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5월 23일 삼보테크노타워 일원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공동 인식개선 캠페인과 워라밸 음악회를 진행했다.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시일쉼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산업현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부천시 노동안전지킴이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등 관내 고용·노동기관 15개소가 참여해 산업재해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근로자와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했다. 또한, 일·생활 균형을 위한 워라밸 음악회를 병행해 산업단지 노동자와 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의 노사민정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내 모든 사업장에 산업재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부천시가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모든 행좌을 동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안전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관내 중·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요인이 개선될 때까지 현장점검과 안전지도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4일 웹툰융합센터에서 관내 콘텐츠 특성화고인 경기경영고등학교(콘텐츠크리에이터과) 학생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체험을 위한 산업현장 탐방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만화·웹툰산업 대표 클러스터인 웹툰융합센터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애니메니션 스튜디오인 ‘크리에이티브섬(대표 조혜승)’ 특강, 사무공간 방문, 웹툰융합센터 주요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멘토기업으로 참여한 ‘크리에이티브섬(대표 조혜승)’은 극장판 애니메이션·돔스크린 영화·광고 등을 제작하는 전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이다. 크리에이티브섬 이현 피디(PD)는 ‘스토리보드 제작 특강’과 현장실무·면접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참여 학생들을 사무실로 안내해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직접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학생들은 웹툰융합센터 시설을 돌아보며 층마다 마련된 발코니 휴게공간, 예술인주택 등의 인프라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국내 최고 만화웹툰교육기관인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강을 참관하며 호응을 보냈다. 한편, 웹툰융합센터 방문 및 진로체험 현장학습은 부천시 문화산업과(웹툰융합센터 운영 총괄)와 일자리정책과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4일 부천시립박물관에서 ‘부천 미식 관광 연계 상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제2회 부천 관광 트래블리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부천 관광에 대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6개 팀이 접수해 서류 심사를 거쳐 13개 팀이 선정됐다. 본선에 진출한 13개 팀은 이날 심사에 참석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점숙 부천시 관광진흥과장, 이진영 (주)하나투어 상무, 천동희 양천문화재단 이사장, 김은영 팜파티아 대표, 임철환 한국관광공사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심사위원단은 부천 미식관광 연계 관광 개발 적합성 기존 상품에 대한 참신성 제안서의 논리 및 구성의 완성도 청년 세대의 공감을 끌어낼 공감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평가했다. 열띤 경쟁 끝에 대상은 ‘2호선’팀이 차지했다. 한양대학교 호텔관광과 김정하,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황현일 학생으로 구성된 2호선 팀은 ‘시장하지 시장가자’라는 주제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부천 향토 음식 만들기와 재래시장’ 체험 상품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2024년 국내 관광 트랜드 R.O.U.T.E.(나만의 경험
부천시는 시 캐릭터인 부천핸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64개교에 배포했다. 이는 초등학교 1~4학년 약 2만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급성심정지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응급대처 능력을 강화해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동영상은 갑자기 쓰러진 급성심정지 환자의 응급상황을 목격한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3분 길이로 제작됐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참여 수업 및 생존수업과 연계해 활용하기 적합하다. 동영상을 활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유튜브에서 ‘부천시 핸썹tv 심폐소생술’을 검색하면 “기적의 손 만들기_부천의 ‘손’ 핸썹이가 알려주는 심폐소생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초·중·고(의무교육대상학년 제외) 학생에게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제공해 향후 교육받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정규교육을 많이 신청·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반복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적용할 수 있다”면서 “무료교육 신청은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궁금한 사항은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 62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상수도 공기업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상수도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4월 말일 기준 체납 2회 이상 및 20만원 이상인 수용가(581건, 체납액 4억 8천만원)를 대상으로 징수 독려 활동에 나선다.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폐업하는 등의 사유로 공가인 수용가들을 집중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며, 특히 이미 경매 낙찰로 소유권이 이전된 수용가의 경우 배당금을 확보해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정리할 방침이다. 상습 고액 체납 수용가의 경우에는 급수정지 처분과 채권 확보를 위한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체납액은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입금,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낼 수 있고, 부천시청 수도행정과 방문 시 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징수활동을 펼쳐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5월 29일부터 실시하는 ‘부천시 마을리더 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마을 리더로 양성하고, 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마을활동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론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마을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 과정으로 편성하고, 회차별로 관심 있는 교육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마을활동의 기초부터 공동체 네트워크 형성, 사회적경제 및 공동주거 등 공동체 활동의 다양하고 확장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5월 2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월2회(둘째·넷째주 수요일, 14:00~16:00) 총 1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8회 이상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다음해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도 부여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30명이며, 마을공동체 활동가 및 마을 활동에 관심있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이메일(jhs411@korea.kr) 또는 온라인(https://naver.me/FQRzBb0g)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마을재생 홈페이
