역재생의 킬러콘텐츠로써 조계산권 차 활용을 위해 김종철 박사(하동녹차연구소 실장)의 ‘하동 전통차 제다 플랫폼 및 순천 자생죽로차 성분 비교’를, 김진 박사(순천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는 ‘도심 종교시설의 공유화를 통한 지역재생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 토론은 서인범 교수(동국대 사학과)를 좌장으로 전미애 교수(동국대 불교학과), 김도현 박사(문화재청 전 전문의원), 김영민 교수(전남대 식품공학과), 신지호 사무국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가치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오천그린광장에서 10월 한 달간 순천 세계유산축전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체험 공간은 천년의 발걸음(축전 상징존) 사유의 길(문화공연) 천년의 길(갈대전시․체험) 천년의 향기(힐링․명상공간) 천년의 흥(유산놀이터) 천년의 흔적(아트갤러리) 천년의 고요(체험공간) 등이다. 천년의 발걸음은 두 개의 오천언덕을 이용해 순천시민이 품은 세계유산을 상징하는 전시공간으로 재현했다. 첫 번째 언덕은 101개의 순천만의 보물을 담은 상징 깃발을 연출했고, 두 번째 언덕은 보물 선암사 동종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상징물을 설치했다. 사유의 길은 유산의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 공연존으로 지역예술인 공연(10.12, 10.18)과 그림책 클래식 무대(10.19), 세계유산을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한 흥미로운 마술공연(10.25)이 펼쳐진다. 천년의 길은 순천만의 갈대를 활용한 순천갯벌 갈대 아트 전시와 순천만 갈대소리를 테마로 한 대금공연이 진행된다. 천년의 향기는 세계유산의 소리와 함께하는 쉼과 비움의 힐링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천년의 흥은 유산의 가치를 재밌게
전라남도 나주 영산강 정원에서 개최된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 개막 첫날에만 11만여명의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역대 축제 개막식 방문객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산강 정원의 드넓은 잔디광장과 영산강이 주는 선물관, 전남콘텐츠페어를 비롯한 각종 체험 및 이벤트 부스에는 사람이 줄지어 섰고 축제장 식당인 영산강카페테리아, 개막 공연이 펼쳐진 주 무대 객석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4만5천평(약 15만㎡) 규모로 조성된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들섬 꽃단지에는 코스모스 대향연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9일 영산강 정원 주무대서 2024 나주영산강축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3일까지 5일간 축제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은 개회 및 내빈 소개, 축제추진위원장 개막선언, 축사·축전, 윤병태 시장의 여는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엔 윤병태 나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이재남 시의회의장, 구복규 화순군수, 지역 도·시의원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나주시가 주최한 인형극이 어린이, 학부모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9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학부모 5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인형극 ‘채소나라 콩콩이’(제목)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형극은 2024 나주영산강축제 부대행사로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에서 주관했으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두 차례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채소와 과일 섭취의 중요성, 편식 예방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을 어린이에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 구성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관객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인형극과 더불어 센터 홍보관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푸드케이터링, 만들기 체험,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채소의 중요성을 인형극을 통해 쉽고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보고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노희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가겠다
전세계 100여 개 도시, 30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매료시킨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수원컨벤션센터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는 ‘수원 MICE복합지구 집적시설 협의체’ 12개 기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11일 저녁 7시 ‘수원 MICE복합지구와 함께하는 가을밤의 캔들라이트 in Suwon’을 개최한다. 캔들라이트는 캔들라이트 공연 전문기업 피버(Fever)사가 전국을 순회하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문화예술 접목형 콘서트다. 수천 개의 LED 촛불 장식 속에서 열리는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 현악 4중주 ‘리수스 콰르텟’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각 40분간 진행된다. 저녁 7시에 개최되는 1부 공연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와 지브리스튜디오 히사이시 조의 영화 OST, 8시에 진행되는 2부 공연은 시네마 천국으로 유명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 OST 등이 연주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캔들라이트 공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가을밤의 운치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공연을 즐기시기 바란다”며“수원시 MICE산업을 홍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와~스타디움에서 2024 안산페스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 슈퍼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출범 60주년을 맞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발전을 기원하고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열린 2024 안산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슈퍼콘서트에는 시민 등 관객 2만여 명이 운집해 뜨거운 행사 열기를 입증했다. 1부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안산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에게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제일바이오 