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이 북항 부두 내 해상에서 발생한 40대 익수자를 긴급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9일 오후 7시 41분경 전남 목포시 북항 3부두 쇄빙탑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A씨(40대, 여)가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북항파출소 순찰팀과 연안 구조정 및 서해특수구조대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오후 7시 45분경 파출소 순찰팀의 현장 확인에 이어 도착한 서해특수구조대의 신속한 조치로 최초 신고 접수 후 현장 도착 6분 만에 익수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구조된 익수자 A씨는 119 구급차를 통해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빠른 신고와 신속한 대응으로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며, “주변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이나 이른 아침에는 해안가, 부두 안벽 등 추락 위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추진기에 장애물이 걸려 해상 표류 중인 선박을 긴급 구조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9일 오전 9시 34분경 전남 신안군 증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10명(선원 3명, 승객 7명)과 차량 3대를 적재한 90톤급 화객선(화물과 여객을 함께 수송하는 배) A호가 출항 중 추진기에 장애물이 걸려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A호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 및 총원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9시 45분경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즉시 표류선박 A호와 승선원을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연계하여 인근 선착장에 안전하게 구조 조치했다.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관내에서 발생한 각종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하여 108척 506명의 인명을 구조하였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4일 오전 전남 목포시 북항 내 소형물량장에서 목포소방서와 함께 선박 화재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항포구에 정박된 선박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업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을 마련하고자 목포소방서, 민간해양구조대, 의용소방대 등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항내 밀집 선박에 모의 화재 상황을 부여하고 화재신고 접수 및 상황전파 초기 진화 선박 분리 및 이동 부상자 구조 및 후송 훈련 강평 등 주요 조치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목포해양경찰서와 목포소방서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는 한편 선박 화재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업무 교류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백남익)는, 천안 보훈공원에서 개최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신임경찰관과 함께 참석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백남익 서장은 “민주주의 수호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자 청년 경찰과 함께 왔다.”며, “앞으로도 애국심을 가슴에 품고 조국과 국민을 위해 더욱 헌신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에서는 제 66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지난 4일 오전 정읍시 칠보면에 위치한 칠보 ‘충혼탑’을 찾아 참배식을 갖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영록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칠보파출소장, 칠보수력발전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치러지게 되었고, 6․25전쟁 시 칠보발전소를 사수하다 장렬하게 산화한 69명의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읍 칠보면 시산리에 있는 칠보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유역 변경식 수력발전소로 1945년에 건설되어 당시 남한 유일의 전기를 생산하던 발전소로 강원 영월 발전소가 적에게 점거된 직후, 남한 일대의 송전 공급에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장소였다. 칠보 충혼탑은 敵 2,500여명에게 정읍 칠보발전소 일대를 포위당하자 51년 당시 경찰 75명으로 탈환한 차일혁 경무관의 경찰혼이 새겨있는 곳으로 매년 지역주민과 유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참배가 거행되고 있다. 차일혁 경무관은 중국 서안일대에서 치열한 독립운동과 광복 후 건국활동 및 6.25 동란 중 칠보 발전소 탈환, 이현상 빨치산 토벌, 화엄사 등 사찰보존의 공을 인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백남익)는, 지난달 13일부터 개인형이동장치(PM) 관련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천안시 동남구 관내 전동킥보드 이용자와 대여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PM 이용자는 원동기면허 이상을 소지해야하고 운행 시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하며 동승자 탑승이 금지되는 등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었지만, 아직 인지하지 못한 이용자들이 많아 사고위험에 노출되어있어 집중 계도 및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핸들고리 홍보지를 활용한 개정된 도로교통법 내용을 자체제작하여 전동킥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부하고, 관내에서 이용자가 많은 대학가 주변을 집중순찰하며 야간 운행 시 반사지와 LED등도 부착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천안동남경찰서 허승훈 교통관리계장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언어·청각 장애인의 해양분야 알 권리와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해 수어통역사 지정 및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부안군 수어통역센터장 김은경 등 4명이 부안해경서를 방문하여 언어·청각 장애인들의 해양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등에 대한 정보전달과 사건·사고 조사 시 정확한 내용을 이해하는데 앞장서기로 약속하고,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해 현장 견학과 해양분야 전문용어를 교육 받았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발생에 따른 중요상황 언론 브리핑 시 농인들을 위해 수어통역사를 지정 운영한다” 며, “앞으로 농인에 대한 알 권리 보장과 정보 전달의 동등함을 실현해 국민 모두와 소통하는 부안해경이 되겠다” 고 말했다.