부천시가 시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5월 13일 경기도 서해 연안에서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된 데 이어 지난 16일 사망한 70대 여성의 사망 원인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에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91.3%가 8~10월에 발생했으며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는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출혈성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생길 수 있으며 적절한 항생제 치료 및 적극적인 상처 치료가 필요하다. 치사율이 약 50% 내외로 특히 간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 만성질환자(당뇨병 등), 알코올 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및 사망위험이 크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는 충분히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일·생활 균형 문화의 정착으로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 7일까지 ‘「아빠는 내친구!」 아빠육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장소는 시청 로비, 별빛마루도서관, 부천시청역 역사 등 3곳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4월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 아빠를 대상으로 진행된 ‘「아빠는 내친구!」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 심사 결과 수상작으로 선정된 총 14편의 출품작을 관람할 수 있다. 대상작인 <그해 여름 우리는>을 비롯해 다양한 아빠육아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모가 함께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사회의 배려와 공감이 저출생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리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청 청사를 비롯해 도서관, 지하철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육아’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최승주)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 출범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김기표 국회의원 당선자와 이재영 도의원,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 박순희 도시교통위원장, 박찬희 시의원, 곽내경 시의원, 윤단비 시의원, 이종문 시의원과 김윤영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장,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김은선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출범식이 끝난 후 이종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비전포럼이 이어졌으며 이종협동조합연합회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이종협동조합연합회의 역할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최승주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장은 “2014년 부천지역조합협의회가 결성된 이래 부천지역 중심으로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협동조합 생태계를 강력히 구축하고자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를 출범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협동조합은 수익을 내면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찾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리나 일자리정책과장은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 협동조합 분야별로 서로 협력하는데 시너지를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천시는 사
부천시는 청년들의 자립기반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청년이 24개월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을 합쳐 약 580만원(지역화폐 100만원 포함)의 목돈을 마련하는 청년지원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39세 이하 청년 노동자로, 정규직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나 임시직도 가능하며, 병역의무이행자가 신청할 경우 병역의무 기간에 비례해 최고 42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소득기준은 5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다만,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과 유사한 성격의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및 수혜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병역의무 이행 중인 자, 불법 향락업체·불법 도박·불법 사행업 종사자 등은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모집인원은 359명이며, 참여 신청은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account.ggw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선정은 서류 심사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지며,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8월 12
일본 가와사키시 시민교류회가 지난 24일 부천시를 방문해 송재환 부시장을 접견하고 3박 4일간의 역사·인권 탐구를 주제로 한 민간교류 활동을 펼쳤다.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는 1996년에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28년간 문화, 스포츠, 교육, 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민간교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와사키시 시민교류회는 2016년 부천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야마다 타카오를 비롯해 전·현직 공무원, 시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년 부천-가와사키 시민교류회 간 방문·초청을 통한 역사 및 학술교류를 지속해 왔다. 이번 방문 기간에는 11명의 가와사키시 시민교류회원이 부천시를 방문했다. 송재환 부시장은 방문단을 접견하고 이들과 민간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방문단은 소새마을역사관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소사공간’에서 양경직 강사(현 계남역사문화연구소장)의 강의로 부천시의 지명을 통해 알아보는 역사·문화 탐구의 시간을 가졌다. 송재환 부시장은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어려움에도 꿋꿋하게 이어온 다양한 분야의 민간교류가 앞으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잠재적 고독사 위험군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적극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관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 외부강사 심소영 세이브유 상담복지연구소장은 자살예방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과정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파악하는 ‘보기’, 이들의 고통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듣기’ 그리고 자살 위험성을 가족, 지인, 관련 기관에 알려 도움을 청하는 ‘말하기’로 구성돼 있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주위에 있을 수 있는 자살위험군의 신호를 파악하고, 사고가 발생하기 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안전울타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생명지킴이 교육 이후,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 상담원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대 의심 사례 발굴 및 신고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현장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하면서 상담하기 어려운 자살 위험군 사례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