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하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아산시가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제 상호문화 페스티벌’을 10월 26일(토)부터 10월 27일(일)까지 이틀간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다양한 국적의 구성원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국적·민족·종교 집단이 고유의 가치와 생활 방식을 상호 인정하는 국제 상호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제 상호문화 페스티벌’은 △제2회 지구한바퀴 △제2회 외국인 K-트롯 가요제 △제6회 전국주부가요제를 포함하는 엄브렐러형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 1일 차에는 기념식,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되는 지구한바퀴와 가요제 본선 및 초청가수 마리아, 고아인 등의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지는 외국인 K-트롯 가요제가 진행되며, 축제 2일 차에는 가요제 본선 및 초청가수 박서진, 나상도의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전국주부가요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상호문화도시 의미를 되새기며 모두가 함
충남 서산시는 원도심의 명성을 되찾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4 소문난 거리축제’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중앙로 1호 광장과 번화 1·2로 일원에서 열리며,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원도심을 비추는 ‘햇살’을 주제로 중심, 중앙, 번화2로 상인회가 공동 주관하며 중앙로의 교통을 통제해 ‘차 없는 거리 축제’로 진행된다. 시는 축제를 통해 ‘소비와 문화가 만나는 거리’라는 의미의 ‘소문난 거리’를 조성해 시민에게 원도심 상권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거리 내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뜬쇠예술단, 시립합창단, 동호회 등 예술단체가 사물놀이부터 클래식, 밴드공연 등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그라피티 제작 퍼포먼스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드론 축구, 확장현실 체험(XR 체험), 창의실험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플리마켓과 로컬푸드 판매장, 푸드트럭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판매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지역 대표 대학교인 한서대학교 항
대전시의 캐릭터‘꿈씨패밀리’굿즈(상품)이 7월 2일 첫선을 보인 후 판매 3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액 2억 6000만 원을 돌파했다. 대전역 3층에 지난 7월 2일 개소한 관광안내소‘꿈돌이와 대전여행’은 1억 4000만 원, 대전역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꿈돌이 하우스’에서는 5100만 원, 관광객에게 여행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인 트래블라운지는 5300만 원, 0시 축제 미래존은 1700만여 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꿈돌이와 대전여행’입점 굿즈 수는 159개,‘꿈돌이 하우스’ 83개,‘트래블라운지’270여 개 등이다. 엽서, 인형, 리무버블 스티커, 볼펜, 키링, 젤펜, 입체 배지, 지비츠가 대표적인 인기 품목이다. 지난 8월 0시 축제 기간 중 일부 굿즈는 개막 4일 차에 동났을 만큼 꾸준히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한편, 9월 28일(토)~29일(일) 개최된 대전 빵 축제 첫날에는‘꿈돌이와 대전여행’에서만 1일 판매액 882만 원을, 둘째 날에는 611만 원을 기록했다. 이에 더하여 대전시는‘칼국수와 빵의 도시’로 잘 알려진 대전 이미지에 걸맞는‘꿈씨 패밀리 대전라면(가칭)’을 개
충주시에서 충주의 새로운 문화예술 컨텐츠와 랜드마크가 될 구 조선식산은행 활용방안을 10일 자로 밝혔다. 시에 의하면 본관은 공연과 전시공간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시설로 활용하고자 하며, 별관은 청년 거점시설로 청년들의 다원창작 공간시설로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1층의 문화회관 전시실과 관아골 갤러리에 전시장 활용을 하고 있음에도 평소 문화예술 작품 등 전시공간 부족으로 고민이 많았던 시에서는, (구)조선식산은행의 활용방안으로 예술인들의 전시공간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명칭은 근현대의 역사적 의미와 관아골이 지니는 상징성을 포함한 ‘관아골 아트뱅크 243’으로 확정되었으며, 새로운 이름과 함께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힘을 싣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구 조선식산은행 등 일제의 식민 수탈기관 건물은 전국 여러 곳에 남아 있으며 상당수가 등록 문화유산 또는 지방유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각 특색에 맞게 활용되고 있다. 1933년 나무구조와 서양식 석조 건물로 지어진 구 조선 식산은행은 지난 2015년 충주시가 가구점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매입하였으나 일제 수탈의 상징이던식산은행의 복원과 철거에 관한 논란이 끊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관장 고미숙)에서는 9월 28일 토요일부터 격주로 하반기 버스킹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충일중 EST밴드가버스킹 시작을 알리며 밴드를 중심으로 무대가 만들어졌으며, 공연 외에도 미니 게임을 진행하면서 참가자와 관객이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숨&뜰 참여기구 청소년이 사회를 진행하며, 사전에신청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무대를 즐기고 싶은 청소년도 무대에 설 수 있다. 