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최은정)는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해 범행수법이 대담, 지능화되고 지역주민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 피해예방을 위하여 보이스피싱 범죄의 유형별 피해사례, 신종 금융사기 수법, 예방 사례 등을 재미있는 웹툰책자 및 영상으로 자체 제작하여 ‘’을 실시했다. 특히, 6월 2일(수) 관내 금융기관, 미용실 등 취약개소에 대해 경찰서장, 생활안전과, 수사과, 원종지구대, 범죄예방진단팀과 부천한울로타리클럽 원종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합동하여 웹툰책자 배포 ,시설환경개선 및 필요한 치안서비스 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찰은 금융기관 홍보 및 범죄 발생에 취약한 약국, 미용실, 휴대폰대리점 등 여성1인 운영업소를 방문하여, CCTV 설치여부, 경비업체 가입여부 및 비상벨 등 방범 시설을 점검하고 주변 지역의 범죄 취약요소를 파악하는 등 맞춤형 치안 활동을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또한 제작된 웹툰은 지하철 7호선 모니터(8개 역사) 및 버스정류장 안내판, 지역소식지 등에 게재,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할수 있게 하여 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부천오정경찰서장은 “전화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2020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민원실(카카오톡 채널)을 확대 개편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민원실은 경찰서에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간단한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하여 문자를 보내면, 평택해양경찰서 담당 직원이 직접 1대 1로 민원에 대한 답변을 하는 제도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민원 처리 확대를 위해 모바일 민원실 담당자를 추가로 지정하고, 해양 법령 관련 민원 처리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모바일 민원실 내 소식란에 미소(미리미리소식) 전달 채널을 새로 신설해서 해양경찰 관련 정책을 국민에게 더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평택해양경찰서 모바일 민원실은 2020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500여명이 이용했다. 평택해양경찰서에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간단한 해양경찰 관련 민원 사항이 있는 경우,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평택해양경찰서’를 입력하고, 평택해양경찰서 채널을 클릭한 후 채팅하기를 선택하여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평택해양경찰서 모바일 민원실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경찰청소 경찰서 직장협의회 대표와 지난 2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자치경찰사무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경찰청소속 경찰서 직장협의회는 경찰서별 경감 이하(일부 제외)로 구성되며, 직원들의 고충처리 및 근무환경 개선 등 경찰조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의단체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서 직장협의회 대표단의 요청으로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과 무안·강진·광양·나주·완도 등 권역별 경찰서 직장협의회 대표 5명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자치경찰사무와 관련해 24시간 공동대응팀 구성에 관한 사항 자치경찰·자치단체의 협업에 관한 사항 위원회 실무협의회 구성과 관련된 내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조만형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눈 의견을 깊이 공감한다”며 “관계 규정에 맞는 올바른 정책 방안이 모색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1일 전면시행을 앞두고 위원회 운영을 위한 규정 마련 등 일선 현장의 목소리와 도민 요구가 충실히 반영된 참여 맞춤형 자치경찰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해양쓰레기 없는 청정한 섬 만들기의 일환으로 무인 항공기를 활용한 광범위 항공 순찰을 실시했다. 목포해경은 지난해 도입해 운용 중인 무인 항공기(길이 1.44m, 폭 1.80m, 시속 50∼80㎞, 최대 비행시간 90분)를 활용해 2일 전남 해남군 화원반도 일대를 항공 순찰하여 해양 쓰레기 분포 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무인 항공기를 통해 촬영된 쓰레기 분포 및 유입 경로 등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해양 쓰레기 정보지도’를 제작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관할 지자체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까지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무인 항공기를 적극 활용해 연안 해역 해양오염 감시 체계 확립과 신속한 정화활동 실시로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4일 해양경찰의 해상 교통안전 관리, 해상치안유지, 해양오염 방제 분야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드론과 경량 항공기의 조종기술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의 활성화를 위해 초당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였다.
전남 신안군 자은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좌초돼 침수가 발생했지만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일 오후 1시 12분경 전남 신안군 자은도 인근 해상에서 근해안강망 어선 A호(27톤, 목포선적, 승선원 8명)가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중 암초에 부딪혀 좌초가 발생,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신속하게 경비함정과 신안파출소 구조팀, 서해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A호 선장과 통화하여 2차 사고를 대비해 승선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에 등선해 연료밸브와 에어벤트를 봉쇄하고 배수 및 방수작업을 실시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인명 및 주변 해양오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A호는 이날 오후 5시 15분경 목포 남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됐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침수, 침몰, 화재, 전복 등 98척의 선박과 445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