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한 식단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건강 한끼 요리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감일·감북·위례동 주민 24명을 대상으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건강 한끼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건강 한끼 요리 교실’은 건강한 식단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올바른 영양 섭취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맛과 영향은 더하고 칼로리는 덜어주는 현미밥 닭가슴살과 참치 포케 샐러드, 수제소스 만들기 등 균형 잡힌 식단을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실습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건강한 식단을 직접 만들어 보고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도 알게 돼 기뻤다”라며 “특히 다양한 소스 레시피를 배운 덕분에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러웠다”라고 강조했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큰 성원을 보내준 덕분에 프로그
지난 10.27.(일) 올해, 스테이지 하남(버스킹)이 대미를 장식 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스테이지 하남은 「이제 K컬처의 중심은 하남」 이라는 주제로 지난해보다 더욱 다촘운 장르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굿바이 공연 장소였던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은 수많은 관객들이 찾아와 깊어가는 가을밤의 마지막 스테이지 하남을 즐겼다. 공연은 하남시 활동 버스커 3팀과 KPOP 가수 경서, 레전드 밴드 크라잉넛 이 출연 했으며, 하남시 최초로 조명 퍼포먼스와 함께 디제잉쇼도 펼쳐 졌다. 첫 번째 공연으로는 퓨전국악 그룹 케이소리의 흥겨운 연주와 KPOP이 크로스오버된 흥겨운 가락으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두 번째 무대로는 팝페라 그룹 파스타의 하모니로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문세의 붉은노을을 부를 때는 대부분의 관람객이 휴대폰 후레쉬로 호응하며 따라 부르기도 하였다. 세 번째 무대는 하남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디밴드 비공정이 세계적인 록그룹 Cold play의 Fix you를 연주하여 분위기 있는 가을 밤을 연출 하였다. 다음으로는 하남시에서 최초로 시도한 유명 DJ 모쉬와 함께하는 조명 퍼포먼스가 화려하
하남시보건소가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을철에는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이 중 SFTS는 경기도 내에서 2021년 26건(전국 172건), 2022년 40건(전국 193건), 2023년 38건(198건)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치명률(2023년 기준)이 19.2%에 달하는 데다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개충인 진드기는 풀이 많은 장소를 비롯해 야생동물이 사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하는 만큼 야외활동 시 긴소매·긴바지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풀숲이나 풀밭에 바로 앉지 말고 돗자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귀가 후에는 옷 세탁 및 샤워를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2주 이내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지는 가을철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5일 미사도서관 4층 미사홀에서 2024년 독서문화예술 치유사업 ‘미사동행시’의 결실인 시화집 출판기념회를 프로그램 참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사동행시’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예술 활동을 함께하며 행복을 이뤄가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치매예방형 문화예술 치유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남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사업 참여 대상자로 선정하면, 미사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협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기존 수업 장소인 미사도서관에 더해 원도심에 위치한 신장도서관에서도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며 어르신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진행된 미사동행시 시화집 출판기념회는 미사동행시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작품 활동을 통해 완성한 시(詩)와 그림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시화집을 무작위로 펼쳐 나온 글을 낭독하는 이벤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미사동행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 협조를 통해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시 공원녹지과 소속 직원 27명이 5개 조를 이뤄 순환 근무를 하고, 34개 부서가 21개 취약지역을 집중관리 하는 ‘부서별 취약지역 담당제’를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 상시 감시를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기간제 근로자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여 명을 채용해 지역 내 산림 중요 거점에 위치한 감시초소 14개소 및 감시탑 7개소를 중심으로 산불감시와 예방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시 전역을 수시로 순찰하면서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과 함께 산불의 잠재적 위험 요인인 불법 소각 등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노력도 펼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면서 “발생하면 그 피해가 엄청난 산불은 담뱃불 실화와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실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산행 시, ‘인화 물질 소지’,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점복)는 지난 10월 23일 <하남시 사회복지종사자 제2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하루 종일 다촘운 프로그램과 경기로 채워졌다. 팀웍 증진 프로그램, 줄다리기 등 대중적인 종목 외에도 사회복지 현장 특성을 반영해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어 모든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대회에는 200여 명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서로 다른 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한 팀을 이루어 협동심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경기에 임했다. 참가자들은 "평소의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어서 큰 위로가 됐다"며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각 지역의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 대회에서 함께 어울리며,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아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점복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이러한 체육대회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종사자
