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1.2동 체육회는 10월 12일 운정체육공원(가람로 150번길 41-33)에서 ‘2024 운정1.2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2024 운정1.2동 한마음 체육대회는 처음으로 두 동이 연합해 개최하면서 운정지역 주민들이 화합을 이뤄 건강증진을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운정1.2동 모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장애물달리기 어르신 공굴리기 등 연령대별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태권도 시범단 라인댄스 등 공연과 거리공연 초대가수 장미소 참여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황광섭 운정1동 체육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에 운정1.2동 주민들이 참여하여 여유를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9일 개막한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영동군 전역을 국악의 향연으로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전통 국악과 현대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몰려 축제 현장은 매일 활기가 넘치고 있다. 축제 첫날, 영동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화려하게 펼쳐진 국악 거리퍼레이드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왕 △왕비 △취타대 △문무관리 △나인 △평민 등 전통 행렬을 재현하며 흥겨운 국악 가락에 맞춰 거리를 누비자, 관광객들은 박수갈채와 함께 퍼레이드를 즐기며 추억을 남겼다. 저녁에 펼쳐진 낙화놀이는 불꽃이 흩어지며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장관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액운을 떨쳐내고 희망을 기원하자’는 의미를 담은 낙화놀이는 전통적인 불꽃놀이와 국악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첫날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10일에는 축제의 개막식이 오후 6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10여 개국의 해외 공연단이 참석하여 난계국악단과 함께하는 K-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전통 국악의 선율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태권무 공연과 함께 한국 전통의 힘과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
옥천군이 관내 관광지와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한 자전거 스탬프투어를 14일부터 시작한다.군은 지난해 관광객에게 더 재밌고 편리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옥천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음성 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아름다운 옥천군 관광지를 자전거로 투어하도록 유도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것이 군의 계획이다.참여 방법은 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옥천군 스마트 관광지도 앱 설치 뒤 자전거 스탬프 투어 실행 후 희망하는 관광지에 자전거를 타고 방문하면 된다.군에서 지정한 5곳(금강유원지, 향수호수길, 지용문학공원, 이지당, 장계관광지) 중 2곳만 방문하면 완주인증서가 발급되며, 같은 날이 아니어도 관계없다.완주인증서와 방문한 곳에서 자전거와 함께 있는 사진을 전자지도 앱을 통해 사은품을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사은품이 제공된다.이기붕 도시교통과장은 “친환경 관광 수단인 자전거로 옥천군 관광지를 연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며 관계부서와 협의해 자전거 편의시설 등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에서는 한글의 우수성과 제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한글사랑 제천사랑 ‘제10회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를 지난 9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개최했다.식전 공연으로는 시니어모델 워킹쇼로 행사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 문제 풀이에 앞서서는 세명대학교 치어리더팀 비상의 공연으로 행사 진행에 흥을 돋구었다.2012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 열 번째인 이 행사에는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하여, 1부는 OX퀴즈로 맞춤법 등 한글 관련 문제와 제천인이라면 기본으로 알아야 할 제천문화 문제가 출제되어 본선 진출자 50여명을 선정하였고, 2부는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12명의 결선 진출자가 옛 선비 복장을 갖춰입고 조선시대 과거시험장을 재현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대행사로는 오방색 조각보 만들기와 섬유아트 무료체험이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하였다.예선, 본선, 결선을 거쳐 영예의 대상인 △세종대왕상에는 유종균 씨(청전동)가 상금 100만 원을 받았고, 2등인 △황금종상은 송호근 씨(화산동)가 상금 70만원을, 3등인 △청풍명월상은 장유미 씨(강제동)가 50만원을 수상하였으며
