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금년도 매입 품종은 참드림, 알찬미 2개 품종이며, 총매입 물량은 3,405톤으로 산물벼 575톤과 건조벼 2,830톤(시장격리곡 618톤 포함)이다. 이중 산물벼 575톤은 주덕 RPC에서 지난주까지 매입을 완료하였고, 건조벼 2,830톤은 11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입이 진행된다. 건조벼 매입은 각 읍면동의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되며, 농가에서 운송하기 적합한 장소로 엄정면 용두창고를 포함한 총 10곳이 지정됐다. 시는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중간 정산금으로 4만 원(40kg)을 수매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하여 12월 말 중간 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한다. 또한 시는 올해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시행하며, 매입 현장에서 참드림, 알찬미 이외 품종 수매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은 지역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목표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와 함께 ‘일일 명예 지점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재단 각 지점의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하여,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경제의 실태를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이 행사를 통해 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요구를 파악하고 향후 지원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재단의 주요 업무와 소상공인 현안을 공유하며, 지역 맞춤형 지원방안들을 제안했다. 이순학 의원(민·서구 5)은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재단 홍보 강화를 요청”했으며, 이강구 의원(국·연수 5)은 “교육과 컨설팅을 포함한 종합적인 경영지원 제공”을 당부했다. 특히 신성영 의원(국·중구 2)은 “영종지역 고객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임시출장소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향후 영종구 분구에 대비해 영종지점 신설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문세종 의원(민·계양 4)과 나상길 의원(무·부평 4)은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13개 골목, 43개 여행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상품기획전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을 진행한 결과 약 7억 1천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복합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진행됐으며, 672명의 고객이 골목 체험 티켓 1천78장을, 숙박 상품은 3천896객실을 구입했다. 이번 매출액 약 7억 1천만 원은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 비용의 5.5배에 달하는 성과다. 골목 체험 티켓 구매자 수와 숙박쿠폰 장당 평균 동반자 수를 2.38명(2023년 숙박세일페스타 성과분석/한국관광공사 집계기준)을 적용해 방문객 수를 집계하면 총 1만 350여 명이 경기골목에서 가을 여행을 즐긴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본 기획전과 함께 진행된 ‘경기골목(@gg.golmock)’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에도 1만 1천280명이 참여해 경기골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 기획전은 골목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경기골목의 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는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대부보건지소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교통이 불편해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부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부보건지소로 직접 방문해 치매검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인지선별검사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대부도가 상대적인 교통 취약지임을 고려해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다음 진단검사인 신경심리검사까지 당일에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운영을 실시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활성화해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481-655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가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협의체 장관 회담(DETA’s Ministerial Summit)’에 참석해 메사추세츠(미국), 옥시타니(프랑스) 등 세계 9개 지방정부와 함께 AI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AI 분야 국제협력과 윤리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2024~2025년 지방정부협의체(DETA) 의장국인 카탈루냐주에서 주최했으며, 카탈루냐 마리아 갈린도 디지털정책부 차관의 환영사로 시작해 각 정부 소개 발표 DETA 연간 활동 보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선언문’ 발표 라운드테이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9개의 지방정부 대표단이 자국의 신기술 관련 정책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가운데, 도는 AI 산업 현황과 AI를 활용한 도민 삶의 질 향상, AI 산업 진흥 및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각 대표단은 윤리적인 AI 기술 개발을 위해 회원 정부 공동으로 작성한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에 AI의 윤리에 대한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선언문은 인간 존엄성,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윤리적 규범과 사회적 가치를 준수하는
- 브레인시티 7BL,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전용 59·84㎡ 총 991가구 규모 - 아이 키우기 좋은 ‘초품아’… 단지 옆 초교(예정) 및 단지-초교 간 특화 보행로 조성 한신공영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선보이는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이달 8일(금)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브레인시티 공동7블록(장안동28-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전용 59·84㎡ 총 9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76가구△59㎡B 29가구△84㎡A 194가구△84㎡B 225가구△84㎡C 303가구△84㎡D 64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 일정은 11월 1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화) 1순위, 13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화)이며, 계약은 같은 달 30일(토)부터 12월 2일(월)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평택시 및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 주택보유수