또한, 11월 1일에는 사회자가 코스프레를 하고 할로윈 관련 부스 프로그램인‘가을밤 숨뜰에서 놀자’와 함께 버스킹을 할 예정이며, 11월 16일은 마지막 버스킹 무대로 특별한 게스트를초대하여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숨&뜰에서는 앞으로 11월 1일 ‘가을밤 숨뜰에서 놀자’와 숨뜰 운영위원회,숨뜰 방송국, 숨뜰 서포터즈를 모집 할 예정이다.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숨&뜰 시설 이용 또는 프로그램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은 ☎ 043) 853-2021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꿀잼 축제 ‘2024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1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초정치유마을도 이날부터 일반에 공개돼, 조용한 자연에 폭 싸여있던 초정리 일대가 사흘간 북적일 전망이다. ▶ 가까운 자연에서 힐링 시작! 초정치유마을 개장 청주시는 이날 오전 10시 초정치유마을을 개장했다. 치유마을 입구 ‘비밀의 문’에서 진행된 개장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 등 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96억원이 투입된 초정치유마을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후 2022년부터 약 2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조성됐다. 3만2천412㎡ 부지에 연면적 3천430㎡ 규모로 지상1층, 지하1층∼지상2층 건물 2개동과 치유공원을 갖췄다. 초정광천수를 이용한 탄산치유풀과 스파치유풀 시설 외에도 순환프로그램과 명상프로그램이 준비돼 몸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 영천제, 마당극, 가요한마당… 사전행사부터 풍성! 오전 11시에는 치유마을 인근 초정영천 앞에서는 영천제가 거행됐다. 이범석 시장은 초헌관, 김현기 의장은 아헌관, 문길곤 청주예총회장
음성예술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4 음성예술제’가 11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렸다. 음성예술제는 음성예총(지회장 강희진)이 주최하고 음성예총 5개 지부와 특별단체 3개 협회가 주관, 음성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음성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 제공과 문화예술의 지속적 계승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김혜진 캘리그라피스트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1부는 개막식 행사로 충북예술인 선언문, 충북예총 회장의 격려사, 음성군수 축사, 음성생활예술인협회의 아랑고고장구 특별공연이 마련됐다. 2부는 음성국악협회의 금강산타령, 장기타령, 민요 등 신명나는 국악공연이 이어졌으며, 3부는 고구마 품바, 고철통 품바, 양재기 품바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품바 공연으로 흥겨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열리는 음성예술제는 개막식 공연인 ‘음성국악협회, 음성품바협회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12일에는 ‘제13회 가을음악여행’ △13일에는 ‘제5회 반기문 전국 시낭송대회’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전시행사로는 음성군품바재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이 오는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저녁 6시 ‘화홍사랑채’ 안마당에서 <행궁마을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월 행궁마을 콘서트는 행궁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아름다운 한옥공간인 ‘화홍사랑채’에서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스크린을 설치하여 야외 영화관 <시네마 피크닉>이 열리고, 토요일, 일요일에는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미니콘서트 <콘서트 in 요즘행궁> 이 펼쳐진다. 금요일에 열리는 <시네마 피크닉>의 상영작은 루이 암스트롱, 아니타 오데이 등 재즈의 거장들이 참여한 1958년 재즈 페스티벌 다큐멘터리 ‘한 여름밤의 재즈’, 숨겨진 쿠바의 실력파 뮤지션들과 6일간의 녹음으로 완성한 앨범과 대중음악사의 기적적인 스토리를 담은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1940년대 할리우드 황금기에 바치는 찬사이자 최고의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이다. 상영작은 10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각 1편씩 상영된다. <콘서트 in 요즘행궁>은 클래식, 재즈, 국악 등 전문 아티스트의 미니콘서트 형식