‘2024 세종축제’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 2일 차인 지난 10일에는 ‘한글 라인댄스 플래시몹’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라인댄스 동호회와 주민자치 수강생 100명 여명은 자체 제작한 음원에 맞춰 한글의 자음·모음을 형상화한 동작을 선보였다. 특히 현장에서 라인댄스를 즐기던 관객들이 플래시몹에 함께 참여하는 등 더욱 신나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저녁에는 김종서 장군의 북방평정 출정 명령을 재현한 조선시대 무예동작과 깃발 군무 ‘세종, 관무’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민요, 자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세종시 직장인으로 구성된 ’세종 직장인밴드
충남을 대표하는 전통예술단 혼(대표 김대기)의 창작무용 공연인 ‘詩와 舞踊의 만남: 꽃 피면 봄, 잎 지면 가을인 줄 안다지’가 오는 25일, 다음달 7~8일, 21일에 각각 기벌포복합문화센터, 문예의전당,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조선 전기 여류시인인 임벽당 김씨의 시와 한산모시관 모시각비에 새겨진 신영락의 「백저사」를 관객들이 더욱 이해하기 쉽게 아름다운 무용과 음악으로 재해석했다.시 ‘꽃 피면 봄, 잎 지면 가을인 줄 안다지’의 자연의 흐름과 인생의 순환과 ‘백저사’에서는 모시 짜는 여인의 삶과 고난, 그 안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춤, 판소리, 성악과 함께 한국, 서양, 몽골 등의 악기 연주로 표현했다.관람권은 전석 1만원이며 충남도민은 50% 할인 예매가능하며. 관람권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전통예술단 혼으로 하면 된다.한편 전통예술단 혼은 ‘내안의 울림, 너와의 몸짓’이라는 기본정신과 함께 한국무용과 전통타악을 중심에 두고 전통의 계승과 현대적인 창작을 위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충남 무형유산을 바탕으로 무형유산 보유자 및 지역청년 예술가 등이 참여해 독특한 정체성을 담은 창작작품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가을하면 생각나는 대표 축제인 ‘강경젓갈축제(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경금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22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젓갈과 고구마를 결합한 융‧복합 축제로 전환하며,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한 지역축제로서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강경젓갈축제’는 올해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 둘의 만남을 찰떡궁합으로 표현해 냈다. 올해 축제는 ‘먹거리와 체험, 즐길거리’에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이고, 체류형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강경의 맛도 멋도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역대 강경젓갈축제 최초로 미디어아트 와이드 영상을 본 무대 뒤편에 설치해 화려함을 더했으며, 개막식 불꽃놀이 대신 드론을 활용한 불꽃쇼가 가을 밤 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선물할 예정이다. 축제가 개최될 때마다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었던‘젓갈삼합 레시피 경연대회’와 ‘젓갈 김치 담그기’, ‘상월 꿀고구마 체험’등 대표 프로그램들을 통해 강경을 대표하는 맛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또한, 젓갈과 고구마라는 음식
생동하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아산시가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제 상호문화 페스티벌’을 10월 26일(토)부터 10월 27일(일)까지 이틀간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다양한 국적의 구성원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국적·민족·종교 집단이 고유의 가치와 생활 방식을 상호 인정하는 국제 상호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제 상호문화 페스티벌’은 △제2회 지구한바퀴 △제2회 외국인 K-트롯 가요제 △제6회 전국주부가요제를 포함하는 엄브렐러형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 1일 차에는 기념식,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되는 지구한바퀴와 가요제 본선 및 초청가수 마리아, 고아인 등의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지는 외국인 K-트롯 가요제가 진행되며, 축제 2일 차에는 가요제 본선 및 초청가수 박서진, 나상도의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전국주부가요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상호문화도시 의미를 되새기며 모두가 함