- 취약계층 반려동물 전담…동물보호·복지사업 새로운 방향성 제시 성남시는 지난해 9월 수도권 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원한 시립동물병원 운영으로 경기도 주관 농정업무 특수 시책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성남시립동물병원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을 전담 진료하는 곳으로, 수정커뮤니티센터(수정구 수진동) 지하 1층에 총 145.3㎡ 규모로 마련됐다. 진료실, 입원실, 수술실, 처치실, 임상병리실 등을 갖추고 수의사 2명과 동물보건사 3명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진료하고 처치한다. 진료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의 반려동물 장애인 소유의 반려동물 65세 이상 노인 소유의 반려동물 동물보호센터의 유기 동물 중에서 장기 입원이 필요한 동물이다. 이들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는 대상에 따라 50~70%까지 감면해 주고 있다. 최근 1년간 성남시립동물병원을 이용한 취약계층 소유 반려동물은 1714마리이며 예방접종, 중성화 등이 일반병원 진료비의 30~50% 선에서 이뤄졌다. 성남시립동물병원은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환경 조성과 함께 동물보호·복지사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남시는 시립동물병원 운영 외에
- 엑스포 참여 기업들, 성남관 효과 ‘톡톡’…수출 상담 건수 최대 3배 늘어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6일(현지시간)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4’에서 ‘희망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Hope)’ 프로젝트로 혁신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시상식으로,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관·주최하며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도시와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성남시는 4차산업혁명 기술인 드론 등을 활용하여 지역과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성남시의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최신 기술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에 앞서 이날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주최자인 라몬 로카 피라바르셀로나 회장을 만나 내년에는 좋은 원천기술을 가진 성남 기업들을 더 많이 참여시켜 성남관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5일 인천시청에서 2024년 인천광역시명장으로 선정된 미용 직종의 이승미 명장과 건축시공 직종의 김종상 명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이승미, 김종상 명장은 향후 5년간 총 1,0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받게 되며, 인천광역시 명장의 전당(인천시청역 2호선 환승 광장)에 인물 부조로도 등재되어 그 명예를 기리게 됐다. ‘인천광역시명장’ 제도는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숙련된 기술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우수 기술인을 발굴하고 우대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숙련기술인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명장으로 선정된 미용 직종의 이승미(60) 명장은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우수한 숙련기술인으로, 2013년 미용장 취득을 시작으로 인천광역시장 표창(2018년, 2022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2020년)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3건의 디자인등록과 8건의 미용기술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 인천광역시명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건축시공 직종의 김종상(54) 명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6일 키엘연구원, 인천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순환경제형 엘이디(LED) 산업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광역시 에너지 기본조례’에 따라 지역 내 에너지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사회의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유일의 조명연구기관인 키엘연구원의 순환자원재제조센터 인천 유치와 기존 엘이디(LED) 조명산업의 순환경제형 디지털 산업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다. 해외 엘이디(LED) 조명산업은 에너지 절감, 스마트시티 구축, 건강과 웰빙에 대한 수요 증가로 연평균 20.5%씩 성장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250조 원(GII Global, 2023년 1월)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폐 엘이디(LED) 급증으로 인한 환경규제 강화로 탄소중립형 엘이디(LED) 시장이 매년 34.5%씩 증가하고 있어 기술 선점을 위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시장 역시 2022년 약 2.2조 원에서 2027년 약 4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으로의 수출 또한 증가하고 있으나, 글로벌 선진기업의 고품질·융합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5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건설공사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주청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업무능력 향상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공자 및 감리자, 시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전반에 대한 제도 및 사고사례 등의 교육과 공사 단계별 중점관리 사항 등의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안전국 박진홍 강사의 ‘벌점제도의 이해’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 지역본부 정승욱 강사의 ‘안전관련 제도 및 절차’,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실무’, ‘안전사고 저감방안’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안산시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를 제정해 공공 시설물에 대한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부실시공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건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의식 등의 역량 강화가 최우선이 돼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일 아시아개발은행(ADB) 부르노 카라스코 국장 등 4명이 고양시 장항습지를 방문해 향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양시 방문은 아시아개발은행 요청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는 장항습지가 동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 상 중요한 서식지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시는 장항습지 현황·습지 보전을 위한 활동·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포함한 다양한 습지 정책을 소개했다. 장항습지는 우수한 생태계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 유일하게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등재되는 등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르노 카라스코 아시아개발은행 국장은 고양시장과의 면담에서 “시범운영하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과 장항습지를 둘러보며 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고양시의 노력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아시아개발은행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필리핀 마닐라에 본사를 둔 다자개발은행으로 기후변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