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난치병학생의 학습권 및 건강권 지원을 위한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난치병학생 지원금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암, 중증 심·뇌혈관 질환, 당뇨병, 보건복지부 고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질환으로 인해 유예 또는 휴학 중인 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300만원 한도로 지원 항목은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급여 진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 90% 포함), 도외 진료 체재비 등이다. 다만 국비 의료비 지원 또는 타 난치병 질환 관련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는 진단서, 의사소견서, 올 1월 이후 발생한 영수증과 함께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정서회복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2025년부터는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총 지원 한도를 재학(유예·휴학 포함) 기간 중 1500만원 이내로 제한하고 기존 신청자에게도 소급 적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제주4·3 평화·인권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타 시·도 교원들에게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특강 ‘4·3과 제주 역사 이해’ 주제로 특강과 제주 교원의 수업 사례 발표, 4·3 관련 유적지 현장 탐방(제주4·3평화공원, 알뜨르비행장, 섯알오름 학살터, 송악산, 백조일손지묘 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제주4·3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타 시·도 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평화·인권교육 및 학생 체험학습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저연차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지원 프로그램 ‘너의 향기, 나의 향기’를 운영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직 초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공감과 성찰을 통해 교육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에는 ‘내가 꿈꾸는 교사의 모습’과 ‘현장에서 마주한 어려움’을 주제로 교사 간 경험을 나누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고 이번 두 번째 만남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 생활지도, 수업 방법, 업무 및 시간 관리, 장기적 비전 설정, 관계 맺기와 스트레스 관리 등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선배 교사들이 지도자(멘토)로 참여해 생생한 사례와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참가 교사들은 향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정체성과 방향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저연차 교사들이 실질적인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내달 5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76명을 대상으로 ‘제26회 행복 충전 주말 교실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되어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꿈과 끼를 키우고 여가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총 6개 반으로 구성되어 4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초·중학생 대상의 빵 만들기인 베이킹 프로그램 4개 반과 초등학생 대상의 놀이 체육 프로그램 2개 반이 운영되며 각 반은 12명 내외로 구성되어 학생의 흥미와 특성을 반영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토요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자신만의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전 직원이 함께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립서귀포합창단을 초청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교직원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립서귀포합창단은 오페라 합창곡부터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이며 직원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강옥화 교육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 4·3의 기억을 넘어, 세계 평화를 위한 연대와 실천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포럼이 로마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현지 시간 25일 오전 10시 30분, 이탈리아 로마시 빌라 알티에리 박물관(Villa Altieri Museum and Library)에서 '제4회 진실과 정의를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회 진실과 정의를 위한 국제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 4·3평화레퀴엠추진위원회,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국제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와 로마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삼다수가 후원했다. "평화를 위한 연대 - 평화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을 비롯한 하성용 4·3특별위원회 위원장, 고의숙·이승아·이정엽·한동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갈등과 대립이 다시 고조되는 지금, 평화를 위한 새로운 연대와 실천의 길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이번 포럼이 과거의 기억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과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본부장 황재섭)는 25일 오후 지역 내 국가유공자 및 고독사 취약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위문품 전달식’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보훈가족과 고독사 취약가구 등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와 고령의 국가유공자, 고독사 취약가구 등 총 40가구이며, 약 30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선풍기)이 전달됐다. 배태미 제주도 보훈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 속에서 홀로 여름을 보내야 하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보훈문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돈쭐남’ 김경필 씨가 제주 공직자들에게 “재테크의 시작은 아끼고 모으는 습관을 시스템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변덕승)은 25일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대표를 초청해 ‘똑똑한 재테크와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제8회 공직자 열린강좌를 개최했다. ‘돈쭐남(돈으로 혼쭐내는 남자)’으로 잘 알려진 김경필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지출 관리와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평소 관심이 많은 재테크에 대해 질의하며 현실적인 조언에 큰 관심을 보였다. 공직자 열린 강좌는 2023년에 시작돼 지난해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뇌과학자 장동선, 개그맨 김영철 씨에 이어 올해 4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씨까지 총 8회째 진행됐다. 올해는 총 4회 계획 중 지난 4월 첫 번째로 서귀포지역으로 찾아가서 개최했고, 25일 열린강좌에는 도내 교육훈련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 탐라교육원 직원을 초청하기도 했다. 도와 행정시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25일 서귀포시 해수욕장 인근에서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해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운전 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중문·표선 해수욕장과 광치기해변 주변 해안도로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운전자 2명이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피서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 단속을 진행했다. 단속 첫날부터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휴가철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주간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단속을 강화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사회적 비용도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입한 인공지능(AI) 냄새예측 어플 활용법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한 축산환경 교육이 농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제주도는 지난 24일 제주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내 양돈농가, 관련업체, 협회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 양돈산업이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축산환경, 소방안전, 스마트농업 분야의 전문가 3명이 강사로 참여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농가의 자구노력을 통한 양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은 환경친화적이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양돈장 시설 현대화 방향 공유를 비롯해 실효성 있는 악취관리를 위한 청소·농장 운영관리 방안, 양돈장 냄새예측 서비스 어플 활용방법, 화재 및 산업재해 예방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제주도에서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상정보 활용 양돈장 냄새예측 서비스 어플' 사용법에 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부담을 고려해 버스요금 인상에 대한 결정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제주도가 11년 만에 추진해온 버스요금 인상안은 '제주특별자치도 버스요금체계 개선방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간선·지선버스의 기준요금을 현행 1,200원에서 300원 인상한 1,500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급행버스의 기준요금은 현행 최대 3,000원에서 800원 인상한 3,800원으로, 공항리무진버스의 기준요금을 현행 최대 5,500원에서 900원 인상한 6,400원으로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제주도는 그간 공청회와 제주도의회, 물가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버스 요금 인상안에 대한 지역사회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의견 수렴 결과, 버스요금 인상 필요성에는 대체로 공감했으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요금 인상 시기에 대해 더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이에 제주도는 도민 부담을 고려해 버스요금 할인 정책 등을 추가로 보완한 후 버스요금 인상시기 등을 내년에 다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김태완 제주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순찰 프로그램인 ‘댕댕이 안전지킴이’ 활동을 도 전역으로 확대한다. ‘댕댕이 안전지킴이’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며 지역사회 안전 위해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신고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참여형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민들의 일상적인 반려견 산책 활동을 지역 안전 활동과 연계시켜, 별도의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동네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제주시 연동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부터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발맞춰 일상적인 반려견 산책에 지역사회 안전이라는 의미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주민참여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습심사를 통해 지난 5월 140팀(반려견과 견주)을 최종 선발했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지원동기와 사전 교육 이수 등을 심사했고, 2차 실습심사에서는 반려견주 따라 걷기, 보호자 명령 수행 평가(앉아·기다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