충남 서산시는 원도심의 명성을 되찾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4 소문난 거리축제’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중앙로 1호 광장과 번화 1·2로 일원에서 열리며,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원도심을 비추는 ‘햇살’을 주제로 중심, 중앙, 번화2로 상인회가 공동 주관하며 중앙로의 교통을 통제해 ‘차 없는 거리 축제’로 진행된다. 시는 축제를 통해 ‘소비와 문화가 만나는 거리’라는 의미의 ‘소문난 거리’를 조성해 시민에게 원도심 상권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거리 내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뜬쇠예술단, 시립합창단, 동호회 등 예술단체가 사물놀이부터 클래식, 밴드공연 등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그라피티 제작 퍼포먼스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드론 축구, 확장현실 체험(XR 체험), 창의실험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플리마켓과 로컬푸드 판매장, 푸드트럭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판매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지역 대표 대학교인 한서대학교 항
대전시의 캐릭터‘꿈씨패밀리’굿즈(상품)이 7월 2일 첫선을 보인 후 판매 3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액 2억 6000만 원을 돌파했다. 대전역 3층에 지난 7월 2일 개소한 관광안내소‘꿈돌이와 대전여행’은 1억 4000만 원, 대전역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꿈돌이 하우스’에서는 5100만 원, 관광객에게 여행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인 트래블라운지는 5300만 원, 0시 축제 미래존은 1700만여 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꿈돌이와 대전여행’입점 굿즈 수는 159개,‘꿈돌이 하우스’ 83개,‘트래블라운지’270여 개 등이다. 엽서, 인형, 리무버블 스티커, 볼펜, 키링, 젤펜, 입체 배지, 지비츠가 대표적인 인기 품목이다. 지난 8월 0시 축제 기간 중 일부 굿즈는 개막 4일 차에 동났을 만큼 꾸준히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한편, 9월 28일(토)~29일(일) 개최된 대전 빵 축제 첫날에는‘꿈돌이와 대전여행’에서만 1일 판매액 882만 원을, 둘째 날에는 611만 원을 기록했다. 이에 더하여 대전시는‘칼국수와 빵의 도시’로 잘 알려진 대전 이미지에 걸맞는‘꿈씨 패밀리 대전라면(가칭)’을 개
충주시에서 충주의 새로운 문화예술 컨텐츠와 랜드마크가 될 구 조선식산은행 활용방안을 10일 자로 밝혔다. 시에 의하면 본관은 공연과 전시공간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시설로 활용하고자 하며, 별관은 청년 거점시설로 청년들의 다원창작 공간시설로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1층의 문화회관 전시실과 관아골 갤러리에 전시장 활용을 하고 있음에도 평소 문화예술 작품 등 전시공간 부족으로 고민이 많았던 시에서는, (구)조선식산은행의 활용방안으로 예술인들의 전시공간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명칭은 근현대의 역사적 의미와 관아골이 지니는 상징성을 포함한 ‘관아골 아트뱅크 243’으로 확정되었으며, 새로운 이름과 함께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힘을 싣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구 조선식산은행 등 일제의 식민 수탈기관 건물은 전국 여러 곳에 남아 있으며 상당수가 등록 문화유산 또는 지방유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각 특색에 맞게 활용되고 있다. 1933년 나무구조와 서양식 석조 건물로 지어진 구 조선 식산은행은 지난 2015년 충주시가 가구점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매입하였으나 일제 수탈의 상징이던식산은행의 복원과 철거에 관한 논란이 끊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관장 고미숙)에서는 9월 28일 토요일부터 격주로 하반기 버스킹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충일중 EST밴드가버스킹 시작을 알리며 밴드를 중심으로 무대가 만들어졌으며, 공연 외에도 미니 게임을 진행하면서 참가자와 관객이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숨&뜰 참여기구 청소년이 사회를 진행하며, 사전에신청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무대를 즐기고 싶은 청소년도 무대에 설 수 있다. 또한, 11월 1일에는 사회자가 코스프레를 하고 할로윈 관련 부스 프로그램인‘가을밤 숨뜰에서 놀자’와 함께 버스킹을 할 예정이며, 11월 16일은 마지막 버스킹 무대로 특별한 게스트를초대하여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숨&뜰에서는 앞으로 11월 1일 ‘가을밤 숨뜰에서 놀자’와 숨뜰 운영위원회,숨뜰 방송국, 숨뜰 서포터즈를 모집 할 예정이다.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숨&뜰 시설 이용 또는 프로그램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은 ☎ 043) 853-202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