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수곡면 소재 사곡새마을회관에서 상대동자원봉사캠프지기 10명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육 새활용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센터가 담당하고 있는 일부 기능을 주민이 수행하는 시민 자원봉사활동 전진기지를 뜻하며, 마을 중심 자원봉사활동의 거점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자원봉사센터이다.상대동자원봉사캠프는 2020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설치비와 활동 지원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이날 활동은 상대동자원봉사캠프지기와 어르신을 1:1 매칭하여 양말목냄비받침만들기를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두뇌건강, 마음건강에 도움이 되어 행복한 삶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우리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거점이 되는 상대동자원봉사캠프를 운영 중이며, 폐의약품·폐건전지 수거 및 종이팩모으기 등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경남안녕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8월 17일(토)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중학교 및 고등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한다. 법 개정으로 인해 교육시설 금연구역의 수는 기존 1,331곳에서 1,813곳으로 증가하게 되며,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가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30m 이내에 위치하더라도 주거용 사적 공간은 금연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시는 구·군 및 교육청, 학교와 협력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금연구역 스티커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홈페이지, 소식지, SNS 등을 통해 금연구역 확대 및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는 조례 개정으로 시행된 횡단보도 금연구역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를 강화하며, 금연구역과 공공장소에서 금연하는 시민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사회의 흡연자들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는 금연클
코로나19는 현재 독감과 같은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5월 1일 위기단계조정(경계→관심) 이후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관리하고 있다.호흡기 감염병은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 7~8월 여름철에도 유행한 점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에서는 올해는 8월 말을 지나 추석 연휴 때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입원환자 수(전국) 7.2주 148명→ 7.3주 229명→ 7.4주 477명→ 7.5주 878명→ 8.1주 1,359명(대구) 7.2주 2명→ 7.3주 10명→ 7.4주 27명→ 7.5주 24명→ 8.1주 48명대구시는 지난 16일(금)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지원단, 대구시 어르신복지과, 구군 보건소, 대구의료원 등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이에 따른 대구시의 주요 대책은 대구시 방역대책반을 중심으로 한 발생상황별 대응 총괄, 중증환자 적시 치료를 위한 의료대응체계 마련, 감염취약군 보호를 위한 감염취약시설 관리 강화, 대시민 자율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1. 대구시 방역대책반 운영대구시는 보건복지국장을 반장으로 한 ‘대구광역시 방역대책반(6개팀)’을 구성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월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인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으로, 시설 입소자들이 코로나19에 걸릴 경우, 중증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경남도는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팀 3개팀 18명을 구성·운영하여 중앙-지자체-감염취약시설 간 합동전담대응팀 연락체계 구축, 시설 출입자, 종사자, 입소자 건강상태 모니터링, 환기 및 시설·개인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의 확진자 발생 조기 진단과 전파 차단을 위해 간이진단 키트와 마스크를 배부하고, 7일 이내에 2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하는 코로나19 관리지침을 배포하여 시설 종사자들의 보고체계를 강화한다. 감염취약시설에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시군 보건소에서 역학조사팀과 도 합동전담대응팀이 공동으로 환자발생현황 및 접촉자 증상 모니터링 등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인천광역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을 확대 설치한다.도로 날림먼지란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의 이동으로 인해 다시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이며, 인천시 전체 미세먼지(PM10 기준) 배출량의 35.3%를 차지하고 있다.이 시스템은 경계석에 선형 배수로 일체형 집진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차량풍과 자연풍을 이용하여 배수로에 도로 날림먼지를 포집하고, 포집된 날림먼지는 빗물 및 고압살수 차량에 의해 오수/우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자연 배출되어 별도의 유지비용 없이 상시적으로 비산먼지를 저감 하는 장치이다.시는 앞서 지난 2021년 연수구 일부 도로에 도로 오염원 날림먼지 포집시스템에 대한 실증을 실시하여 1m 포집시스템으로 하루 미세먼지 350㎎, 초미세먼지 88㎎을 포집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또 지난해에는 봉수대로 및 경명대로 등 약 730m를 설치하여 도로 날림먼지 저감율 성능평가로 57.2%의 저감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를 특별 관리하는 제5차 계절관리제(2023.12. ~ 2024.3.)의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이 플라스틱 국제협약에 선제대응하는 ‘충남형 탈플라스틱 실천전략’ 마련을 위해 기업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2일 충남공감마루 다목적 회의실에서 도-시군, 기업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순환경제 3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탈플라스틱 전략 마련을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것으로,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3차 포럼은 ‘플라스틱 선순환 클러스터 구축 방안(민·관 협력 방안)’를주제로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은애 롯데케미칼 수석은 ‘폐플라스틱 물리적 재활용 기술 소개’ 발표를 통해 도에 폐플라스틱 선순환 협업 모델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용 LG화학 팀장은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소개하며,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폐플라스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오혜정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플라스틱 선순환 클러스터 구축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정종관 충남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폐플라스틱
