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가 관내 17개의 학교ㆍ기관과 함께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집단 캠페인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이하, 팔레트)는 친구를 돕기 위해 일정한 훈련을 받은 또래 상담자들의 연합모임으로, 관내 또래상담 운영 학교ㆍ기관의 활동을 촉진하며, 또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현재 17개 기관에서 169명의 청소년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폭력 예방 캠페인 ‘핑크셔츠 데이’를 모티브로 해 팔레트 소속 기관별로 선정한 대표색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팔레트 시그널 데이’를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3,400여 명의 청소년들과 연대하는 집단 캠페인으로, 청소년폭력을 예방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활동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팔레트의 활동은 ‘청소년(Youth)과 함께 이(E)로운 세(S)상을 그(G)리는 예스지!(YESG!)’라는 시흥시청소년재단 ESG 비전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또래 상담자들이 청소년 안전망의 최일선에서 폭력 예방 문화를 형성하는
인천광역시는 지난 16일 ‘2024년 하반기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에 이어 각 기관의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치료보호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마약범죄 예방과 치료·재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약중독 문제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인천시는 관계기관들과 힘을 모아 예방교육 및 치료·재활 연계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광역시의회(신충식 위원), 인천교육청, 인천경찰청, 권역 치료보호기관(참사랑병원), 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함께한걸음센터)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직면한 애로사항과 개선 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마약 근절 정책에 발맞춰 교내 마약 예방교육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전담 교육인력의 추가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등으로 인한 마약사범 정보 공유의 제한으로 교육현장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 논의됐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인천시 정책에 반영해 치료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마약류 중독 예방 캠페인과 치료보호 사업
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5일 관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장조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장조림을 조리해 전달했다. 양명진 회장은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장조림을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을 잘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철 동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따뜻한 마음으로 장조림을 준비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세심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백곡 실내게이트볼장이 여름내 바닥 변경 공사가 마무리 돼 다목적체육관으로 탈바꿈했다고 17일 밝혔다. 백곡면 행정복지센터는 백곡게이트볼협회가 회원 노령화 등으로 사실상 해산돼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한 실내게이트볼장의 용도 변경을 계획했다. 이에 따라 바닥의 인조 잔디를 철거하고 마루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각종 체육 활동이나 행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백곡 다목적체육관은 바닥면적 약 630㎡, 사무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포함한 총면적 754.35㎡ 규모이며 사업비는 약 1억 7천만 원이 소요됐다. 새롭게 문을 연 백곡 다목적체육관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백곡면 맞춤형복지팀(☏043-539-8604)에 사용 신청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태주 백곡면장은 “협회 전용으로 사용되던 게이트볼장이 면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새롭게 조성한 다목적체육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면민 복지, 문화 행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군 소프트테니스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동메달, 개인단식 금메달, 개인복식 은메달을 입상하며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해 소프트테니스 최강자임을 재입증했다.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옥천군청 소속 이수진 선수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단식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고은지, 진수아 선수가 개인복식에서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수진 선수는 새로운 유망주로 떠올랐다.옥천군청은 주정홍 감독은 “이번 대회는 훈련에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 노력의 결실”이라며 “2025년 전국체육대회에서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이 경남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면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제공)시에 따르면, 먼저 장현주(87kg급) 선수는 인상(107kg) 1위, 용상(133kg) 3위, 합계(240kg) 2위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또한, 장은비(55kg급) 선수는 용상(105kg) 2위, 합계(185kg) 3위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공주시청 역도팀은 2019년 전국체전서 첫 금메달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경기를 제외하고 4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효자 종목으로 급부상했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공주시의 위상을 드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내년에도 선수들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택견특설경기장에서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15회 세계택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택견의 화합’을 주제로, 18개국에서 모인 100명의 해외 선수(70명)와 30명의 국내 대표 선수가 참가하여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0월 18일 오전에는 세계택견대회의 본때뵈기, 붙뵈기, 막뵈기 등 경연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제11회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충주시 택견 수련생들의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대회 2일차부터 국내 택견 전수관 소속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이벤트 대회도 함께 진행되며, 총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택견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게 된다. 제11회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는 충주시민들이 참여하며 택견지정학교 유치부, 초등부 학생 등 25개 팀 430여 명의 택견수련생이 참가하여 택견 동작을 열정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택견대회는 전 세계에서 모인 택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축제이며, 충주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와 함께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택견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6일, 자월면 대이작도에서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하는 한방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진료에서는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 한의학 전문의 및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과 진료 지원 인력이 한방과 전문 상담 및 침구 치료 등 어르신 맞춤형 한방진료를 실시하여 대이작도 주민 3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주민들은 한방과 전문 의료진의 특화진료에 큰 고마움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천대 길병원은 1섬-1주치(主治) 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 섬 지역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자월면 대이작도는 5번째 무료진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서 지역의 특성상 어르신들이 많고 민간병원이 없어 몸이 아파도 전문의료기관에 찾아가기 힘든 실정으로 무료 진료가 우리 군 주민에게 제공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민간병원 무료 진료사업이 알차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전통장을 저염식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형 교육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는 발효식품인 전통 장을 저염식 제조하는 법을 알려 현대인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만들고자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향토 특색 음식문화사업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평일반 40명과 주말반 가족 15팀으로 분리 운영된다. 평일반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총 6회 동안 메주 된장 포도 고추장 등 다양한 저염장을 만드는 방법을 교육받는다. 자녀 동반 가족팀으로 구성된 주말반은 오는 11월 2일 막된장, 포도 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평일반과 주말반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정성이 담긴 전통장 문화를 배우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감염관리 전문교육을 10월 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투약 및 환자 안전을 주제로 하며, 특히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산시보건소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각 기관에 방문해 관내 요양병원, 종합병원에 종사하는 의료인, 비의료인 모두를 대상으로 직접 강의하며 현장 실무 지도, 손씻기 뷰박스 시연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강의내용은 투약 준비 감염관리 및 환자 안전 주요 개념 주사제 관리 및 직원 안전 의료기관 투약시설, 장비 등 환경관리 투약·환자 안전 관련 감염 주요 이슈 등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투약은 치료적 효과를 위한 의료행위 중 하나로 감염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감염관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투약, 투약 준비 공간에 대한 환경관리까지 포괄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의료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고 지역사회 내 환자 및 종사자를 보호하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에서 관리운영하는 불당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한 ‘2023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해 운영관리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시설을 선정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3년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을 완료한 총 77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3차(서면평가, 현장평가, 심의위원회평가)에 걸쳐 평가한 결과 안성시 불당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시 불당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시설용량 16,000㎥/일, DeNiPho 공법(간헐포기공정으로 운영하는 고도처리 방식)으로 항시 안정적이고 적정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원활한 처리과정을 위해 기술진단 결과에 따른 개선계획 수립 및 대수선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ㆍ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성시 하수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으로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2025년 건강증진사업 계획’을 수립하고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전반에 관한 요구도 조사를 11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 형평성과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내년도 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 시, 사업 우선순위와 핵심 성과지표 선정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문 내용은 공통 사항, 통합건강증진 보건서비스, 주민건강 관심대상, 건강 상태 등 7개 항목이다.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지역 내 소통 경로(채널), 정보무늬(QR코드) 설문지, 대면 조사 등 온라인과 현장 조사로 면밀하게 진행한다. 조사에 대한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관리팀(031-870-608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내년도 건강증진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건강 관련 요구 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