시흥시(임병택 시장)는 10월 12일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일원에서 사계절 축제 중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제1회 거북섬 그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친환경적인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축제의 슬로건은 ‘시화호 30주년 예술로 향유하다’로, 시화호를 예술로 누릴 수 있도록 고품격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이 축제의 핵심이다.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수 마야, 김시원, 아리아 등이 출연하는 ‘낭만 콘서트’가 열리고, 마리나 일원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가족형 마술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시화호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그림으로 남겨보는 ‘시화 일러스트’, 시화호 30주년 로고를 얼굴에 그려보는 ‘페이스페인팅’, 생태와 환경을 보전하는 가치와 의미를 담은 ‘거리예술’ 프로그램이 입체적으로 열려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거북섬 그린 페스타는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지역적 특색과 정체성을 살리며 시화호의 역사적 가치를 널
봉개동은 오는 10월 12일(토) 봉개여가문화공원*에서 오름과 함께 혼디모영 힐링을 주제로 ‘2024 봉개 오름축제’를 개최한다. * 제주시 명림로 437-1 격년제로 개최되는 봉개 오름축제는 제주 자연의 상징인 오름을 중심으로 봉개 지역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봉개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부영식)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전 9시 봉개동민속보존회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름트레킹, 오름노래자랑, 보물찾기, 청소년댄스대회, 축하공연, 야간오름트레킹 등이 진행된다. 김문규 봉개동장은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문화와 오름의 생태적 중요성과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치산관광지 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해 10월부터 가을 손님맞이에 나선다. 올해 6월부터 캐빈하우스 5동의 리모델링에 이어 8인용 카라반 9동의 교체사업을 완료하는 등 캠핑장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비 약 6억원을 투입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치산관광지 캠핑장은 천혜의 청정지역인 영천시 신녕면 치산계곡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6인용 카라반 14동 △8인용 카라반 9동 △8인용 캐빈하우스 5동 총 28동이 있으며, 족구장, 소공연장,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8인용 카라반의 내·외부 시설은 기존의 시설보다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내부에는 더블침대, 2층침대, 식탁, 가전제품, 식기류, 침구류 등이 있으며 외부에는 피크닉 테이블, 대형 파라솔, 바비류 그릴이 있어, 푸른 하늘과 깨끗한 치산계곡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팔공산의 절경과 청정자연 속에 위치한 치산캠핑장은 현대인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캠핑하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하여 캠핑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선보인다. <렛미플라이>는 뮤지컬 ‘빨래’로 유명한 민찬홍 작곡가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사랑받아 온 조민형 작가가 함께 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에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작품상, 작곡상, 신인남우상 3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 전국 투어의 성공에 이어, 올해는 대만 타이페이와 가오슝에서도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며 해외 관객까지 사로잡았다. 이 작품은 ‘사소하지만, 특별한 인생의 마법 같은 순간'을 주제로,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적 소재를 통해 평범한 일상 속에서 빛나는 순간을 이야기한다. 작품 속 인물 이야기는 우리의 삶과 꿈,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내며 관객에게 위로를 전한다. 특히, 곁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우며 큰 감동을 선사한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구미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은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다. 구미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티켓 가격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