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의정부 최초 하천 마라톤 행사 ‘동오 마실런(RUN)’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9일 부용천, 중랑천 일원에서 열린 동오 마실런의 참가자 75%가 동오마을에서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주관한 동오마실런은 단순한 마라톤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남녀노소 모두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같은 날 열린 동오마을 축제 ‘동오마실페스타’와 연계된 공간을 출발‧도착점으로 정해 참가자들의 발길을 지역상권으로 유도했다. 동오마실페스타에서는 마라톤 참가자가 배번호표와 함께 3만 원 이상 영수증 제출 시 지역화폐 1만 원을 환급, 200명이 환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마라톤 참가자 441명 중 45%로, 마라톤 관련 매출만 최소 1천500만 원을 올렸다. 또한 주류회사에서 후원한 맥주쿠폰은 330매가 회수됐는데, 1인당 1매씩 지급한 것을 감안하면 참가자 중 75%가 동오마을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참가 시민들의 호평도 많았다. 시민들은 개인 블로그를 통해 상권 활성화한다고 커피와 맥주쿠폰도 줘서 맥주 한잔하러 갈 수밖에 없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 조선시대 의정부이야기를 주제로 한 기록보관(아카이브)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기억저장소는 의정부 근현대사의 자료 수집‧보존 및 활용을 위한 기록보관(아카이브) 거점 공간이다. 흥선동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과거 향군클럽 자리에 지난해 12월 개관해 의정부문화원이 위탁운영 중이다. 의정부기억저장소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전시 ‘의정부 500년’은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기록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 의정부 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지금도 우리 곁에 남아있는 조선시대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기억저장소 관람일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0명 이상 단체관람 시 전화(031-853-8374)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토요일에는 어린이, 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니 가을철 가족 나들이로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은 지난 5일, 5회차에 걸쳐 진행해 온 ‘남(男)다른 그 신사의 하루’ 마지막 수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0대 이상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은퇴 이후 건강한 생활 도모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남(男)다른 멋진 삶을 사는 시간관리법, 정리의 기술, 패션스타일링, 안주 만들기, 나만의 술제조 노하우 등 5회차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시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다른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은퇴 후 가족을 위해, 이웃을 위해 나누고 배푸는 것이 남다른 멋진 신사가 되는 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상진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50대 이상 남성들이 은퇴 후에도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수요조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지식 전달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도시가 시민을 교육하고, 시민의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재정 악화 등을 이유로 중단했던 ‘경기 청년기본소득 사업’을 올 4분기부터 신청 접수한다. 이에 의정부 청년은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잡아바 시스템(apply.jobaba.net)을 이용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하면 된다. 지급 형식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의정부시 지역화폐이고,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최대 100만 원이 12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출생자까지이며, 지난 1~3분기 동안 지급받지 못한 지원금까지 소급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출생자는 이번이 신청 가능한 마지막 분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소급 신청을 해야 100만 원을 모두 지급받을 수 있다. 이미 신청 기간이 종료된 1999년 1월 2일부터 10월 1일 출생자는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2023년 신청 시 자동신청 이력 등이 남아 있는 경우 지급된다. 이번 청년기본소득 사업 관련 내용은 경기도와 시가 해당 예산을 심의 중으로, 심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청년기본소득 사업 중단으로 인해 상처받은 청년의 마음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녹양동 우정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 녹지지역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1천972필지(2.96㎢)가 11월 5일자로 해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1월 5일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규모 택지를 개발하는 우정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투기를 예방하고자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 이번 해제와 동시에 토지 거래는 시의 허가가 필요 없게 되고, 기존에 허가받아 취득한 토지는 최소 2년 이상 직접 이용해야 하는 등의 의무도 모두 사라지게 된다. 이에 따라 의정부에 남아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경기도지사가 기획 부동산 투기 우려로 지정한 낙양동 2필지(0.09㎢) 뿐이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그동안 시 차원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며, “이번 해제로 녹양동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은 11월 4일부터 ‘2024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국제해상운임 급등 등 통상위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의정부 수출기업을 위해 시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 수출 제조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올해 1월 이후 발생한 수출물류비(국내‧국제 운송비)와 표본(샘플) 발송비에 대해 70%까지 기업당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금 한도 내에서는 신청 횟수에 제한이 없어 기업들의 지속적인 혜택 수혜가 가능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의정부시 수출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고, 국제(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1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2024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사업을 진행했다. 