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이홍기 완주수소연구원 원장이 23일 일자리·산업·경제분야의 완주군 ‘1일 군수’로 위촉돼 지역경제 및 수소 산업 분야의 군정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하는 ‘주민우선·소통행정’을 실현하고자 1일 군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 1일 군수인 이홍기 원장은 위촉패 수여, 보안서약서 작성, 문서 결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의 현황과 관심 분야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은 후,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행정을 체험했다. 이홍기 1일 군수는 가장 먼저 완주 경제센터를 방문해 완주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수소도시 완주를 대표하는 핵심 사업장인 수소 전주기 클러스터를 방문해 수소 전문가로서 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완주군 수소 산업의 성장을 위한 전문적인 고견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완주 창업보육센터를 찾아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이 대한민국 명장의 숨결을 담은 도예전으로 올가을 명품문화의 향기를 더한다. 현재 삼례문화예술촌 제4전시관에서는 ‘흙과 사람, 공명의 예술–진정욱 작가’ 전시를 통해 흙과 불, 그리고 장인의 철학이 어우러진 작품 34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 진정욱 작가는 최근 2025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도예가로,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위봉마을의 봉강요(鳳岡窯)에서 전통의 맥을 잇고 새로운 도자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그는 달항아리 시리즈를 비롯해 백자·분청사기 등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작품 세계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인화·박지·귀얄·철화 등 다양한 기법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 조합으로 새로운 미감을 창조하는 장인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34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사람과 흙의 공명’, ‘전통과 혁신의 조화’라는 철학을 담은 여정의 기록으로 완주 도예의 아름다움과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진정욱 작가는 “흙은 사람과 가장 닮은 재료로, 다듬고 불태워야 비로소 제 빛을 낸다”며 “평생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군민의 마음건강을 응원하는 정신건강 연합 축제를 최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너른마당공원에서 ‘제3회 완주의 가을, 마음 볕이 들었습니다’(이하 가을볕 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8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했다.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완주군보건소, 완주군치매안심센터, 전북특별자치도마음사랑병원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정신건강 검진 및 스트레스 검사 ▲도박문제 자가검사 ▲인지학습 체험 ▲임산부 체험 ▲장애인식개선 체험 ▲원예 및 제과 프로그램 등 15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정신건강 한마당을 선보였다. 강남인 센터장은 “정신건강은 특별한 날에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관심으로 키워가는 삶의 힘이다”며 “오늘처럼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축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마음의 건강은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도 맞닿아 있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국적인 가을축제로 자리 잡은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24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익산백제, 국화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백제문화의 화려함을 재현한 백제금종 한지등과 8m 높이의 대형 봉황 조형물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신흥공원 보행교 개통으로 축제 공간이 신흥공원 수변정원까지 확장되면서, 물길 따라 걷는 가을 도심 쉼터가 완성됐다. 올해 축제장에는 1,000여 점의 국화 조형물과 6만여 점의 국화 등 가을 초화류가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 일대에 전시된다. 새롭게 개방된 수변 산책로를 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여유로운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꽃꽃숨어라' 모바일 스탬프투어부터 △천만송이 체험놀이터 △아동·청소년 팝업놀이터 △도시농업 체험 △꽃다발 만들기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시민과 지역 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임실군청 사격팀이 지난 2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제106회 전국체육대회’사격 여자일반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격 시즌 마지막 대회로, 전국 58명의 시・도 대표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북도 대표팀은 4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그중 임실군청 소속 이시윤 선수와 백정현 선수가 함께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2005년 창단된 임실군청 사격팀은 올해 참가한 8개 전국대회에서 개인・단체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2회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임실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임실군청 사격팀 곽민수 감독은“시즌 내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사격선수단에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임실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와 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임실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임실군이 오는 25일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 일원에서‘성수산 왕의숲 산림치유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성수산 왕의숲 산림치유 숲속 음악회는 성수산 국민여가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성수산 왕의숲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숲의 치유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상생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치유 음식 체험 ▲사운드 워킹 ▲산림치유 숲 활동 ▲호흡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 오감을 자극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어린이 숲 탐험대’, 자연의 감성을 담은 사진 전시회, 감미로운 선율이 흐르는 숲속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짚라인 무료 이용과 황톳길 맨발 걷기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심 민 군수는“생태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성수산을 찾아 다양한 체험을 하며 지친 마음을 힐링하시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가을이 한창 무르익은 10월,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가 국화와 구절초로 화려하게 단장하여 가을 정취의 절정을 맞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축제 이후에도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1만 2천여 개의 국화 화분이 배치되어 다채로운 색감으로 가을 풍경을 물들이고 있다. 