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는 9월 4일 오후 2시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 4층 교육실에서 ‘기후변화대응 빗물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실현 도시환경분과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로 인해 빗물을 활용한 물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빗물관리에 대한 시민 인식 증진과 빗물 활용 활성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제로 빗물박사 한무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기후위기대응 빗물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안삼영 순천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또한 김동관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업부장, 순천지속협 자치분과위원이신 이복남 순천시의회 의원, 김인철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송경환 순천지속협 상임의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빗물이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되기를 바라며, 홍수 방지, 수자원 활용, 에너지 절감 효과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순천의 지속가능한 물순환 관리방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오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윤)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으로 캠페인과 유해업소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9일은 오학동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학파출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참여해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해약물·매체 (술·담배·전단지 등) 판매행위 단속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점검단은 청소년이 주로 출입하는 음식점, 편의점, 노래방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보호 관련 금지 행위’ 표시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홍보물품 및 유해환경 보호 전단지를 배부하며, 안전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상윤 오학동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통해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에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대체육, 배터리 재활용 같은 기후위기 대응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살펴보고, 전세계 기후 기술 관련 기업들이 모여 교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8월 30일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지난해 호주 출장에서기후테크 관련으로 1조 원 투자의향서를 받았고, 올해 미국 출장에서는 에어프로덕츠 회장을 만나 경기도의 RE100·기후변화 대응 정책 방향을 설명했더니 1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도에 하기로 했다. 이 두 사례는 기후테크가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좋은 예”라며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단순한 위기 대응이 아니라 앞으로의 산업 지도와 인류의 문명을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기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새롭게 세 가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위성 발사, 기후펀드, 기후보험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르면 내년 말까지 기후위성을 발사하겠다. 총 3개의 기후위성을 대한민국 최초로 중앙정부보다 앞서서 발사할 계획”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접근 방법이자 우주항공사업과 관련 있는 I
사)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현주)는 양평 관내 3개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주고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을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교육’을 실시하였다. 양평군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양분환전소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양평군민들이 분리배출을 잘하여 더욱더 환경을 보존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3개소를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쓰레기의 종류,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을 시청각 자료 교육 후 아이들이 직접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져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위한 노력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어린이집 허미정 원장은 “원 아동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분리배출을 잘해서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원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현주 센터장은 “기후 변화에 대비하여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실천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버스정류장·지하철 입구, 광장 등 유동인구와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로쓰레기통 36조를 시범 설치·운영 한다고 밝혔다.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납부하는 쓰레기 종량제 제도가 시행되고, 쓰레기통 주변 무단투기가빈번하게 발생하여 가로쓰레기통 운영을 중지하였으나, 최근 성남시는 시민 불편 해소 및 거리환경 개선을 위해 가로쓰레기통을 설치하여 시범운영 후 확대할 예정이다. 가로쓰레기통은 시민이 버리기 쉽게 쓰레기통 뚜껑을 제거하였고,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일반용과 재활용 2개 통으로 1조로 구성했다. 또한최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사용량 증가에 따라 측면에 일회용 컵 전용 수거함을설치하여 별도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남시는 9월 중으로 상단 광고판과 하단 쓰레기통을 접목한 형태인 스마트 가로쓰레기통도 함께 시범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시미관 개선뿐 아니라 광고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여 쓰레기 분리배출의 참여를 높이면서시정 홍보가 가능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단투기에 대한 시민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며 “
▶ 강 시장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재해예방 관리에 중추적 역할 기대 민․관협약 무인드론설치 운용 전국 지자체 최초 모범사례 될 것”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9일 양주시 산림과와 무인드론설치운용사 간에 효율적인 산림재해 예찰과 현장관리를 위한 무인드론 시범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연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무인드론설치 운용사인 ㈜한빛드론(대표 홍민균), 에이스원드론교육원(대표 이기원)및 산림재해업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드론의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공간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장소 사용 등 설치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지원하며, ㈜한빛드론은 무인드론 설치 담당과 설치 후 데이터 수집 등 프로그램 공유 및 활용 등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 에이스원드론교육원에서는 운영 중 유지보수 및 관리할 것을 협약하고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민관협력 사례가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최근 10년 사이에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영향으로 산불 발생이 30%나 늘어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우리 시도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초기
충주시가 29일, 시민의 손으로 조성되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충주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참여하는 방법과 조성 사업의 향후 계획 등이 안내되었다.또한 지난 6월 마무리된‘충주 시민의 숲’의 1단계 숲 조성 사업의 경과가 발표되었으며, 발대식 참석자 전원으로 구성된 범시민 발대식을 통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시민들의 참여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부대행사로 충주농업협동조합,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중앙운수(주), 한솔조경(주), 그리고 충주상업고등학교의 기탁식을 진행했다.끝으로, ‘정원도시 충주를 위한 도시숲 정원 조성’을 주제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홍광표 고문의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범시민 추진단 구성은 지난 22일에 구성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보다 확장된 단체로,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되어‘충주 시민 참여의 숲’이 조성되는 동안 다양한 제언과 함께 기부숲 문화 분위기 확산을 도울 예정이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 개최로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2산단 전 구역에 4개월에 걸쳐 상수관로 세척 작업을 마치고 통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세척 작업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오송2산단 지역에서 발생한 탁수 문제의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오송2산단 전 구역 상수관로 32㎞를 대상으로 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해왔다.시는 오송2산단을 2개 권역으로 구분해 △5월~6월 주거ㆍ상업권역 상수관로 16㎞, △7월~8월 아파트ㆍ공장권역 상수관로 16㎞를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단계별로 세척했다.세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및 일시적 탁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전 직원이 교대 근무로 주ㆍ야간 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 없도록 작업을 진행했다.세척 작업은 상수관 내부에 세척 기계 투입하고 공기와 함께 강력한 수압의 물을 동시에 공급해 관로 벽면에 부착된 이물질과 물때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세척 결과 공급 가능한 탁도(맑은 정도) 기준인 0.5NTU보다 낮은 0.2NTU 이하로 나왔다.시는 이번 관 세척 작업으로 오송2산단 지역에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연차별 계획을 통해 청주시 관내 상수도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9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업경영체, 관련 학계 및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미래 경북농업 발전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최근 기후변화는 전 세계 농업 분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올해 여름은 기록적인 더위를 보였던 2023년을 넘어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온도상승은 작물 생산량 감소, 재배 적지 변동, 병해충 피해 증가를 초래해 농업 생산성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미래 전략을 논의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기조 강연자로 나선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기후변화가 경북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주제 발표에서는 한현희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이 과수 이상기상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품종개발, 안정생산 연구 방향을 제시했고, 경북농업기술원 이지은 박사가 기후변화 극복 방안 중 하나인 스마트농업의 국내외 사례 및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또, 강대현 플랜티팜 대표는 환경변화에 대응 가능한 식물공장의
서부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취약시설 점검을 9월 중 실시한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감소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내 확진자 집단발생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시설 환기 여부,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이 이뤄지는지에 대해 점검하고, 시설 내 7일 이내 2명 이상 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이 의심되는 입원·입소자는 격리를 권고하고 개인위생 및 실내 환경 관리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도 홍보할 예정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코로나19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므로 확산 방지를 위해 2시간마다 10분씩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 백산지회 15여명은 지난 27일 추석 명절을 맞아 도로변 및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상류로 유입된 쓰레기를 수거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주요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조성 및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백산면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정열 지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우리 지역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며 “봉사와 헌신을 통해 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형아 백산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는 백산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적극행정의 귀감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깨끗한 백산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고 강조했다.