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는 동두천시청, 동두천시의회, 동두천농협과 함께 13일 동두천시청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컵밥과 식혜를 나눠 주며 ‘아침밥 먹기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범국민 쌀 소비 촉진운동’ 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목현균 동두천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쌀 소비 부진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과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철현 농협지부장은 “아침밥을 챙겨 먹는 식습관으로 시민분들이 또 직원분들이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라면서 “농협은 매년 반복되는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연말까지 ‘범국민 쌀 소비 촉진운동’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8사단, 60여단, 동두천 소방서 등 민관군 관련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한 위기관리 연습의 일환으로 통합방위협의회를 소집해 진행됐다. 주요 순서에는 을지연습 영상 시청,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논의 및 을지연습 세부 일정 안내, 자율토론 순으로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용해 통합방위작전 수행체계를 숙달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역량강화와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 훈련이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9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전환 절차연습, 도상훈련과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덕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각 기관별 주어진 역할을 적극 이행해 실전 같은 연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