알록달록한 국화꽃이 산책로와 포토존 곳곳을 장식해 출렁다리를 지나며 붕어섬의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꽃길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8,000㎡ 규모의 구절초 군락지는 붕어섬 곳곳에서 은은한 하얀 물결을 이루며 옥정호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한다. 구절초는 가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그대로 담아내며,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대표적인 가을 명소로 자리 잡았다. 군은 구절초와 국화의 조화를 한층 돋보이게 하기위해 코레우스, 핑크뮬리, 메리골드, 아스타 등 14종의 가을꽃을 식재하여 붕어섬 전역의 색감과 계절감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 마감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읍시가 막바지 신청 독려에 나섰다.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현재 96%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는 아직 쿠폰을 받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위소득 1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신청은 카드사 온라인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없다. 시는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찾아가 신청을 돕고 있다. 지급 실적만큼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지금까지 시민들은 수령한 소비쿠폰의 74%를 사용했으며, 시는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24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청 홈페이지나 SNS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이 지난 22일 심덕섭 고창군수(이사장) 등 이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지역인재 지원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신규사업(1인 1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승인(안)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규정 일부개정(안) ▲2025년 장학금 지원사업 변경승인(안)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향후 재단은 ‘1인1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신설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은 총 50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기사 자격증 취득자는 50만원, 기능사 자격증 취득자는 2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운전면허를 취득한 경우 30만원을 지원한다. 또 고등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선발인원을 2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하고, 성적 기준도 내신 2등급 이내, 90점 이상에서 내신 3등급 이내, 80점 이상으로 완화했다. 재단에서는 고창군 홈페이지에 공고해 2025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고인돌, 갯벌’의 일환으로 고창군이 지난 22~23일 웰파크호텔과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해양보호구역 지자체, 유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해양보호구역 관리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전 방안을 모색했다. 대회는 1박 2일 동안 기념식과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투어, 주제별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창갯벌 현장투어’는 갯벌식물원 염생식물 탐방, 고창갯벌 철새 탐조, 갯벌 복원지 사운드워킹, 습지보호 정책 탐방 등이 진행됐다. 철새와 습지 생태계, 복원 현장 등 고창갯벌의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관찰하며, 보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됐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대회는 전국 해양보호구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창갯벌과 해양보호구역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계적 보전·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고창군의 청정 갯벌에서 생산된 ‘고창 천만금 천일염’이 회원제 유통기업 코스트코(Costco)의 전국 20개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22일 오후 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에서 ‘코스트코 입점 기념식’이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 안찬우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부본부장, 김갑선 해리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창 천일염의 전국 유통망 진출을 축하했다. 코스트코 입점 품목은 ‘고창 구운소금(800g×2개입)’과 ‘해리농협 탈수 천일염(5㎏)’이다. ‘고창 구운소금’은 약알칼리성 소금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탈수 천일염’은 간수를 제거해 쓴맛을 줄이고 미네랄을 풍부하게 유지해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코스트코 입점은 해리농협이 수년간 추진해 온 품질 혁신과 브랜드 신뢰 구축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는 현대화된 가공설비와 철저한 위생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천일염의 가공·포장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갑선 해리농협 조합장은 “고창의 청정 갯벌과 해리농협 임직원들의 정성이 모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제시는 용지면 소재 애린양로원(원장 한종욱)이 개원 100주년을 맞아 ‘100년의 헌신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22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관계자, 지역주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린양로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식전공연, 개회선언에 이어 사회복지법인 애린원 한규택 대표이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각계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애린양로원의 어르신 복지향상과 기관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김제시장 표창 등 총 8개의 수상이 이뤄져 기쁨의 영광을 누렸다. 한종욱 원장은 “오늘의 영광은 지난 100년간 함께해주신 모든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삶과 행복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의 자랑스러운 애린양로원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의 100년도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며, 든든한 복지의 중심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