2024년 10월 22일 하남시 감일동 소재 시립라포레숲속어린이집(원장 배혜자)이 어린이집 플리마켓 활동을 통한 수익금 전액을 감일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지난 8월 28일 시립라포레숲속어린이집 플리마켓 행사에서 영유아들이 요리 활동으로 직접 만든 수제채소피클과 수제청, 재원생 학부모들이 기부한 책과 장난감을 판매하였고 어린이집 졸업생들과 연계하여 유아반 친구들이 직접 만든 컵 받침도 판매하였다. 배혜자 원장은“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플리마켓을 통해 경제 감각 및 시장경제원리를 배우게 되었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영유아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을을 키워가는 계기기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자신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가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감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하남시가족센터(센터장 문병용)는 모두가족봉사단 20여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신장1로 21번길 20-10, 신장1로 27번길 24, 신장1로 787번길 34번지, 세 곳에 위치한 담벼락에 ‘사랑의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중이다. 모두가족봉사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내가 사는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사랑의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벽화 그리기’를 통해 노후화된 벽에 자연의 생명력을 불어넣듯 꽃과 나무 등을 그려 지역 주민들에게 기분 좋은 일상을 제공하고, 봉사자 역시 이로 인해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맛보고 있다. ‘사랑의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자녀와 함께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지나가는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행복했다” 라고 말했다. ‘사랑의 벽화 그리기’는 11월 2일 6회를 끝으로 작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마지막회까지 하남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은 사랑과 열정을 담아 벽화를 완성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나아갈 것이다. 문병용 센터장은 “사랑의 벽화 그리기 활동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조
이현재 하남시장이 미사3동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망월천에 ‘EM(유용미생물) 흙공’을 던지고, 인근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3일 미사3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통장단,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방위협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등 총 7개 단체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망월천 생태환경 정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사3동의 소중한 자원인 망월천 보호를 위해 기획됐다. 사업예산은 미사3동 주민자치회가 앞서 지난 5월 31일 하남시 대표로 출전한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획득한 상금으로 마련됐다. 미사3동 주민자치회는 경연대회에서 황산숲을 활용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인 「숲놀이와 함께하는 플로킹」을 소개하며 우수상을 받았는데, 당시 획득한 상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어떻게 의미 있게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사업 프로그램 내용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EM 흙공 던지기를 활용해 망월천을 정화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수질 정화’, ‘악취 제거’, ‘유기물 발효·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취업을 희망한 하남시민과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매칭하는 일자리박람회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며 고용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23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난 22일 ‘2024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공동주최해 이날 행사장을 찾은 1000여 명 중 현장 면접을 통해 7명이 최종 합격, 100명이 1차 서류전형 합격하는 채용실적을 거뒀다. 또한 150명은 간접채용으로 참여한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력서 서류심사 등을 통해 2차 면접을 준비한다. 하남도시공사와 보바스병원 등 3개 기업은 이날 지원한 총 200명 중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추후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과 코스트코, 쿠팡 등 43개 중견·강소기업(직접채용 21개, 간접채용 22개)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채용 ZONE 21개 부스(구인기업·구직자 현장 면접) 취업지원 ZONE 9개 부스(구직등록 접수·상담창구 운영 및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체험 ZONE 부대행사 4개 부스(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총 34개 부스로 운영됐다. 이날 채용 면접 부스에
그래미 어워드 등 해외 시상식 생중계를 통역하는 국제 행사와 방송에서 진행자와 통역사로 맹활약하는 ‘다재다능 방송인’ 안현모 씨가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강연지로 하남시를 선택해 매일의 비커밍(Becoming)을 사랑하는 최선주의자로 살아가는 방법을 공유했다. 2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하남명사특강」에 방송인 안현모 씨를 초빙해 ‘매일의 비커밍을 사랑하는 삶’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하남명사특강은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시민들의 삶에 도움을 전할 수 있는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안현모 씨는 대원외고 독일어과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 과정을 밟은 재원으로, SBS와 SBS CNBC에서 보도국 기자와 앵커로 활동했다. 현재는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국제 행사와 방송에서 진행자이자 통역사로 다촘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안현모 씨는 매일의 비커밍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으로, 완벽주의자가 아닌 최선주의자로 살아갈 것을 조언했다. 그는 “완벽은 우리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장기간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한 폐업법인을 대상으로 고강도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이번 체납처분은 주민세(종업원분) 등 지방세 1억 5천2백만 원을 체납한 뒤 폐업한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포천시는 철저한 사전 조사와 심야 출장 등 지속적인 탐문에 나섰다. 그 결과 폐업법인 명의 고가의 차량 2대가 양주시 소재 아파트에 등록된 것을 확인했다. 시는 해당 차량이 실제로 운행되고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새벽 현장을 찾아 해당 차량들의 바퀴에 족쇄를 설치하고, 번호판을 영치한 후 봉인표를 부착하는 등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시는 추후 인도명령과 공매처분 등의 과정을 거쳐 해당 차량들을 매각할 계획으로, 매각금은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김수정 징수과장은 “폐업법인 소유 대포차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은 자주 재원을 확충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며, 앞으로 발생할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미리 방지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납세의 의무를 고의로 회피하는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