충남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청사 실내 정원 조성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도청사 실내 조성 관련 학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용역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실효성 있는 산림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용역 추진계획 보고, 자문 및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계 용역을 맡은 유원엔지니어링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실내 정원의 구체적인 조성 방향과 유지관리 계획 등 설계 진행 상황을 공유했으며, 전문가들과 기대 효과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도청사 실내 정원은 이용자가 가장 많은 본관 1층 로비와 지하 1층 등 4개소 1500여 평에 자연과 전통,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방문객과 직원 등 주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편안하게 휴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기본 방향은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적인 실내 공간 조성 △도내 15개 시군 상징과 충남의 힘을 표현한 상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26일부터 출산가정이 휴식과 안전에 대한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아기가 자고 있어요’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양평군 출산가정 배려자석스티커는 최근 저출산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만큼 국민제안 아이디어를 채택해추진한 군민 체감형 출산장려 정책이다. 해당 스티커는 초인종 NO! 노크해 주세요 택배는 문 앞에 부탁드려요 노크는살살 등의 메시지를 각 가정의 사정에 맞게 적을 수 있는 칸이 있으며, 손바닥 정도의 크기로 뒷면에는 자석이 있어 현관문에 쉽게 붙이거나 동봉한 스티커를 이용해 초인종 등에 붙일수 있도록 제작했다. 군은 이를 통해 아기와 양육 부모의 휴식 시간을 방해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 환경 문화를 조성하고,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저출산 위기 극복의 하나로 출산가정의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해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군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가 문원동 주택가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터 3곳을 새롭게 조성해 시설안전검사를 마치고 시민에 개방했다. 이번에 재조성한 놀이터는 공원마을3길 놀이터, 공원마을1길 놀이터, 매봉로 놀이터 등 3곳이다. 과천시는 놀이터 3곳을 ‘큰나무 놀이터’, ‘다람쥐 유아놀이터’, ‘꿈꾸는 놀이터’ 등 각각의 특색을 살린 놀이공간으로 만들었다. 새단장이 이루어진 어린이놀이터 3곳은 모두 주택가에 위치한 소규모 공간으로, 시는 놀이공간과 벤치 등의 휴게공간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초화류, 관목을 심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었다. 과천시는 놀이터 새단장 사업을 위해 총 5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지난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약 3개월만에 완공했다. 특히, 시는 설계 단계부터 주변 어린이집과 학부모 등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공사에 반영해 만족도를 더욱 높였으며, 공원마을 1길 놀이터에는 기존에 미비했던 보행로까지 새로 만들어 인접한 도로를 오가는 차량과의 교통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1위의 명성에 맞도록 어린이들의 안전과 즐거운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낙동강 조류경보가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됨이 예상되는 가운데,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1일 도내 녹조 발생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 점검을 위해 낙동강 창녕함안보와 창원 칠서취수장을 방문했다. 먼저 창녕함안보를 방문한 박 도지사는 수자원공사 관계자로부터 녹조 대응을 위한 보 운영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연례행사처럼 발생하는 녹조에 대해 환경단체와 도민들의 관심이 많다”며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낙동강에서 발생하는 현상들을 연구하는 기술적 노력들이 필요하며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창원 칠서취수장에서는 취수구 주변 조류차단막과 살수장치 등 녹조 대응 관련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먹는 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한 조치사항에 대해 보고 받았다. 현재 낙동강 유역 표층 수온은 평년보다 높은 31.9도를 기록하고 있어 수질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도는 녹조발생 상황이 심각해지자 지난 16일 녹조 관리 비상대응 조치를 긴급 시행하였으며, 경상남도 녹조대응 행동요령에 따른 ‘경계’ 단계 조치를 앞당겨 시행하고 있다. 녹조 원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농장에서 생산되는 식용란(계란 및 메추리알)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살모넬라균⋅유해잔류물질 검사 등),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 약품의 오남용과 계란 식중독 위험성에 대비해 식용란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부적합 식용란의 생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제주도는 더욱 안전한 제주산 계란 생산⋅공급을 위해 모든 식용란 농장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7월 도내 전 농장(33개소)에서 생산되는 식용란을 수거해 유해 잔류물질(84종), 살모넬라균(3종), 이물·변질·부패란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산란노계(계란 생산 후 노령으로 식용 전환되는 닭)에 대해서도 도축 출하 전 살충제 검사(34종)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적합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도축을 허용하고 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도내 식용란선별포장업 및 식용란수집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유통단계 수거검사도 실시해 식중독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안전성 검사 결과 부적합 계란이 발견될 경우, 해당 제품은 전량 회수 폐기되며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