회장 심광경 ㈜대덕에이엠티 대표이사 배정희 ㈜중강싱스텐레스 대표이사 김순자 ㈜미유테크 대표이사 강웅구 ㈜티플랙스 대표이사 김태섭 ㈜유앤제이 대표이사 최명진 등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산업단지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비전 선포 세레머니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백지영과 ‘장구의 신’ 박서진을 비롯해 빈예서, 린, 홍진영, 노라조, 부활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아울러, 레이저 쇼 등의 다촘운 볼거리도 준비돼 안산의 가을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는 10월 17일(목요일) 오후 2시~오후 4시 한경국립대학교 학생회관 3층 학생극장 지역 사회와 대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를 마련하기 위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스몰 뮤직 페스티벌은 안성베이비부머행복캠퍼스의 교육생들과 한경국립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밴드 동아리 어우러기가 공동으로 준비한 문화행사이다. 스몰뮤직 페스티벌은 음악을 통해 세대와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안성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참여 학생들에게는 예술적 재능을 선보일 무대를 제공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우러기 밴드는 물론 행복캠퍼스 교육생들의 특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안성 시민(경기도민),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안성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창희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센터장(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젊은 세대와 중장년 세대가 음악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과천시는 10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집의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다양한 체험 및 체육활동을 통해 어린이에게 체력 증진의 기회 제공하고 관내 보육기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행사장에 설치된 다양한 놀이시설물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작은공 배구, 줄다리기와 같은 체육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협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오늘 행사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배우는 자리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과천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김월라)는 지난 2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평택 관내 직업재활시설 이용인과 종사자 250여 명이 함께 한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체육행사를 진행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고 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행사를 추진하신 시설장님들과 종사자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장애인들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월라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은 “행사를 함께 준비하면서 고생한 각 시설과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 장애인들이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관내에는 꿈나무생산시설, 꿈이크는일터,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 동방재활근로복지관, 삼우보호작업장,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가나다순) 등 7개의 직업재활시설에 180여 명의 장애인들이 이용 중이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풍요롭고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해 10월 26일(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제16회 농업농촌사랑 푸른 뜰 체험행사’를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른 뜰 체험행사는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농경문화 체험행사로, 그동안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올해부터 도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과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특색있고 차별화된 전통 민속놀이와 농경문화 체험 등 39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매시간 민속놀이 왕은 누구! 등의 이벤트와 사물놀이, 버블 공연, 가든 버스킹 등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도내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농촌체험 홍보부스’ 및 ‘청년농업인 프리마켓’에서 도내 우수한 농산물도 구매가 가능하다. 체험 중 유색 벼화병 만들기, 짚풀로 달걀꾸러미 만들기, 뱃지 만들기는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한다.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10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못한 분들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류지홍 과장은 “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2024 목포생활도자박물관 2인 특별전]을 오는 11일부터 2025년 1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전남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도예가 한갑수의 ‘기억나무 시리즈’와 박정규 도예가의 ‘달항아리’ 등 도자 작품 45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 대표작품은 박정규 작가의 ‘12월 달항아리’와 한갑수 작가의 ‘기억의 각색’이다. 박정규 작가는 백자 달항아리 12개를 한데 모아 조형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을 선보이며, 한갑수 작가는 무안 적토와 전통 무유(無釉) 기법으로 작가의 기억 하나하나를 화면 속에 재구성한 기억의 각색 작품을 선보여 현대적인 도자 조형의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 2006년 갓바위 근린공원에 개관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더불어 전남의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도자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한 양질의 특별전을 추진 지속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