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해양사고대비 관내 해수욕장, 주요 항포구, 취약지역, 사고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주·야간 해상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관내 갯벌 고립객 사고 등 연안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스킨스쿠버, 갯벌체험, 낚시 등 다양한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많아지면서 연안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 또한 높아지게 됐다. 이에 부안해경은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연안해역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해수욕장 및 주요 항포구는 물론, 해양사고 취약지역 또는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위해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구조에 중점을 두고 해상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 연안 인명피해를 막고자 경비함정 및 구조대, 파출소 요원을 해양사고 다발해역에 집중배치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해상순찰을 통해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구조·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 눈 높이에 맞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경찰서(서장 장명본)에서는 2021.8.1.~12.31. 5개월간 유해조수포획 총기에 대한 위치정보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총기위치정보시스템이란 총기 불법사용 범죄, 도난·분실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목적으로 총기에 NFC태그(총기정보입력)를 부착하여 소지자의 실시간 위치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정읍 관내에서는 유해조수포획단 25명과 자력구제 2명 등 총 27명이 총기를 해제하여 사용 중으로 이들 사용자에 대해서는 위치정보수집동의서 징구, NFC태그(총기정보입력) 부착 후 휴대폰에 위치정보시스템 앱을 설치한 다음 총기를 출고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명본 경찰서장은 “총기위치정보시스템 제도는 총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총기의 불법사용 및 도난·분실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제도로 총기 소지자들께서 우려하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백남익)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병천우체국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A씨는 지난 7월 28일 정기예금 3,100만원을 해지 하면서 전액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고객(87세)에게 인출 사유를 물어보니 ”오늘 아침에 모르는 남자가 전화를 걸어와 ’아들이 5,000만원 빚보증을 섰는데 채무자가 도주하여 아들을 잡고 있다, 돈을 보내 달라’고 해서 현금을 인출 한다”는 말을 듣고, 전화금융사기 임을 직감하고 병천파출소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백남익 서장은 “최근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기존 대출금을 현금으로 상환하라고 하거나, 자녀의 빚보증이나 휴대폰 고장을 사칭하거나, 악성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유도하여 개인정보를 빼내어 가는 등 범행수법이 지능화 됨에 따라 금융기관 관계자의 세심한 관찰과 신고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백남익)는,오는 7월 30일 천안동남서 의무경찰 112타격대 폐지를 앞두고, 29일 오전 천안동남경찰서 중회의실에서 112타격대원 표창 수여 및 환송 행사를 개최하였다. 천안동남서 112타격대는 그동안 최일선 현장에서 대간첩 · 대테러 임무 수행, 집회 시위 관리, 실종자 수색 등 국민의 안녕과 질서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백남익 서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밤낮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재 복무 중인 112타격대 의경과 전역한 의경들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천안동남서 112타격대 의경들은 서산 소재 기동1중대로 전환 배치되어 남은 소임을 다 할 예정이며, 의무경찰 제도는 오는 2023년 5월 전역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한편, 의경들이 하던 112타격대 기존 업무는 경찰관이 대체하여 수행하게 된다.
하남경찰서(서장 이대형)와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2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기승 부리고 있는 대환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시민 피해 확산을 막고자 상호협력한 것을 내용으로 한다. 하남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사례 공유 등을 수행하고, 하남시는 유관단체 등 시민에 사례 전파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을 지원한다.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모두 120건으로, 그 피해액이 무려 26억원 상당이다. 그 중 대환대출을 빙자해 현금 상환을 요구하는 대면편취 수법이 전체 범죄의 92%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대형 하남경찰서장은 “이와 같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이 최선이라는 필요성에 따라 하남시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호 하남시장은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청정하남 또는 SNS 등 시 공식채널을 통한 홍보를 적극 지원토록 할 것”이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학생을 대상으로, 그리고 14개 동 유관단체와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병행해 나가도록 하겠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7월 23일 오전 0시 31분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남동쪽 약 50미터 갯벌에서 실종된 30대 여성 A씨(36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에 의해 탈진 상태로 발견된 뒤 구조된 A씨는 곧바로 화성소방서 구급대에 인계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양경찰서는 7월 23일 오전 0시 1분쯤 관광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제부도에 들어온 A씨가 갯벌로 들어간 뒤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양경찰서는 평택해경 구조대, 평택해경 대부파출소 육상 순찰팀을 실종 추정 위치로 보내 수색을 실시했다. 실종됐던 A씨는 수색을 시작한 뒤 약 30분 뒤인 0시 31분쯤 제부도 남동쪽 약 50미터 갯벌에서 탈진한 상태로 발견됐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야간에 갯벌에 들어가면, 육지로 빠져나오는 방향을 찾지 못해 실종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갯벌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핸드폰과 손전등을 갖고 가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영상 및 사진 설명] 사진1. 영상1.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가 7월 23일 오전 제부도에서 실종된 30대