김장철을 맞아 연천군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치를 나눔하여 행복을 전하고자 진행되었으며, 연천군새마을회 및 새마을부녀회 20여명이 참여해 절인 배추와 김치 속을 버무려 김치 8kg(배추김치 7kg, 총각김치 1kg) 200박스를 만들었다. 이번 활동은 2024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으로, 연천군 복지정책과의 대상자 추천을 통해 전곡읍에 거주하는 200가구에 대해 전달했다. 지관길 연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맛있는 김치를 나누며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재진)는 장암메밀꽃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범서)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장암메밀꽃마을축제의 수익금 379만5천 원 전액을 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장암메밀꽃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장암동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10개 자생단체(통장협의회, 노인회, 체육진흥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됐다. 박범서 위원장은 “메밀꽃 축제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다시 돌려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축제를 통해 얻어진 소중한 수익금을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각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들에게는 치유의 시간을, 지역 상권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었던 장암메밀꽃축제의 수익금이 다시금 주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주민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마을축제가 앞으로도 발전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거처 및 가구 정보 현장을 확인하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과 시가 협력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내년에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각종 조사의 표본틀 작성을 위한 기초 자료 품질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1월 1일 0시 기준 관내 11만9천여 가구로, 주소, 거처 종류,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을 태블릿피씨(PC)를 이용한 현장 확인 및 일부 가구 면접조사와 전화상담실(콜센터)을 통한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류윤미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가 국가통계의 기초정보를 확인하는 데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엄격하게 비밀이 보호되니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해도 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를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까지 확대한다. 이번 확대 지원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른 조치다.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재활시설)의 종사자가 포함된다. 대상자는 신분증, 재직증명서 등 종사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11일부터 시는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층 및 생후 6개월 이상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을 대비하려면 11월 중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 전파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10월 31일 녹양 LH2단지 경로당에서 지역사회 노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환절기 건강상태도 점검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건강서비스’를 실시했다. 녹양동은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를 지난 8월부터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통합(원스톱) 건강서비스는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면접조사를 진행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자원 연계를 하는 서비스다. 취약계층의료비지원사업, 의정부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검사, 혈압·혈당 수치 이상자 의료기관 진료, 종합사회복지관 건강검진 지원서비스 등을 신청 및 연계하고 있으며 만성질환 예방 및 자가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복지서비스 정보가 취약한 대상자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자 녹양동 복지행정팀에서 올 2월부터 매달 한 번씩 운영하는 상담 창구다. 그동안 주로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다양한 노인의 목소리를 듣고자 경로당으로 확대해 복지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지난 9월에도 세무․법률 분야를 무료로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 행사와도 합동으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배은경)는 신촌로 일대를 중심으로 걷고 싶은 ‘청결 거리’를 조성하고자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 및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착상(아이디어) 발굴 등을 연중 실시해왔다고 4일 밝혔다. 가능동은 가능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부터 신촌교차로 방면으로 이어지는 신촌로 일대를 대상으로 한 ‘C.STREET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에 발맞춰 신촌로를 비롯한 관내 주요 도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청결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으며,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병해충 방역 등 올 한해 총 45회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전년도 28회에 비해 1.6배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의정부시 총괄건축가 이석현 교수와 머리를 맞댄 ‘임무(미션) 가능(파서블) 회의 및 의정부시민대학 생활정책학부 ‘걷고 싶은 신촌로 그리기학과’ 개설 건의 등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착상(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신춘식 가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가능동의 모든 자생단체가 이어가기(릴레이)식 환경정화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