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대표 김희용, 김도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옥천군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쌀 100포(10㎏, 2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TYM(대표 김희용, 김도훈)은 “직접 농사지은 쌀을 이웃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 내 저소득층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쌀을 기탁해 주신 ㈜TYM에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평천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어르신돌봄센터 개원식’을 갖고 센터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이날 개장식에서는 프랑스 솜 댄스 페스티벌과 조선왕릉문화제 등에서 수준 높은 창작한국무용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무사이댄스컴퍼니(예술감독 최재헌)’의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태안어르신돌봄센터는 태안군보건의료원 인근인 태안읍 평천리 684번지 일원 4000㎡ 부지에 연면적 1726.48㎡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 사업비 96억 2500만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첫삽을 떴으며 일반요양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식당 및 조리실, 치매전담요양실,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등을 갖췄다.태안군은 최근 전국적인 고령화 추세 속에서 공공요양 돌봄 시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민선8기 들어 태안어르신돌봄센터 건립을 준비해왔으며, 운영조례 제정과 협약의료기관 및 장기요양기관 지정, 일반요양실 입소자 신청·접수 등 제반 절차를 거쳤다.센터는 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공무원과 간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4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식품 등을 담은‘작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이번 꾸러미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 즉석국 △원단팥빵 △삼육영어조합법인 조미김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 건강즙세트를 후원받아 구성했다.한편 꾸러미 지원은 매월 1회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협의체의 대표 민관협력 사업이다.
서천군 기산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주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산 댑싸리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산책 구간에는 댑싸리를 심어서 옛 우리 민담의 빗자루인 싸리비와 도깨비 민화를 연상케 했다.주민들은 산책로를 걸으면서 틈틈이 도깨비가 거는 유쾌한 장난을 통해 폭염과 병충해 등으로 어려웠던 일상을 위로받으며 공연과 체험 등을 즐겼다.한 주민은 “어렸을 때 이후로 50년 만에 도깨비와 딱지치기, 빗금놀이 등 여러 놀이를 하니 즐거웠다”며 “내년 행사 때는 직접 놀이를 준비해서 참여해야겠다”고 말했다.노대희 회장은 “단순히 걷기보다는 주민들이 도깨비와 게임도 하고 체험을 하면서 붉은 댑싸리 경치를 즐기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우리 고유의 놀이를 재해석하고 아이들도 참여하는 마을 축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2025년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 사업계획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당진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주민 건강요구도와 건강 취약 현황을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각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우선순위를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사업 운영을 목표로 한다. 조사 대상은 18세 이상 당진 시민으로, 대면 및 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약 20문항이며, 소요 시간은 약 3분 이내이다. 조사 내용은 △지역사회 건강문제 및 특성 △건강증진사업 인지도 △사업 참여 선호도 파악 및 생애주기별 사업 우선 항목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우선순위가 높은 건강문제를 선정해 시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2796명에게 상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료 지원사업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안전한 근무환경 보장을 위해 공주시가 보험료 중 국고지원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 1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사회복지 관련 시설 130개소 2796명으로, 전년보다 약 90명 이상 지원 대상이 늘었다. 보장 기간은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10월 1일까지다.보장 내용은 상해 사망 3000만원, 상해 후유장해 3000만원, 상해 입원일당 1일 2만원, 상해 골절 진단비 건당 15만원, 상해 화상진단비 건당 20만원, 상해 의료지원비 건당 50만~500만원 등이다.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좀 더 안전한 근무 환경을 보장하고자 상해보험 가입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은 지난 14일 (주)hy(에치와이·옛 한국야쿠르트)사내봉사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키트(6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hy사내봉사단과 치평동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전달식 후 관내 돌봄이웃 20세대를 방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동관 치평동장은 “기업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주신 hy사내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hy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사손펴)’는 1975년부터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모아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월 2회 지역사회를 돕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지난 13일 순천의료원에서 “전남지역 외국인근로자 찾아가는 진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보건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날 방문한 외국인근로자 등은 1차 일반진료를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무료 독감예방접종과 결핵검진을 받았으며, 보건 교육 등의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받았다. 진료 후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구급약품도 지원되어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이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희수 전라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장(고흥 해평의원 원장)은 “순천의료원, 순천대학교, 순천시 가족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로 휴일에도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잘 마칠 수 있게 되었다”며, “통·번역 봉사자를 비롯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이주민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라남도의사회가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이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사랑의 쌀 나누미(米) 캠페인’을 통해 보성군 보성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기성)에 행복 나눔 사랑의 쌀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누미(米) 캠페인’을 통해 현재(2024. 10. 14. 기준) 보성읍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 또는 단체들이 행복 나눔 사랑의 쌀 45포(20kg)를 보성읍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으며, 연말까지 모인 사랑의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성읍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지난 12일 아산시 배방꿈비채 공동육아나눔터 및 키즈짐에서 ‘자녀돌봄 품앗이’ 참여자들 간 친밀감 형성과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모임’을 진행했다. 공동육아나눔터란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구축을 위해 돌봄공동체인 품앗이를 구성하고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 공유와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이다. 이날 품앗이 전체모임에서는 아산시에서 활동하는 15개 품앗이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리마켓 지구비누만들기 물감터뜨리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먹거리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아산시는 저출생 대책에 일환으로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비롯해 키즈앤맘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운영해 부모들에게 다양한 자녀 육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양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은 핵가족화로 인해 약해진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향상위원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측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관련 조례 내용과 처우개선 예산, 운영 현황 등 3개 분야 17항목을 평가해 합산 점수에 따라 A~E의 5개 등급을 매겼다. 성남시는 지역내 223곳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800명에게 처우개선비 월 5만원 지원, 매년 상해보험비 1만원, 복리후생비와 특수근무수당(5만~13만원), 문화체험 10만원, 격년 건강검진비 30만원 등을 지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30년 이상 장기근속한 퇴직 대상 사회복지사에게 은퇴 준비 휴가 30일 제공,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상담, 정부평가 최우수기관 인세티브, 시간외 근무수당 지원(연간 총량제)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펴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내 시군이 힘을 합쳐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을 공유·시행하고, 나아가 전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11월 2일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경기도민과 함께 기회 돌봄(기회와 돌아봄)’ 행사를 열기로 하고 16일부터 참가자 1천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기회소득’ 또는 ‘360°어디나 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장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낮추고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갯골생태공원의 약 3km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걷기’와 스탬프 찍기를 활용한 ‘봉공이를 찾아라’ 등이 있다. 쓰담걷기는 환경개선 활동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실적과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고,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가 해당 활동을 수행하는 경우 기회소득 가치활동 인증 배지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포토존 운영, 장애인 생산품 판매, 장애인 기회소득 스마트워치 점검, 마술공연 및 키링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수어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리집(ggnurim.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는 기회소득 앱에서, 어디나 돌봄 참여자는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