강원도경찰청에서는 2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서비스노조가 원주에서 개최 예정인 ‘비정규직 노동자 직접 고용 촉구 집회’와 관련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7.22. 원주시의 3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집합금지 행정명령 발표에 따라 23일 집회는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원주시의 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불법 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공동체 안전을 위협하고 법질서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하여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 경찰의 조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무집행방해 등 불법, 폭력행위는 현행범 체포를 원칙으로 하고 여타 모든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면밀한 채증으로 끝까지 추적하여 예외 없이 사법처리 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수도권 소재 모 사학재단이 주관한 2020학년도 정규직 교사 공개경쟁 채용시험에서,정교사 채용 대가로 전·현직 기간제교사들로부터 18억 8천여만 원을 수수한 후 이들에게 문제·답안지를 사전 유출한 재단 이사장 등 학교 관계자 8명과 채용 브로커 역할을 한 前 대학교수(출제위원 겸)와 목사, 그리고 금품을 건넨 기간제교사와 그 부모 등 모두 36명을 검거하고, 이 중 범행을 주도한 행정실장과 현직 교사 3명을 구속하였으며, 잔존 범죄수익금 7억 7천만 원을 기소전추징보전 하였다. 이들의 범행수법 등 수사결과를 통보받은 도 교육청은 사립 교원 선발 과정을 개선하기로 했다. 수도권 소재 한 사학재단에서 주관한 2020학년도 신규 정교사 채용과정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감사 결과, ① 최종합격자 13명의 지필평가 점수가 차 순위 응시자에 비해 월등히 높고, ② 수학 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합격자가 25문항 중 17문항의 풀이과정 없이 정답을 기재하였으며, ③ 국어 과목 합격자 2명은 오답까지 똑같이 기재하여 합격하는 등 부정채용 의혹이 확인되어 관련자 16명을 수사 의뢰하였고, 경찰에서는 압수수색과 계좌추적을 통해 관
강원경찰청(청장 최승렬)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강원경찰청 단속반 5명, 강릉경찰서 10명 등 총 15명의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21. 7. 19.(월) 20:00~24:00, 강릉지역 유흥주점 81개소, 단란주점 78개소, 노래연습장 39개소, PC방 6개소 등 총 204개소를 점검하였다. 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강원도 해수욕장으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고, 강릉시 확진자 급증으로 거리두기 4단계(7.19.~7.25.) 격상으로 인해 불법 유흥시설을 집중 점검하여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등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서이다. 앞으로도 강원경찰청은 강릉지역에 대하여 4단계 기간 중 지자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매일 유흥시설을 점검하는 등 도내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 위반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16일 12시 01분경 부안군 임수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범괘서)에 좌초된 어선 1척과 승선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A호(3.94톤, 연안복합, 위도선적, 승선원 1명)가 조업중 암초에 좌초된 것을 인근 낚시어선에서 목격후 해양경찰에 신고하였다. 부안해경은 신고를 접수받은 즉시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였다. 신고접수 14여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선장의 안전상태가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구조대가 입수해 선저 침수 상태 및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연료밸브 차단 등의 조치를 하였다. 이후 만조가 되어 A호는 자력 이초 되었다. 부안해경은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위도항으로 입항할 때까지 경비함정이 근접 안전호송을 실시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A호의 선장 상태로 음주측정 결과 음주운항은 하질 않았다” 며 "바닷길에서는 지형지물을 잘 확인하고 특히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는 레이더와 해도, 조수간만의 차를 꼭 확인하고 항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전북 부안군 격포항해상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새만금컵 국제 요트 대회”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요트 대회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라북도 요트협회와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9개국, 요트 30여척, 300여명이 참가한다. 부안해경은 주최측과 사전 안전협의를 완료하였고, 경기 진행 기간 동안 파출소에서는 입·출항 선박 대상 사전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해상에서는 출동 경비함정 및 해경구조대를 동원하여 인근 항해 선박 상대 저속 운항을 유도하고 긴급 구조태세 및 비상 연락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경기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5일 오후 신안군 만재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승객 16명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3분경 신안군 만재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 진도 선적, 선장 1명, 승객 16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급파해 사고 해역에서 승객 16명을 안전하게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진도군 서망항으로 이송했다. 구조된 승객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며, 낚시어선 A호는 예인되어 진도군 서망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